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경쟁력을 높이려면?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8-02 |
조회수 | 291 |
신항 경쟁력을 높이려면? | |||||
대외협력과 | 2018-08-02 | 291 |
‘부산항 신항 미래, 운영체제 개편에 달렸다’ 부경대학교 하명신 교수(국제통상학부)의 칼럼 ‘부산항 신항 미래, 운영체제 개편에 달렸다’가 2일자 부산일보 33면에 실렸다. 이 칼럼에서 하 교수는 출범 12년 만에 경이로운 실적을 달성한 부산 신항의 운영체제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 문제점으로 하 교수는 △터미널운영권 외국계 소유로 인한 공적 기능 제약과 국부 유출, △과다 경쟁으로 인한 비효율성, △취약한 관리감독 기능 등을 꼽았다. 하 교수는 이 글에서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주요 항만들은 기존 소규모 터미널을 통합 운영하거나 신규 대형 터미널 개발에 나서고 있다.”면서, “부산항 신항도 항만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기존 터미널 지분 구조와 운영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 통합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항 통합 운영체제는 우리나라 항만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라면서, “BPA는 터미널운영사·선사·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공론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