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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껍질의 특별한 효능 밝혔다

국립부경대 교원창업기업, 라임껍질 수면 개선 효과 최초로 밝혀- ㈜뉴트라잇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및 건강기능식품 수출 추진△ 라임껍질 추출물의 수면개선 효과와 작용기전 이미지.국립부경대학교 교원창업기업 ㈜뉴트라잇(대표 조승목·식품공학전공 교수)이 감귤류 중 하나인 라임의 껍질에서 수면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을 처음으로 밝혔다. ㈜뉴트라잇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 이재광 박사 연구팀 및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의과대학 Jang H. Youn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라임껍질의 수면 효과 및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우수한 수면 기능성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원료들을 탐색했다. 연구 결과 라임껍질 추출물은 동물시험에서 유의적인 입면시간 감소 및 수면시간 증대 효과를 보였다. 특히 깊은 수면을 증가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우수성이 확인됐다. 라임껍질 추출물의 수면 효과는 라임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에 의한 것으로, 라임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중추신경계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처럼 가바수용체를 활성화해 수면을 개선한다는 작용기전도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약학 분야 상위 10%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IF: 6.9)에 최근 발표했다. 최근 마무리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라임껍질 추출물은 입면시간 감소, 수면효율 증가, 총 수면시간 증가 및 stage2 수면 증가와 같은 우수한 임상 효과를 나타내 논문 투고를 준비 중이다.  특히 뉴트라잇 기업부설연구소는 라임껍질에서 펙틴질 같은 다당류 추출을 억제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공법 개발에 집중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산업적 생산공정도 확립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 저자인 김성희 책임연구원은 “라임의 수면 효과와 작용기전을 밝힌 세계 최초 연구를 기반으로 기능성원료의 산업화까지 성공한 데 이어, 후속 연구로 활성 성분에 기반한 유망 선도물질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라임주스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인 라임껍질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 업사이클링의 좋은 사례로도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조승목 대표는 “최근 식약처 기능성원료 개별인정 신청을 완료해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현재는 미국 FDA 신규 기능성원료(NDI) 등재를 추진 중으로 내년부터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라임 수면 소재의 글로벌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승목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개별인정형 수면 기능성원료를 개발해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고효능·저용량 수면 기능성원료 개발을 목표로 ㈜뉴트라잇을 창업했다. ㈜뉴트라잇의 투자사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송진호 부사장은 “뉴트라잇은 연구 시작 단계부터 해외 유명 원료들과의 효능 비교를 통해 개발했기 때문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라임 수면소재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부경투데이>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최우수·우수'

국립부경대,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BM경진대회’ 산자부 장관상·KIAT 원장상-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생팀 수상 영예△ BM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생들이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이하 BM 경진대회)’에서 민간기술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공공기술 분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BM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기술경영 분야의 대학(원)생 경진대회다.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드라이브 웍스팀(정길용·김영대·윤지현·심미정·박철우, 지도교수 손호성)은 ‘비접촉 진동 감쇄 Drive Coupling 기술사업화’에 대해 발표해 민간기술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팀 대표 정길용 씨는 “제조업 끼임 사고의 주원인인 동력전달장치의 진동을 비접촉방식의 Coupling(V-Buster)를 통해 동력 전달은 99% 이상 가능하지만, 진동, 소음, 분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감소에 따른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경 딥크랙팀(조우진·박재홍·조예진·김태호, 지도교수 손재학)은 ‘딥러닝 스테레오 기법을 활용한 건축물 균열 및 붕괴감시 재난안전 관리시스템’을 발표해 공공기술 분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우수상)을 받았다. 팀대표 조우진 씨는 “건축물 붕괴사고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이미지 딥러닝 기술과 스테레오 기법 구조물 균열 측정 판독기술로 정밀한 균열 측정과 구조물 상태를 진단해 붕괴 전조 상황을 사전에 통보,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운식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융합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동남권 융합기술사업화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동아리 가입하기 참 좋을 때!

국립부경대, ‘캠퍼스 낭만’ 2024 동아리 박람회 개최- 26일 백경광장 … 동아리 소개 및 공연 등 행사 ‘다채’ △ 부스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아리 모습.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9월 26일 백경광장 일대에서 2024학년도 동아리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는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며 캠퍼스 낭만을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 정보 제공 및 중앙동아리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총동아리연합회(회장 박동완) 소속 △취미교양 △학술 △봉사 △공연1 △공연2 △운동1 △운동2 △종교 등 8개 분과 동아리 가운데 26개 동아리가 참가해 각 부스에서 동아리를 소개하고 홍보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동아리 가운데 8개 공연동아리는 댄스, 풍물, 밴드, 디제잉 등 버스킹 공연을 직접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와 함께 총동아리연합회는 박람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모으기 등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매년 초에도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체험과 가입 기회를 제공하는 동아리 소개 한마당 행사를 여는 등 학생들의 건전하고 활동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동아리 박람회 전경과 현장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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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 발간

국립부경대, 시민강좌 총서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 발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엮음 … 부산의 과거·현재·미래 조망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은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해역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일곱 번째 시리즈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산지니)을 지난 9월 발간했다.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은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대표 해양도시 부산의 형성과 성장에 외부와의 연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다양한 시각으로 살핀 기획 도서다. 피란도시, 관광도시, 무역도시, 항만도시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는 부산을 ‘해역네트워크’의 관점에서 살피며 부산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망한다. 이 책에 따르면 부산은 특유의 무역 및 문화 해양사를 발전시켜 19세기 초에는 유럽에서 시작된 근대 세계화와 중국 및 일본 상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결됐다. 10명의 저자 중 동아대 사학과 전성현 교수는 부산이 관문도시이지만, 일본이 제국과 식민지를 차별하며 불균등한 이동을 심화시켜 제도화했는데 이를 차별적 ‘재영토화’라고 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해방 후 부산항에는 귀환동포들이 정착했고,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을 수용하며 이주자의 도시가 됐다. 산업화 시대에는 북항을 중심으로 국내 항만 산업을 이끌어갔다. 오늘날에는 북항 재개발로 변신 중이다. 또 다른 저자인 부산일보사 백현충 해양산업국장은 지금껏 부산이 담당해 온 항구도시에서 해양경제·해양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열린 항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부산은 ‘다리의 도시’라고 국립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이보고 교수는 설명한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애환이 녹아 있던 영도다리는 시대의 정서를 이어주는 ‘기억의 교량’이 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거가대교, 을숙도대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도시 각 지역을 연결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공미희 교수는 부산은 개항 이후 국제 무역항으로서 세계 각국의 문화가 교류하는 항구도시 문화를 형성해 오면서 현대에는 국제적인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밝히며, 대표적인 사례로 부산항을 비롯해 자갈치 시장, 해운대, 해양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부산바다축제 등을 소개한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서광덕 교수는 부산은 현재 북항 재개발 사업,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해양도시가 되기 위해 어떤 비전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국립부경대 HK+사업단 김창경 단장은 “이 책은 해역네트워크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부산의 역사를 조명하고, 도시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부산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시민 모두가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 펴내

국립부경대,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 기획 교양도서 발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기획 … 1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무궁무진한 바다 이야기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중국학과 교수)이 기획 교양도서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해피북미디어)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부경대 HK+사업단이 7년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인문학’ 강연주제를 바탕으로 기획한 청소년 교양도서다.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작가 12명이 한 꼭지씩 집필을 맡아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1부는 바다를 이해하려는 연구나 문학적 상징을 품은 고전을 다룬다. 해양고전은 바다 생물의 생태와 특징을 기록한 백과사전을 비롯해 멸치의 다양한 상징을 담은 문학 작품, 무인도 표류기를 통해 협동과 성장을 보여주는 모험 소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인간의 삶과 자연의 관계, 꿈과 희망, 협동과 성장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바다의 환경적 중요성과 취약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관점을 다룬다. 해양 환경은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한국 갯벌의 생물 다양성 보존, 푸른 바다거북을 위협하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위협받고 있음을 소개한다.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3부에서는 관광의 측면에서 해양자원을 즐기며 바다를 새로이 들여다보는 시선을 다룬다. 생태관광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낙동강 하구는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중국은 다양한 해양관광 도시를 개발하고 있고, 특히 상하이, 칭다오, 싼야 등이 유명하며, 부산은 크루즈 관광을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해양관광의 미래를 제시한다. 4부는 바다 생태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더욱 깊이 파악하고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다룬다. 해양 과학은 드론, 지구 온난화 연구, 국제 옵서버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학문이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양 지역 탐사에 활용되며, 지구 온난화 연구는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 마련에 중요하다. 국제 옵서버는 불법 조업 감시와 해양 생물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 관리에 기여한다는 내용 등 독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청소년들이 바다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단지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탐구로 뛰어들게 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학술적?사회적 영향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사업 담당 공미희 교수는 “7년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인문학’ 강연을 펼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 청소년 교양도서가 청소년들이 바다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 생태와 환경, 그리고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대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HK+사업단 김창경 단장은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미래의 공간인 바다의 매력에 빠져들고,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한국수산자원공단·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선촌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인철)는 9월 10일 ‘경남 통영거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직원,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사장 신종호) 회원, 선촌어촌계(계장 지욱철) 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통영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통영거제지역에서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선촌어촌계 등과 함께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대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부산 태종대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통영거제지역 대민사업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하는 가운데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 수산 선진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구, 대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최요순 교수,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왼쪽), 최요순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박준형 교수(영어영문학부)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 시상식에서 박준형, 최요순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우수 혁신수업 교과목을 공유해 혁신수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혁신수업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준형 교수는 PBL(문제중심학습·프로젝트기반학습) 혁신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최요순 교수는 ME(메이커교육) 혁신수업을 통해 올해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수업 운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수업 운영 지침을 제정해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기반학습 △팀기반학습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팀티칭 △코티칭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8개 유형의 혁신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설되는 혁신수업은 1,500여 개에 이른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을 매 학기 선발해 교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반갑습니다 | 신임교원 23명 임용 ·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 전임교원 23명 신규 임용 및 워크숍 개최△ 신임교원들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임용했다.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9월 3, 4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과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신임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비롯, 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연구지원, 연구과제 수주, Smart-LMS 사용, 청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진행됐다. 9월 1일자 신규 임용 전임교원은 오창룡(정치외교학과), 정혜정(패션디자인학과), 김단비(경영학부), 윤다섭(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정기성(기계공학전공), 황윤호(고분자공학전공), 이용욱(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배시영(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성민호(소방공학과), 김종형(재료공학전공), 김지현(건축공학과), 권영만(토목공학전공), 신현호(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보연(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언비(수산생명의학과), 오상곤(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수정(디지털금융학과), 안재성(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최호경(체육진흥원),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최정화(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강경미(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차오레이(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등 23명이다.△ 장영수 총장이 신임교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국가와 플랫폼 기업 함께 뛰어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 김정환 교수, <머니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의 칼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이 8월 19일 <머니투데이>에 실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챗GPT 출시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제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정환 교수는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283조원(약 20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며, “2023년에는 벤처투자의 48%가 생성형 AI 영역에 집중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영역의 경쟁이 단순히 기술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라고 현황을 제시했다. AI 시장은 왜 중요한 것일까? 김정환 교수는 “AI기술이 고도화할수록 글로벌 빅테크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AI 시장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기에 자본력이 경쟁의 근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의 상원 AI워킹그룹은 지난 5월 AI에 대한 로드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천명했다.”라면서, “치열한 AI 경쟁 시대에 우리 정부도 기업의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김정환 교수는 “정부와 국회가 앞다퉈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외친다. 국내 대표 IT기업은 수장이 구속돼 중요한 의사결정이 중단된 상태다. 사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는 상황에서 과연 AI 글로벌 경쟁을 위해 사업자들이 전력투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의 시기, 적어도 국가가 나서 자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Park Song-Yi |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Research on tripling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published in a Nature sister journal- prof. Park Song-Yi from PKNU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Image related to professor Park Song-Yi's research. Schematic of the organic semiconductor molecular structure, the organic photodetector device structure, and the photoelectric conversion process used in the research (top), simulation results of energy level separation in Cl6-SubPc thin films (bottom left), and photodetection capability results based on Cl6-SubPc thickness (bottom right).  New research results have shown that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are emerging as next-generation image sensors, can be improved by more than three times compared to existing technologies,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Professor Park Song-Yi from the department of physics at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findings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 materials that can enhance the detectivity of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and simplify the fabrication process. Photodetectors are electronic devices that convert light into electrical signals. They are used in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camera image sensors and health monitoring sensors in wearable electronic devices such as smartwatches. Among these, organic photodetector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as next-generation photodetectors due to their excellent light absorption capability, ease of bandgap tuning, and physical flexibility, utilizing organic semiconductors as the photoactive layer. In this study, Professor Park revealed that the high octupole moment of the subphthalocyanine compound (Cl6-SubPc) plays a crucial role in generating free charges upon light irradiation. Generally, in organic semiconductors, light irradiation creates electron-hole pairs called excitons, which do not eas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at room temperature due to their high binding energy. To overcome this strong binding energy, bulk-heterojunctions, which mix two or more materials randomly, or planar-heterojunctions (PHJs), which layer two materials, are commonly used as photoactive layers in organic photodetectors. According to professor Park's research, Cl6-SubPc molecules inherently exhibit energy level separation due to the electrostatic potential difference induced by their high octupole moment in the thin film. This energy level difference allows excitons to read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In the study,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were fabricated using Cl6-SubPc as the main photoactive layer and MPTA as the auxiliary photoactive and hole transport layer, and the analysis of their optical and electr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tectivity of ~1013 Jones at a wavelength of 590 nm. This performance i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viously reported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Professor Park said, "Using materials with high octupole moments like Cl6-SubPc can enable the realization of high-performance photodetectors with a single material and single layer, significantly simplifying the fabrication process and potentially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organic photodetectors." As the first author of this study, she conducte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with Imperial college London in the UK and the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Her research findings are detailed in the paper titled 'Octupole moment driven free charge generation in partially chlorinated subphthalocyanine for planar heterojunction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une 13 issue of Nature communications.

Im Do-Jin's team |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rof. Im Do-Jin's research team at PKNU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droplet dispensing by suction technique The paper by the research team of professor Im Do-Jin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as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3.3).  is a renowned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nanotechnology published by John Wiley & Sons (Wiley). The title of their paper featured on the cover is 'Simultaneous separating, splitting, collecting, and dispensing by droplet pinch-off for droplet cell culture'.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novel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for the automated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next-generation artificial organ models, and presented this technology in the paper.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using stem cells, and are gaining attention in basic research for new drug development because they can closely mimic real organs.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rawback in that the entire process of inducing stem cell differentiation to form and maintain organoids is extremely cumbersome. It is very challenging to efficiently replace most of the culture medium, and there is a risk of cell damage during this process.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used a new concept of liquid droplet (very small, round water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that uses suction. As a result, more than 99% of the culture medium in the 3D cell culture droplet was efficiently replaced and recovered without damaging the cells. Bae Seo-Jun, a phd. candidate and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2,000 experimental videos and discovered that the flow rate of suctioning droplets significantly affects the size of the dispensed droplets. He mentioned, "I expect that the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which enables the simultaneous distribution, splitting, and recovery of droplets,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utomated platforms for organoid cultivation."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research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A schematic diagram of the droplet dispensing process using suction and images depicting the variation in droplet size dispensed based on the suction flow rate.

Seo Jin-Ho's team |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of. Seo Jin-Ho's team at PKNU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esented at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increased the usability of snake robots△ The concept image for head control of a snake robot.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Seo Jin-Ho (mechanical system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 team won the best paper award at the 19th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2024). Professor Seo Jin-Ho's team received an excellent evaluation in the poster category for their paper 'research on I-PID-based snake robot head control using RBF neural network and robust control' at this academic conference held at Phoenix Pyeongchang from the 21st to the 24th of last month. The Korea robotics annual society conference is Korea's largest robot-related academic conference jointly held by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d the Korea robot industry promotion institute to share various engineering knowledge in the robotics field and expand the academic field related to robot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eam presented an effective head control method for a snake robot used for purposes such as exploring narrow spaces using RBF neural network,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 and robust control, which is one of the theories for controlling uncertainty in the system. The research team suggested a strategy to independently control the joints of the snake robot's head and revealed a method to minimize camera shake that occurs while driving the snake robot through robust control combined with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Professor See Jin-Ho said, "I expect that our team's research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snake-shaped robots as mobile robots."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the results of joint research with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published in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synthesis of defective MOFs and the impact of defects on the membrane and membrane performance.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cal)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ucceeded in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y intentionally inducing defects in UiO-66 nanoparticles, one of the metal organic frameworks (MOFs), and analyzing the impact of these defects on the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of the composite membrane. Professor Cho Kie-Yong achieved results in this research through joint research with professor Kwon Hyuk-Taek chemical engineering), professor Son Min-Young and the research team led by doctor Yeo Jeong-Gu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are porous, crystalline particles made by synthesizing metals and organic materials, allowing for various combinations,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high specific surface area, uniform pore size, and high adjustability, research is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to utilize it in various fields such as catalysts, gas separation, and storage. However, because this material has low compatibility with polymer materials, it has the disadvantage of significantly reducing membrane stability and separation performance due to particle agglomeration. In addition, when manufacturing a thin composite film with this material, the shape stability was lowered depending on the separation driving conditions, so it was difficult to manufacture it in thin film form.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e research team developed a synthesis method that intentionally induces defects in UiO-66 particles by controlling the concentration of reactants such as reaction modulators and developed reaction conditions favorable for high-capacity synthesis while controlling the interfacial properties of particles in an easy and simple way, and developed a composite membrane that shows stable driving performance even in thin film-type separators. This defect induced in UiO-66 particles strengthened the interaction with the polymer, minimizing dispersibility problems, and increased the interaction with water, the separation target, significantly improving separation performance. The thin-film composite membrane manufactured by the research team using strong interactions caused by def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paration performance, with the pervaporation index (PSI) improved by approximately 1,664% (16 times) compared to existing polymer membranes. Research member Choi Kyeong-Mi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f defects in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can be intentionally adjusted or controlled, I expect that related industries will become larger and diverse by applying this material,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We plan to conduct more activ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utiliz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new materials in the future."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the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research paper 'Thin selective layered mixed matrix membranes (MMMs) with defective UiO-66 induced interface engineering toward highly enhanced pervaporation performance' was published in ,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IF=15.1) on February 15th.   △ The research team.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master's student Bae Ji-Woo, and master's student Choi Kyeong-Min from the left in the front row, master's student Kaiyun Zhang and professor Cho Kie-Yong in the back row, from the left)

Cho Kie-Yong's team |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hemistr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new separator for lithium-sulfur batteries, which are considered the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A joint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roposed a manufacturing method based on metal-organic framework (MOF) materials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that causes degradation, a major obstacle to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The research team announced research results that improved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efficiency of Li-S batteries and the stability of electrodes by manufacturing and applying a separator based on a porous MOF material with a large surface area. Li-S batteries are attracting great attention as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because they can achieve high electric capacity, but they have the problem of permanently reducing electrode capacity and shortening battery life by generating lithium polysulfate chains (Li2Sx) due to the shuttle effect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team manufactured a separator using 'NZG', a composite of functionalized multifunctional MOF material (ZIF-8A) using 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8 (ZIF-8), one of the MOF materials, and graphene oxide,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and maintain high electrode capacity. As a result, the research team created a Li-S battery that maintains high electrode capacity even at fast charging and discharging rates through an immediate oxidation-reduction reaction through catalytic action in the NZG complex, which has an excessive number of amines on a large surface area of polysulfide generated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was recently published in (IF=13.1, JCR=0.6%),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materials and energy. Kim Se-Hoon, a master's student and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 expect that the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one of the next-generation battery types, can be accelerated by improving the problems of existing separators by developing multi-functional MOF materials and coating technology for Li-S batteries using composite technology."  △ The research team. Prof.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enter), Kwon Young-Je, Kim Se-Hoon, Choi Kyeong-Min (from left below), prof. Lee Jin-Ho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top left) and Choi Seong-Wook.

Cho Kie-Yong'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KNU and PNU joint research team have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rof. Cho Kie-Yong and others applied the development of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The diagram and characteristic image of stable electrode actuation through PVDF-base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 The joint research team of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athode battery using a cross-linked binder material based on polyvinylidene fluoride (PVDF).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is by developing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PVDF, a fluorine-based polymer material in the form of a three-dimensional network used in silicon anode materials used in next-generation batteries such as secondary batteries. Graphite cathodes, the electrode material currently in use, have a low theoretical capacity, so silicon is being developed as a promising cathode material to manufacture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batteries with high capacity. However, silicon materials have the limitation of low commercial viability due to large volume changes during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process.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binders using various materials such as polyvinyl alcohol and polyacrylic acid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but the disadvantage is that the linear chains of the binder have low resistance to stress generated during volume expansion.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succeeded in improving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and increasing electrode capacity and cycle life by applying a three-dimensional cross-linked network based on a fluorine-based polymer that has high electrochemical stability and is widely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mmercial electrodes.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s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show improved rheological properties and better electrolyte affinity, and enable the stable and effective production of silicon anodes. At the same time, particle pulverization of the silicon anode can be alleviat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anode."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s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in a paper titled 'a stress-adaptive interlinked 3D network binder for silicon anodes via tailored chemical bonds and conformation of functionalized poly (vinylidene fluoride) (PVDF) terpolymers'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5.1, JCR top 3.2%).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Lee Jin-Ho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master's student Kim Se-Hoon, professor Cho Kie-Yong and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Cho Kie-Yong' team |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A research team led by pro. Cho Kie-Yong at PKNU has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developed ultra-thin silica (SiO2) nanoparticle coating technology for battery separator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Diagram showing Li-dendrite suppression of Li-metal cathode through SiO2 nanoparticle coating.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succeeded in developing a separator coating technology that increases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anodes used in lithium metal batteries, the next generation of batteries. The team, which includes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ster's researcher Park Jae-Won,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and professor Yoon Jeong-Sik (department of energy and chemical engineering)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n interface control technology for the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 formation of lithium dendrites in lithium metal cathodes. They succeeded in suppressing the formation of Li-dendrites, which threaten the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by modifying the surface of a polypropylene separator using fluorine-based polymers and coating it with ultra-thin silica (SiO2, silicon dioxide) nanoparticles. Lithium metal cathode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cathode that can realize the high capacity of lithium batteries. However, dendrites that occur on the surface of lithium metal not only cause rapid deterioration of lifespan, but also penetrate the separator and cause thermal runaway of the battery, which poses a risk of fire. Currently, related research on the suppression of lithium dendrites is actively underway, but in the case of inorganic particle coating using existing binder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uneven formation of the coating layer, difficulty in forming an ultra-thin film, and detachment of inorganic particles. Professor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method to coat silica nanoparticles very thinly and uniformly by controlling the interface of the separato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The ultra-thin SiO2 nanoparticle coating layer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is time is very thin (about 200 nm) and uniformly coated at high density. This makes the transport of lithium ions through the separator uniform, reducing overvoltage caused by a local lack of lithium ions, and it was shown that the growth of dendrite was suppressed. Coating with silica nanoparticles not only improved the mechanical properties, but also suppressed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140 °C), showing excellent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Researcher Park Jae-Wo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explained, "I expect that by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thium metal batteries, we will be able to solve the safety problem, which is a major issue in secondary batteries, and contribute to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lithium metal anodes." The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support project for doctoral level researchers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and the paper containing the research results, 'ultra-thin SiO2 nanoparticle layered separators by a surface multi-functionalization strategy for Li-metal batteries: highly enhanced Li-dendrite resistance and thermal properties' was published on February 1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20.4 / JCR top 2.95%).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Yoon Jeong-Sik, Bae Ji-Woo, Kaiyun Zhang, Choi Kyeong-Min, Kwon Young-Je, Lee Min-Jeong from left top row, and Kim Se-Hoon, Cho Kie-Yong from the left bottom row)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PKNU prof.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giving new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by coating separator of a lithium-ion battery with a fluorine-based polymer-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and selected as the cover paper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of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used in electric vehicles. The research team, consisting of professor Cho Kie-Yong, Park Jae-Won, a master's researcher, Kwon Young-Je, a doctoral student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Yoon Jeong-Sik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 separator that improves the thermal stability of lithium-ion batteries and suppresses flames by introduc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The research team attempted to coat a commercial polypropylene separator with a functionalized fluorine-based polymer and developed this separator using a cross-linking (reaction that creates new chemical bonds in chain-like natural and synthetic polymers to form a three-dimensional network structure). Recently,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based on hydrogen cells or lithium-ion batteries has been underway to reduce carbon emissions, but the fatal drawback of electric vehicles manufactured based on lithium-ion batteries is safety concerns such as thermal runaway due to ignition of organic electrolyte. The separator for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developed by professor Cho's research team is expected to suppress such thermal runaway phenomenon by not only improving thermal stability but also having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The fluorine-based polymer coating layer improves the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by suppressing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through the crosslinking reaction of the polymer. In addition, when burning, the electrolyte and coating layer of the separator decompose together, show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by suppressing continuous ignition in the event of a battery fire through sub catalytic extinguishment.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researcher, Park Jae-Won, said, "we hope to not only resolve user's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lithium-ion batteries through our research, but also enable lithium-ion batteries to be used in more diverse fields for an eco-friendly future." As for this research, it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Regional innovation project (RI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universities, and the research project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and the research, 'Fluorine-rich modification of self-extinguishable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using cross-linking networks of chemically functionalized PVDF terpolymers for highly enhanced electrolyte affinity and thermal-mechanical stability' wa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journal (IF 11.9 / JCR top 8.8%) on January 28 and was also selected as the cover paper.  △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prof.Cho Kie-Yong, Park Jae-Won, Kwon Young-Je, Kim Se-Hoon, Bae Ji-Woo, prof. Lee Min-Jeong, and prof. Yoon Jeong-Sik from the lef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 발간

국립부경대, 시민강좌 총서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 발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엮음 … 부산의 과거·현재·미래 조망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은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해역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일곱 번째 시리즈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산지니)을 지난 9월 발간했다. 『해역네트워크 속의 부산』은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대표 해양도시 부산의 형성과 성장에 외부와의 연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다양한 시각으로 살핀 기획 도서다. 피란도시, 관광도시, 무역도시, 항만도시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는 부산을 ‘해역네트워크’의 관점에서 살피며 부산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망한다. 이 책에 따르면 부산은 특유의 무역 및 문화 해양사를 발전시켜 19세기 초에는 유럽에서 시작된 근대 세계화와 중국 및 일본 상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결됐다. 10명의 저자 중 동아대 사학과 전성현 교수는 부산이 관문도시이지만, 일본이 제국과 식민지를 차별하며 불균등한 이동을 심화시켜 제도화했는데 이를 차별적 ‘재영토화’라고 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해방 후 부산항에는 귀환동포들이 정착했고,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을 수용하며 이주자의 도시가 됐다. 산업화 시대에는 북항을 중심으로 국내 항만 산업을 이끌어갔다. 오늘날에는 북항 재개발로 변신 중이다. 또 다른 저자인 부산일보사 백현충 해양산업국장은 지금껏 부산이 담당해 온 항구도시에서 해양경제·해양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열린 항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부산은 ‘다리의 도시’라고 국립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이보고 교수는 설명한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애환이 녹아 있던 영도다리는 시대의 정서를 이어주는 ‘기억의 교량’이 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거가대교, 을숙도대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도시 각 지역을 연결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공미희 교수는 부산은 개항 이후 국제 무역항으로서 세계 각국의 문화가 교류하는 항구도시 문화를 형성해 오면서 현대에는 국제적인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밝히며, 대표적인 사례로 부산항을 비롯해 자갈치 시장, 해운대, 해양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부산바다축제 등을 소개한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서광덕 교수는 부산은 현재 북항 재개발 사업,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해양도시가 되기 위해 어떤 비전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국립부경대 HK+사업단 김창경 단장은 “이 책은 해역네트워크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부산의 역사를 조명하고, 도시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부산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시민 모두가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 펴내

국립부경대,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 기획 교양도서 발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기획 … 1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무궁무진한 바다 이야기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창경?중국학과 교수)이 기획 교양도서 『청소년을 위한 해양인문학』(해피북미디어)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부경대 HK+사업단이 7년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인문학’ 강연주제를 바탕으로 기획한 청소년 교양도서다.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작가 12명이 한 꼭지씩 집필을 맡아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1부는 바다를 이해하려는 연구나 문학적 상징을 품은 고전을 다룬다. 해양고전은 바다 생물의 생태와 특징을 기록한 백과사전을 비롯해 멸치의 다양한 상징을 담은 문학 작품, 무인도 표류기를 통해 협동과 성장을 보여주는 모험 소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인간의 삶과 자연의 관계, 꿈과 희망, 협동과 성장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바다의 환경적 중요성과 취약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관점을 다룬다. 해양 환경은 낙동강 하구의 기수생태계 복원, 한국 갯벌의 생물 다양성 보존, 푸른 바다거북을 위협하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위협받고 있음을 소개한다.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3부에서는 관광의 측면에서 해양자원을 즐기며 바다를 새로이 들여다보는 시선을 다룬다. 생태관광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낙동강 하구는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중국은 다양한 해양관광 도시를 개발하고 있고, 특히 상하이, 칭다오, 싼야 등이 유명하며, 부산은 크루즈 관광을 중심으로 글로벌 해양 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해양관광의 미래를 제시한다. 4부는 바다 생태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더욱 깊이 파악하고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다룬다. 해양 과학은 드론, 지구 온난화 연구, 국제 옵서버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학문이다.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양 지역 탐사에 활용되며, 지구 온난화 연구는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 마련에 중요하다. 국제 옵서버는 불법 조업 감시와 해양 생물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 관리에 기여한다는 내용 등 독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청소년들이 바다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단지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인 탐구로 뛰어들게 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학술적?사회적 영향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사업 담당 공미희 교수는 “7년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인문학’ 강연을 펼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 청소년 교양도서가 청소년들이 바다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 생태와 환경, 그리고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대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HK+사업단 김창경 단장은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미래의 공간인 바다의 매력에 빠져들고, 바다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한국수산자원공단·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선촌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인철)는 9월 10일 ‘경남 통영거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직원,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사장 신종호) 회원, 선촌어촌계(계장 지욱철) 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통영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통영거제지역에서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선촌어촌계 등과 함께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대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부산 태종대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통영거제지역 대민사업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하는 가운데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 수산 선진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구, 대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최요순 교수,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왼쪽), 최요순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박준형 교수(영어영문학부)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 시상식에서 박준형, 최요순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우수 혁신수업 교과목을 공유해 혁신수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혁신수업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준형 교수는 PBL(문제중심학습·프로젝트기반학습) 혁신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최요순 교수는 ME(메이커교육) 혁신수업을 통해 올해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수업 운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수업 운영 지침을 제정해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기반학습 △팀기반학습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팀티칭 △코티칭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8개 유형의 혁신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설되는 혁신수업은 1,500여 개에 이른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을 매 학기 선발해 교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반갑습니다 | 신임교원 23명 임용 ·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 전임교원 23명 신규 임용 및 워크숍 개최△ 신임교원들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임용했다.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9월 3, 4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과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신임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비롯, 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연구지원, 연구과제 수주, Smart-LMS 사용, 청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진행됐다. 9월 1일자 신규 임용 전임교원은 오창룡(정치외교학과), 정혜정(패션디자인학과), 김단비(경영학부), 윤다섭(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정기성(기계공학전공), 황윤호(고분자공학전공), 이용욱(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배시영(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성민호(소방공학과), 김종형(재료공학전공), 김지현(건축공학과), 권영만(토목공학전공), 신현호(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보연(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언비(수산생명의학과), 오상곤(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수정(디지털금융학과), 안재성(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최호경(체육진흥원),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최정화(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강경미(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차오레이(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등 23명이다.△ 장영수 총장이 신임교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국가와 플랫폼 기업 함께 뛰어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 김정환 교수, <머니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의 칼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이 8월 19일 <머니투데이>에 실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챗GPT 출시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제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정환 교수는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283조원(약 20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며, “2023년에는 벤처투자의 48%가 생성형 AI 영역에 집중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영역의 경쟁이 단순히 기술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라고 현황을 제시했다. AI 시장은 왜 중요한 것일까? 김정환 교수는 “AI기술이 고도화할수록 글로벌 빅테크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AI 시장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기에 자본력이 경쟁의 근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의 상원 AI워킹그룹은 지난 5월 AI에 대한 로드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천명했다.”라면서, “치열한 AI 경쟁 시대에 우리 정부도 기업의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김정환 교수는 “정부와 국회가 앞다퉈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외친다. 국내 대표 IT기업은 수장이 구속돼 중요한 의사결정이 중단된 상태다. 사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는 상황에서 과연 AI 글로벌 경쟁을 위해 사업자들이 전력투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의 시기, 적어도 국가가 나서 자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Park Song-Yi |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Research on tripling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published in a Nature sister journal- prof. Park Song-Yi from PKNU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Image related to professor Park Song-Yi's research. Schematic of the organic semiconductor molecular structure, the organic photodetector device structure, and the photoelectric conversion process used in the research (top), simulation results of energy level separation in Cl6-SubPc thin films (bottom left), and photodetection capability results based on Cl6-SubPc thickness (bottom right).  New research results have shown that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are emerging as next-generation image sensors, can be improved by more than three times compared to existing technologies,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Professor Park Song-Yi from the department of physics at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findings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 materials that can enhance the detectivity of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and simplify the fabrication process. Photodetectors are electronic devices that convert light into electrical signals. They are used in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camera image sensors and health monitoring sensors in wearable electronic devices such as smartwatches. Among these, organic photodetector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as next-generation photodetectors due to their excellent light absorption capability, ease of bandgap tuning, and physical flexibility, utilizing organic semiconductors as the photoactive layer. In this study, Professor Park revealed that the high octupole moment of the subphthalocyanine compound (Cl6-SubPc) plays a crucial role in generating free charges upon light irradiation. Generally, in organic semiconductors, light irradiation creates electron-hole pairs called excitons, which do not eas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at room temperature due to their high binding energy. To overcome this strong binding energy, bulk-heterojunctions, which mix two or more materials randomly, or planar-heterojunctions (PHJs), which layer two materials, are commonly used as photoactive layers in organic photodetectors. According to professor Park's research, Cl6-SubPc molecules inherently exhibit energy level separation due to the electrostatic potential difference induced by their high octupole moment in the thin film. This energy level difference allows excitons to read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In the study,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were fabricated using Cl6-SubPc as the main photoactive layer and MPTA as the auxiliary photoactive and hole transport layer, and the analysis of their optical and electr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tectivity of ~1013 Jones at a wavelength of 590 nm. This performance i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viously reported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Professor Park said, "Using materials with high octupole moments like Cl6-SubPc can enable the realization of high-performance photodetectors with a single material and single layer, significantly simplifying the fabrication process and potentially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organic photodetectors." As the first author of this study, she conducte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with Imperial college London in the UK and the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Her research findings are detailed in the paper titled 'Octupole moment driven free charge generation in partially chlorinated subphthalocyanine for planar heterojunction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une 13 issue of Nature communications.

Im Do-Jin's team |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rof. Im Do-Jin's research team at PKNU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droplet dispensing by suction technique The paper by the research team of professor Im Do-Jin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as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3.3).  is a renowned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nanotechnology published by John Wiley & Sons (Wiley). The title of their paper featured on the cover is 'Simultaneous separating, splitting, collecting, and dispensing by droplet pinch-off for droplet cell culture'.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novel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for the automated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next-generation artificial organ models, and presented this technology in the paper.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using stem cells, and are gaining attention in basic research for new drug development because they can closely mimic real organs.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rawback in that the entire process of inducing stem cell differentiation to form and maintain organoids is extremely cumbersome. It is very challenging to efficiently replace most of the culture medium, and there is a risk of cell damage during this process.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used a new concept of liquid droplet (very small, round water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that uses suction. As a result, more than 99% of the culture medium in the 3D cell culture droplet was efficiently replaced and recovered without damaging the cells. Bae Seo-Jun, a phd. candidate and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2,000 experimental videos and discovered that the flow rate of suctioning droplets significantly affects the size of the dispensed droplets. He mentioned, "I expect that the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which enables the simultaneous distribution, splitting, and recovery of droplets,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utomated platforms for organoid cultivation."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research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A schematic diagram of the droplet dispensing process using suction and images depicting the variation in droplet size dispensed based on the suction flow rate.

Seo Jin-Ho's team |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of. Seo Jin-Ho's team at PKNU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esented at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increased the usability of snake robots△ The concept image for head control of a snake robot.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Seo Jin-Ho (mechanical system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 team won the best paper award at the 19th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2024). Professor Seo Jin-Ho's team received an excellent evaluation in the poster category for their paper 'research on I-PID-based snake robot head control using RBF neural network and robust control' at this academic conference held at Phoenix Pyeongchang from the 21st to the 24th of last month. The Korea robotics annual society conference is Korea's largest robot-related academic conference jointly held by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d the Korea robot industry promotion institute to share various engineering knowledge in the robotics field and expand the academic field related to robot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eam presented an effective head control method for a snake robot used for purposes such as exploring narrow spaces using RBF neural network,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 and robust control, which is one of the theories for controlling uncertainty in the system. The research team suggested a strategy to independently control the joints of the snake robot's head and revealed a method to minimize camera shake that occurs while driving the snake robot through robust control combined with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Professor See Jin-Ho said, "I expect that our team's research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snake-shaped robots as mobile robots."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the results of joint research with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published in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synthesis of defective MOFs and the impact of defects on the membrane and membrane performance.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cal)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ucceeded in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y intentionally inducing defects in UiO-66 nanoparticles, one of the metal organic frameworks (MOFs), and analyzing the impact of these defects on the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of the composite membrane. Professor Cho Kie-Yong achieved results in this research through joint research with professor Kwon Hyuk-Taek chemical engineering), professor Son Min-Young and the research team led by doctor Yeo Jeong-Gu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are porous, crystalline particles made by synthesizing metals and organic materials, allowing for various combinations,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high specific surface area, uniform pore size, and high adjustability, research is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to utilize it in various fields such as catalysts, gas separation, and storage. However, because this material has low compatibility with polymer materials, it has the disadvantage of significantly reducing membrane stability and separation performance due to particle agglomeration. In addition, when manufacturing a thin composite film with this material, the shape stability was lowered depending on the separation driving conditions, so it was difficult to manufacture it in thin film form.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e research team developed a synthesis method that intentionally induces defects in UiO-66 particles by controlling the concentration of reactants such as reaction modulators and developed reaction conditions favorable for high-capacity synthesis while controlling the interfacial properties of particles in an easy and simple way, and developed a composite membrane that shows stable driving performance even in thin film-type separators. This defect induced in UiO-66 particles strengthened the interaction with the polymer, minimizing dispersibility problems, and increased the interaction with water, the separation target, significantly improving separation performance. The thin-film composite membrane manufactured by the research team using strong interactions caused by def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paration performance, with the pervaporation index (PSI) improved by approximately 1,664% (16 times) compared to existing polymer membranes. Research member Choi Kyeong-Mi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f defects in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can be intentionally adjusted or controlled, I expect that related industries will become larger and diverse by applying this material,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We plan to conduct more activ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utiliz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new materials in the future."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the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research paper 'Thin selective layered mixed matrix membranes (MMMs) with defective UiO-66 induced interface engineering toward highly enhanced pervaporation performance' was published in ,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IF=15.1) on February 15th.   △ The research team.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master's student Bae Ji-Woo, and master's student Choi Kyeong-Min from the left in the front row, master's student Kaiyun Zhang and professor Cho Kie-Yong in the back row, from the left)

Cho Kie-Yong's team |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hemistr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new separator for lithium-sulfur batteries, which are considered the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A joint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roposed a manufacturing method based on metal-organic framework (MOF) materials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that causes degradation, a major obstacle to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The research team announced research results that improved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efficiency of Li-S batteries and the stability of electrodes by manufacturing and applying a separator based on a porous MOF material with a large surface area. Li-S batteries are attracting great attention as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because they can achieve high electric capacity, but they have the problem of permanently reducing electrode capacity and shortening battery life by generating lithium polysulfate chains (Li2Sx) due to the shuttle effect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team manufactured a separator using 'NZG', a composite of functionalized multifunctional MOF material (ZIF-8A) using 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8 (ZIF-8), one of the MOF materials, and graphene oxide,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and maintain high electrode capacity. As a result, the research team created a Li-S battery that maintains high electrode capacity even at fast charging and discharging rates through an immediate oxidation-reduction reaction through catalytic action in the NZG complex, which has an excessive number of amines on a large surface area of polysulfide generated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was recently published in (IF=13.1, JCR=0.6%),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materials and energy. Kim Se-Hoon, a master's student and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 expect that the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one of the next-generation battery types, can be accelerated by improving the problems of existing separators by developing multi-functional MOF materials and coating technology for Li-S batteries using composite technology."  △ The research team. Prof.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enter), Kwon Young-Je, Kim Se-Hoon, Choi Kyeong-Min (from left below), prof. Lee Jin-Ho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top left) and Choi Seong-Wook.

Cho Kie-Yong'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KNU and PNU joint research team have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rof. Cho Kie-Yong and others applied the development of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The diagram and characteristic image of stable electrode actuation through PVDF-base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 The joint research team of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athode battery using a cross-linked binder material based on polyvinylidene fluoride (PVDF).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is by developing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PVDF, a fluorine-based polymer material in the form of a three-dimensional network used in silicon anode materials used in next-generation batteries such as secondary batteries. Graphite cathodes, the electrode material currently in use, have a low theoretical capacity, so silicon is being developed as a promising cathode material to manufacture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batteries with high capacity. However, silicon materials have the limitation of low commercial viability due to large volume changes during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process.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binders using various materials such as polyvinyl alcohol and polyacrylic acid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but the disadvantage is that the linear chains of the binder have low resistance to stress generated during volume expansion.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succeeded in improving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and increasing electrode capacity and cycle life by applying a three-dimensional cross-linked network based on a fluorine-based polymer that has high electrochemical stability and is widely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mmercial electrodes.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s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show improved rheological properties and better electrolyte affinity, and enable the stable and effective production of silicon anodes. At the same time, particle pulverization of the silicon anode can be alleviat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anode."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s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in a paper titled 'a stress-adaptive interlinked 3D network binder for silicon anodes via tailored chemical bonds and conformation of functionalized poly (vinylidene fluoride) (PVDF) terpolymers'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5.1, JCR top 3.2%).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Lee Jin-Ho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master's student Kim Se-Hoon, professor Cho Kie-Yong and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Cho Kie-Yong' team |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A research team led by pro. Cho Kie-Yong at PKNU has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developed ultra-thin silica (SiO2) nanoparticle coating technology for battery separator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Diagram showing Li-dendrite suppression of Li-metal cathode through SiO2 nanoparticle coating.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succeeded in developing a separator coating technology that increases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anodes used in lithium metal batteries, the next generation of batteries. The team, which includes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ster's researcher Park Jae-Won,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and professor Yoon Jeong-Sik (department of energy and chemical engineering)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n interface control technology for the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 formation of lithium dendrites in lithium metal cathodes. They succeeded in suppressing the formation of Li-dendrites, which threaten the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by modifying the surface of a polypropylene separator using fluorine-based polymers and coating it with ultra-thin silica (SiO2, silicon dioxide) nanoparticles. Lithium metal cathode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cathode that can realize the high capacity of lithium batteries. However, dendrites that occur on the surface of lithium metal not only cause rapid deterioration of lifespan, but also penetrate the separator and cause thermal runaway of the battery, which poses a risk of fire. Currently, related research on the suppression of lithium dendrites is actively underway, but in the case of inorganic particle coating using existing binder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uneven formation of the coating layer, difficulty in forming an ultra-thin film, and detachment of inorganic particles. Professor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method to coat silica nanoparticles very thinly and uniformly by controlling the interface of the separato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The ultra-thin SiO2 nanoparticle coating layer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is time is very thin (about 200 nm) and uniformly coated at high density. This makes the transport of lithium ions through the separator uniform, reducing overvoltage caused by a local lack of lithium ions, and it was shown that the growth of dendrite was suppressed. Coating with silica nanoparticles not only improved the mechanical properties, but also suppressed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140 °C), showing excellent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Researcher Park Jae-Wo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explained, "I expect that by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thium metal batteries, we will be able to solve the safety problem, which is a major issue in secondary batteries, and contribute to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lithium metal anodes." The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support project for doctoral level researchers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and the paper containing the research results, 'ultra-thin SiO2 nanoparticle layered separators by a surface multi-functionalization strategy for Li-metal batteries: highly enhanced Li-dendrite resistance and thermal properties' was published on February 1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20.4 / JCR top 2.95%).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Yoon Jeong-Sik, Bae Ji-Woo, Kaiyun Zhang, Choi Kyeong-Min, Kwon Young-Je, Lee Min-Jeong from left top row, and Kim Se-Hoon, Cho Kie-Yong from the left bottom row)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PKNU prof.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giving new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by coating separator of a lithium-ion battery with a fluorine-based polymer-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and selected as the cover paper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of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used in electric vehicles. The research team, consisting of professor Cho Kie-Yong, Park Jae-Won, a master's researcher, Kwon Young-Je, a doctoral student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Yoon Jeong-Sik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 separator that improves the thermal stability of lithium-ion batteries and suppresses flames by introduc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The research team attempted to coat a commercial polypropylene separator with a functionalized fluorine-based polymer and developed this separator using a cross-linking (reaction that creates new chemical bonds in chain-like natural and synthetic polymers to form a three-dimensional network structure). Recently,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based on hydrogen cells or lithium-ion batteries has been underway to reduce carbon emissions, but the fatal drawback of electric vehicles manufactured based on lithium-ion batteries is safety concerns such as thermal runaway due to ignition of organic electrolyte. The separator for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developed by professor Cho's research team is expected to suppress such thermal runaway phenomenon by not only improving thermal stability but also having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The fluorine-based polymer coating layer improves the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by suppressing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through the crosslinking reaction of the polymer. In addition, when burning, the electrolyte and coating layer of the separator decompose together, show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by suppressing continuous ignition in the event of a battery fire through sub catalytic extinguishment.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researcher, Park Jae-Won, said, "we hope to not only resolve user's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lithium-ion batteries through our research, but also enable lithium-ion batteries to be used in more diverse fields for an eco-friendly future." As for this research, it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Regional innovation project (RI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universities, and the research project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and the research, 'Fluorine-rich modification of self-extinguishable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using cross-linking networks of chemically functionalized PVDF terpolymers for highly enhanced electrolyte affinity and thermal-mechanical stability' wa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journal (IF 11.9 / JCR top 8.8%) on January 28 and was also selected as the cover paper.  △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prof.Cho Kie-Yong, Park Jae-Won, Kwon Young-Je, Kim Se-Hoon, Bae Ji-Woo, prof. Lee Min-Jeong, and prof. Yoon Jeong-Sik from the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