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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공간정보 분야 미래 이끈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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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공간정보 분야 미래 이끈다
대외협력과 2018-07-03 2278



△ 합격자들 사진. 왼쪽부터 조진규, 김명진, 이승준.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올해 신입사원 채용시험에 한꺼번에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는 지난해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김명진(10학번), 이승준(11학번), 조진규(13학번)(지도교수 서용철) 등 3명.

이들은 지적측량분야 국토정보직 신입사원을 뽑는 한국국토정보공사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난 4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5월 진행된 전공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기시험과 6월 열린 면접시험까지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김명진 학생은 “지도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많은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학부 때 국토정보공사 주관 도시설계 공모전에서 2번 수상하며 자신감이 생겨 확신을 가지고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합격 비결을 밝혔다.

이승준 학생은 “혼자 공부하며 이 시험에 한 번 떨어졌었는데, 스터디를 함께 공부하며 공부목표도 잡고 서로 의지도 할 수 있어 합격한 것 같다.”고 했고, 조진규 학생도 “공부를 효율적으로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해 온‧오프라인 스터디를 3개나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7월 3일부터 4주간의 연수과정과 4개월 인턴과정을 거쳐 12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명진 학생은 “무인자동차나 드론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직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이승준 학생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무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진규 학생은 “우리나라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국토정보공사의 역할에 보탬이 되는 직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