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독성해파리에 쏘이면?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6-26 |
조회수 | 201 |
해수욕장에서 독성해파리에 쏘이면? | |||||
대외협력과 | 2019-06-26 | 201 |
‘해라피의 독과 해독제’
- 부경대 박남규 교수, 국제신문 과학에세이 코너에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박남규 교수(생물공학과)는 25일 국제신문 30면 <과학에세이> 코너에 ‘해파리의 독과 해독제’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박 교수는 이 글에서 “올해는 유난히 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면서, “피서객들은 즐거운 바다놀이가 기대되지만 불청객인 독성해파리도 등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우리나라 해안에도 노무라입깃해파리, 상자해파리 및 유령해파리와 같은 유독성 해파리들이 출몰한다.”면서, “일단 해파리의 촉수와 접촉하게 되면, 촉수에서 가시세포(nematocysts)를 방출해 독을 사람의 피부에 주입한다. 그 결과, 극심한 고통과 함께 적혈구와 같은 국소조직이 파괴된다.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일반적으로 독성이 강한 해파리의 독은 250 종류가 넘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해파리 독의 해독제 개발이 다른 동물 독의 해독제 개발보다 느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해파리에게 쏘이면 재빨리 촉수를 제거한 뒤, 바닷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그리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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