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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동원과 같은 기업 출현해야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2-08-23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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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동원과 같은 기업 출현해야
대외협력과 2022-08-23 531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 사다리

- 장영수 총장, <부산일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의 칼럼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 사다리822<부산일보> 23면에 실렸다.

 

장영수 총장은 이 칼럼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K-콘텐츠나 K-푸드를 언급하며 하지만 수산 분야에서는 동원 등 극히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라면서, “수산 분야에 제2, 3의 동원과 같은 기업이 출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장 총장은 그 원인으로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의 약화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수산식품이나 가정간편식(HMR), IT 플랫폼 관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등장한 수산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를 잡지 못하거나 일정 단계를 넘지 못하고 도산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짚었다.

 

이어 세계 수산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MOWI, 마루하니치로, 타이유니온 등의 사례를 들어 “(이들 기업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을 진행한 게 공통점.”이라면서, “성장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고 대규모 자금을 주식시장에서 조달해 투자와 성장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라고 소개했다.

 

장영수 총장은 해양수산 기업의 약화된 성장 사다리를 강화하기 위해선 정부 보조금 지급 정책도 필요하지만 투자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증시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해양수산 우수 기업 선정,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 과정을 지원할 전문가 컨설팅, 상장 소요 비용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 기존 상장기업의 노하우 공유와 전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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