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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국제수산허브도시 조건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6-07
조회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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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국제수산허브도시 조건은?
대외협력과 2019-06-07 223

’한국 최고 수산도시’ 위한 부산의 조건은?
- 부경대 장영수 교수, 국제신문과 내일신문에 칼럼 잇달아 게재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가 국제신문과 내일신문에 잇달아 칼럼을 실었다.

장 교수는 5일 국제신문 29면 <해양수산칼럼> 코너에 ‘부산의 국제수산허브도시 조건’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장 교수는 이 글에서 “우리나라는 오대양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세계에 수출하면서 달러를 벌었지만 지금은 연어 랍스터와 같은 고급 수산물부터 시작해 ‘국민 어류’라 할 수 있는 고등어까지 대량 수입하는 국가로 위치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다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수산도시 부산은 그 자리가 흔들리게 되었다.”면서, “부산은 한국 최고의 수산 도시라는 이름만 남겨져 있을 뿐 글로벌 국제수산무역, 물류, 가공 등은 최소한의 역할과 명맥을 유지하기도 버거울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장 교수는 “새로운 관계와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면서 “러시아에 북태평양 전진 기지 조성 등 러시아와의 협력 사업이 실질적인 측면에서 진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아시아 신흥 수산국으로 부상한 베트남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러시아-한국-베트남 삼각 구도에서 상호 실리적인 이익을 공유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교수는 7일 내일신문 오피니언 면에 ‘수산혁신 2030과 수산업 미래’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장 교수는 이 글에서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것처럼 연어도 생김새가 다르다고 한다. 노르웨이 연어양식장에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해 넓은 바다 속 가두리 안을 돌아다니는 수천마리 연어를 한 마리 한 마리 자동으로 건강관리까지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수산업도 우리만의 혁신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혁신 2030 계획은 각 부문의 현안 해결에 집중된 반면 세계 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은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세계무대 도약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수산혁신을 위해서는 세계 수산업 국가들의 가치사슬 변화와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찾을 수 있는 한국 수산업만의 혁신전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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