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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미래, 함께하는 꿈!

Toward the Future, Dreaming Together!

청년무역대상 주인공은?

국립부경대팀, 한국무역협회 GTEP 청년무역대상 ‘최우수상’- 중소기업 제품 수출 성공 사례 성과 인정△ 국립부경대 수상팀 기념촬영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단장 안태건) 학생들이 2024년 제18기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전자상거래 부문 GTEP 청년무역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GTEP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 교육실습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행사다. 전국 130개 팀 중 전자상거래 부문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결선 발표를 진행했다. 국립부경대 국제통상학부 진창민, 강지후, 이예진, 해양수산경영학과 김수빈, 국제지역학과 권재은 학생으로 구성된 ‘화중군자팀’은 직접 발로 뛰며 실제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까지 성공시킨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8기 GTEP 교육생인 국립부경대생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Kmall24, 이베이, 아마존, 큐텐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통해 판매, 물류 및 통관까지 직접 진행한 사례들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부산의 중소기업인 영롱(대표 권태혁)과 MOU를 체결하고, 대형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대만’에 등록을 시작으로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IMC 마케팅’, ‘퍼널 마케팅’ 등 주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온라인 광고, CM송, AR필터, 체험단 등을 진행해 3,000만 원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화중군자팀 진창민 학생은 “1년간 GTEP 교육을 통해 무역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전자상거래 실무까지 도전해 본 경험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학생들이 교수님,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활동하며 배운 값진 경험들이 통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GTEP 사업에 올해 선정돼 지역 중소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등 무역이론과 현장실무를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사업 규모를 확대 발전시켜 부·울·경 지역의 수출 초보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대한지질공학회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국립부경대생들, 대한지질공학회 우수학술발표상- 김창민·정성우 … 우수 연구성과 인정△ 김창민 씨 수상사진(왼쪽) 및 정성우 씨 수상사진.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김창민·정성우 씨(박사수료)가 2024년 (사)대한지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최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강좌와 해외 전문가들의 특별세션 등 총 15개의 세션에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학술 및 연구교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창민 씨는 논문 ‘저투수성 매체 종류에 따른 흡착 및 비흡착성 용질의 확산 만곡도 추정 연구’(지도교수 양민준)를 발표해 우수학술발표상을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흡착성 및 비흡착성 용질을 적용한 2-D확산챔버 실험 결과와 1차원 확산 해석을 활용해 저투수성 매체 종류에 따른 확산 만곡도를 추정하고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성우 씨는 ‘Evaluation Abiotic Hydrogen Production Potential Among Rock Facies in the Korean Peninsula: Insights from Experimental Water-Rock Interaction’(지도교수 양민준)를 발표해 수상했다. 그는 실험실 규모의 물-암석 반응 실험을 통해 국내에 분포하는 현무암들의 천연수소 생산성을 평가하고, 물-암석 반응에 의한 천연수소 생산기작을 해석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을 수행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부경투데이>

국립부경대·경상국립대 연합팀 '우수상'

국립부경대·경상국립대 연합팀, ‘2024 부산다움 트래블톤’ 우수상- 정민영·김태경·김민서△ 도약민 팀 학생들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연합팀이 ‘2024 부산다움 트래블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관광공사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부산 관광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부산다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부산지역 관광 관련 전공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립부경대 경영학부 정민영, 김태경 학생과 경상국립대 의예과 김민서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의 소외 관광지를 활성화시킬 모바일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국립부경대 LINC 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합 창업동아리 도약민 팀으로 함께 활동하며, 각자의 전공을 살린 기획 작품을 제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역소멸 문제를 온 가족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해결한다는 차별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이번 대회 주제인 ‘부산다움을 드러내는 창의적인 부산관광’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경투데이>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한국해양경찰학회공동 학술대회 열려

‘중국 불법조업 어선 예방과 대책’ 공동 학술대회 서울서 열려- 한국해양경찰학회·수협중앙회·군산대 공동 … 29일 수협중앙회 독도홀△ 한국해양경찰학회 공동학술대회 기념촬영 장면. ‘중국 불법조업 어선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대회가 11월 29일 서울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열렸다. 한국해양경찰학회와 수협중앙회,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대책과 예방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 연구원, 해양경찰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4개 주제에 걸쳐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적극적인 관할권의 적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국립군산대 노호래 교수(해양경찰학과)의 사회로 국립부경대 고명석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가 ‘불법 중국어선의 다양한 법적 문제 고찰’을 발표하고 명지대 이병규 교수(변호사·법학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박준모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배제대 김은기 교수(경찰법학부)의 사회로 국립군산대 정초영 교수(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가상훈련 시나리오 개발에 관한 기초 연구’ 발표와 이광후 변호사(법무법인 우면), 해양경찰교육원 하태영 총경의 토론도 열렸다. 국립군산대 임유석 교수(해양경찰학부)의 사회로 국립목포해양대 임채현 교수(해양경찰학부)가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단속 관할권 강화를 위한 법제 소고’를 발표하고, 박성원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영진 총경이 토론했다.  국립부경대 임석원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의 사회로 한서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경찰학과)는 ‘SAR &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불법조업 단속 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국립군산대 손영태 교수(해양경찰학부)와 유원대 김경동 교수(경찰학부)가 토론을 펼쳤다. 임석원 한국해양경찰학회장(국립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교수)은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적극적인 관할권의 적용은 해상 치안 확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수산자원을 지키는 방도.”라면서,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배타적 경계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대한민국의 입법 관할권뿐만이 아니라 집행 관할권까지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라연방대와 연안과학 국제공동연구

국립부경대-브라질 파라연방대, 연안과학 국제공동연구 나서- 국제연안과학센터 설립 및 국제공동연구 추진△ 협약식 사진.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이태윤 학장과 G-램프사업단 김영석 단장이 브라질 파라연방대학교 대학원 Marcelo Cancela Lisboa Cohen 교수와 지난 11월 26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ICSC) 설립 및 연안 관련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ICSC)를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며 연안과학 관련 연구와 교육, 홍보의 세계적 중심지로 삼기로 했다. 또 연구시설과 장비, 데이터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맹그로브 보존과 연안 관리에 대한 공동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 연구원,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연구와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각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세안 7개국 대학생 초청 캠프 열려

국립부경대, 아세안 7개국 대학생 초청 캠프 개최-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 … 전문가 특강·견학 등△ 아세안 전문가 특강 현장.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단(단장 정법모)은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과정 ‘부산-아세안 A to Z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외국어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숙명여대의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7개국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정법모 국립부경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장의 아세안 전문가 특강 ‘부산과 아세안의 연계성’을 비롯해 아세안문화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 UN기념공원 등을 탐방하며 부산의 관광산업과 사회적 기업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사회적 경제 및 공정여행 전반을 체험하고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2019년에 이어 지난 2021년 2주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제지역학부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학 전공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언어와 문화 기반 관광, 통상, 국제개발 협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 열려

국립부경대,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 개최- 21일 13기 32명 수료식 … 13년간 수산전문인력 380여 명 배출△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1월 21일 오후 부산시 서구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전문가과정은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가공업 경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진 수산기술과 동향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전병수)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2년 개설한 이후 올해 32명을 포함해 총 380여 명의 수산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 전병수 센터장을 비롯해 부산시 수산진흥과 이금옥 과장, 졸업기수 대표 및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3기 32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아람트레이딩 강정석 대표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아람트레이딩 강유정 과장이 부산광역시장 표창, ㈜명성리프레쉬 김규빈 이사가 국립부경대학교 총장 표창, ㈜비에스엘 이동순 전무 외 6명이 수산가공연구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글로벌 블루푸드테크 트렌드 선도를 위한 2024 포스트코로나 수산식품산업 트렌드, 월드푸드테크 이니셔티브, 수산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산물 수출 동향 및 글로벌 비관세장벽 이슈, 수산가공업 B2B 디지털 마케팅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이론 및 현장교육 등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병수 수산가공연구센터장은 “수산업전문가과정 교육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이끌고, 국제 정세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부산 수산가공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수료생 만족도 조사 및 강의평가를 진행해 2025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도 수산업전문가과정 참가 신청 문의는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 (051-629-6101, 6103)로 하면 된다.

조선통신사 상징물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해양도시 부산의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 홍동식 교수,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시각디자인전공)의 칼럼 ‘해양도시 부산의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이 (사)한국해양산업협회 발행 웹진 에 실렸다. 11월 29일자로 게재한 이 칼럼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조선통신사에 대한 상징물 디자인이 나오게 된 여정을 다뤘다. 부산의 주요 단체들의 상징물을 디자인하는 등 시각디자인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동식 교수는 이번 조선통신사 상징물 디자인에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소통의 정신을 담았다고 밝힌다. 홍동식 교수는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국가적으로 일본과의 친화 정책을 펴게 된다. 일본의 사정을 살피고 일본과의 우호를 유지,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라면서, “조선통신사는 바로 평화 우호를 위해 파견된 외교관이었다. 그 외교관의 행렬 중심에 부산이라는 해양도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홍동식 교수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이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해 2017년 10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다만 이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 디자인이 없었다. 이에 조선통신사 관련 다양한 축제와 뱃길 탐방, 유네스코 등재 기념 이벤트 진행에 따른 상징물 디자인 개발을 홍동식 교수가 맡게 된 것. 홍동식 교수는 “조선통신사의 가운데 글자인 통할 통(通)을 대표 상징 요소로 활용하기로 하고 通을 활용하여 시각적 요소들을 형상화하여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 디자인에는 조선통신사의 긴 여정을 알리는 길이 한글로 왼쪽에 표기됐고, 길 위를 달리는 말의 힘찬 발길질과 한복의 아름다운 옷고름이 투영됐다. 한국과 일본의 평화로운 수교를 상징하며 푸른색과 붉은색 매듭의 묶음 모양으로 귀한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홍 교수는 “(디자인 과정은) 양국 해양도시의 발전과 우호증진 그리고 해양도시 부산의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을 되새김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채영희 교수,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채영희 교수(국어국문학과)가 대한중국학회(회장 김현태) 학술상을 수상했다. 채영희 교수는 지난 11월 1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회장 김태완)의 2024년도 추계연합학술대회에서 국립부경대 손동주 교수(일본어문학전공)와 함께 연구한 논문 ‘司譯院 漢語 學習書類의 敎育內容 硏究’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 발행 등재 학술지인 『중국학』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채영희 교수는 “조선시대 역관 양성을 위해 사용한 교육방법과 교재에 대한 연구로 대한중국학회의 학술상을 받게 되어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어문학을 비롯하여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중국학』을 매년 4회 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계연합학술대회는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공동 주관,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산외국어대 외국어연구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가 공동 주최해 ‘차세대 중국학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250여 명의 학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기 신체활동 습관 중요하다

김대환 교수, KNN 특집방송 인터뷰- <아침체인지-잠자는 학교를 깨우다> 방송 국립부경대학교 김대환 교수(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전공)가 KNN 특집 <아침체인지-잠자는 학교를 깨우다> 방송에 출연했다. 11월 9일 방영된 이 특집은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인 ‘아침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방송이다. 아침체인지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적인 체육활동이다.  스포츠 산업 관련 전문가인 김대환 교수는 이 방송에 출연해 체육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환 교수는 방송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94%가 하루에 1시간 미만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영국에서는 2005년부터 아침 0교시 체육활동을 굉장히 장려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적 정책적 지원 근거도 마련하고 기금을 통해서 재정적 지원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고 현명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신체활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체활동을 통해 다양한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신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스포츠맨십과 같은 사회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대환 교수는 “아이들의 교육, 양육에 있어 신체활동, 특히 아침체인지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기를 권해드리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 방송 보러가기(클릭)

부산의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해

‘부산 회동수원지가 중요한 이유’- 김상단 교수, <부산일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상단 교수(환경공학전공)의 칼럼 ‘부산 회동수원지가 중요한 이유’가 11월 4일 <부산일보>에 실렸다. 김상단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부산의 수돗물 공급에 중요한 시설로서 회동수원지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김상단 교수는 “(회동수원지는) 1946년 명장 정수장과 함께 준공됐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수돗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여러 차례 확장 공사가 진행된 회동수원지는 송수관으로 이송되는 낙동강 원수를 저장해 하루 시설용량이 34만t에 이르는 거대한 저수지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칼럼에 따르면 현재 부산 수돗물 필요량 95만t 중 회동수원지를 개발해 10만t을 확보해야 하며, 앞으로 부산의 수돗물 공급에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상단 교수는 “회동수원지가 계획된 취수원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라면서, “현재 수원지 물 중 상당량을 낙동강 원수로 보충해 부족한 취수량을 채우고 있으며, 적절한 준설 관리가 되지 않아 상당량의 퇴적물이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자체적으로 10만t을 확보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략적으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낙동강 원수의 보충이 없다면 회동수원지에서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양은 약 7만t이며, 이는 부산시와 환경부가 합의한 10만t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제시했다. 김상단 교수는 “안전한 먹는 물 확보라는 부산 시민들의 오랜 소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 부산시의 관심,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 제공, 부산 시민들의 혜안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Kim Jin-goo | Reports First Subtropical Species of Creediidae in South Korea

First Discovery of a New Species of Ttibyeolbaragi (Limnichthys koreanus) in South Korea-Research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ports First Subtropical Species of Creediidae in South KoreaResearcher Lee Yu-jin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h.D. Candidate in Marine Biology) published a new species, ‘Ttibyeolbaragi (Limnichthys koreanus),’ in the October issue of the prestigious international journal in zoology, . The paper is titled ‘Limnichthys koreanus, a new species of creediid fish (Teleostei, Acropomatiformes, Creediidae) from Korea’ (Advisor: Professor Kim Jin-goo). The newly reported species, Limnichthys koreanus, is a small fish measuring less than 5 cm, collected by Professor Kim Jin-goo while skin diving in Moseulpo, Jeju Island. This is also the first time that a subtropical species of the Creediidae fish has been reported in South Korea. The Creediidae family has never had a single species reported in South Korea, making it a taxon with no biological information available. In a study where researcher Lee Yu-jin raised Limnichthys koreanus in a laboratory tank for three months, it was found that the fish has a unique behavior of hiding in gravel and sand, then leaping at an incredible speed to intercept food when small crustaceans, such as water striders, approach, before returning to its original position. Additionally, its heart rate was measured at 190 to 240 beats per minute, indicating that it can move remarkably fast despite being a small fish. The research team went through some ups and downs almost losing the species they had just discovered. Professor Kim Jin-goo initially collected this species and placed it in a collection jar with other specimens, but when he checked outside the water, he could not find it. After returning to her accommodation, researcher Lee Yu-jin shook the collection jar to examine the specimens, during which a Istigobius campbelli in the jar regurgitated the undigested Limnichthys koreanus, allowing them to confirm the species again, leading to the announcement of the new species. Professor Kim Jin-goo stated, “Limnichthys koreanus is a small fish species that lives hidden in the gravel of the shallow intertidal zone at a depth of 1-2 meters in Moseulpo, Jeju Island,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 of being found only in Jeju, there is a need for follow-up research for species conservation as well as various efforts for habitat protection in the future.” Professor Kim Jin-goo has operated the marine fish resource donation and registration preservation agency under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for 11 years, and with the budget support from the 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he has achieved research results reporting the new species of Limnichthys koreanus, dedicating himself to the assetization of marine fish resources. To date, he has successfully secured over 800 specimens of native fish species, and the Limnichthys koreanus specimens have been transferred to the 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for continued research use.

Eom Woo-ram | Develop New Cancer Treatment Technology Using ‘Nano-Bubbles’

Pukyong National University·Tech University of Korea·Sungkyunkwan University, Develop New Cancer Treatment Technology Using ‘Nano-Bubbles’-Nano-Bubbles Responsive to Ultrasound… Destroying Cancer Cell Nuclei to Treat Metastatic CancerProfessor Eom Woo-ram from the Department of Bio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Yoo Dong-gil from Tech University of Korea, and Professor Park Jae-hyung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have successfully developed a new type of mechanical cell death method(caviptosis) that can dramatically enhance the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marking the first development of its kind in the world. Cancer immunotherapy is a method of treating cancer by utilizing the body's immune function, and it is gaining attention for its lower side effects and superior treatment effects compared to traditional chemotherapy. In particular,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which are a representative method of immunotherapy capable of normalizing immune responses disrupted by cancer cells, are being actively applied clinically to treat various types of cancer. However,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when there is a deficiency in the number of cytotoxic T cells present in the tumor microenvironment, the effectiveness of immune checkpoint inhibitor therapy significantly decreases. Consequently, there has been a continuous demand for new technologies that can attract external immune cells to the tumor site to enhance the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and expand treatment benefits to a larger patient population. Professor Eom Woo-ram's research team focused on the role of eosinophils, a type of white blood cell. Although eosinophils are generally known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cancer treatment, they can be stimulated by interleukin-33 (IL-33), which resides inside the cell nucleus, to attract immune cells into the tumor and exhibit strong anti-cancer effects. However, IL-33 is tightly bound within the cell nucleus, making treatment options utilizing eosinophils and IL-33 extremely limited. Professor Eom Woo-ram's research team successfully developed a mechanical cell death method (cavitopsis) that can rupture cells when exposed to ultrasound by utilizing nano-sized bubbles capable of penetrating into the cells. The nano-explosive agent made from nano-bubbles responsive to ultrasound ruptures the nuclei of cancer cells, releasing IL-33, which is hardly released in its natural state, into the extracellular space. This IL-33 stimulates eosinophils to attract immune cells into the tumor, elucidating its anti-cancer effect. The research team validated the therapeutic efficacy of the nano-explosive agent in a real lung metastatic cancer mouse model, confirming a dramatic enhancement in the anti-cancer efficacy of existing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The principal investigator, Professor Eom Woo-ram, stated, “Currently, cancer immunotherapy is very expensive, costing millions of won, and has limitations as it is effective only for a subset of patients. However, I expect that this research will dramatically enhance the therapeutic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increasing the potential for treating metastatic cancers that have been difficult to treat with existing therapies.” The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study with the support of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s Individual Basic Research and National New Drug Development projects. The research results were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with researcher Song Ye-ri (Sungkyunkwan University) and Professor Eom Woo-ram as first authors and Professors Eom Woo-ram and Park Jae-hyung as corresponding authors. Meanwhile, Professor Eom Woo-ram's research team is conducting follow-up research to develop cancer and obesity treatment methods utilizing nanotechnology that can regulate cellular functions.

Cho Seung-mok | Revealed the Special Benefits of Lime Peel

Pukyong National University Faculty Startup Company, Reveals the Sleep Improvement Effect of Lime Peel for the First Time- Nutraight Co., Ltd. Publishes Paper in an International Journal and Pursues Export of Health Functional Food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faculty startup company Nutraight (CEO Cho Seung-mok, Professor of Food Engineering) has revealed the sleep improvement effects and mechanisms of action from the peel of lime, a type of citrus fruit for the first time. Nutraight Co., Ltd.'s research team, in collaboration with Dr. Lee Jae-gwang's research team at the Korea Food Research Institute and Professor Jang H. Youn's research team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s School of Medicine, scientifically elucidated the sleep effects and mechanisms of action of lime peel. The research team, with support from the TIPS program of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explored globally recognized raw materials to develop high-quality sleep functional ingredients that can enhance global competitiveness. The study found that lime peel extract showed significant reductions in sleep onset time and increases in total sleep time in animal tests.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lime peel extract has the ability to increase deep sleep and improve sleep quality. The sleep effects of lime peel extract are attributed to the flavonoid compounds abundantly found in lime peel, which activate GABA receptors like the inhibitory neurotransmitter GABA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and this mechanism of action has been scientifically proven. The research team recently published a paper containing these research results in the prestigious international journal (IF: 6.9), which is in the top 10% of the pharmaceutical field. In a recently completed human trial, lime peel extract demonstrated excellent clinical effects, such as reduced sleep onset time, increased sleep efficiency, longer total sleep time, and increased stage 2 sleep, and the team is currently preparing to submit the paper. Notably, Nutraight's corporate research institute focused on developing a method that selectively extracts only the flavonoid components that induce sleep while inhibiting the extraction of polysaccharides like pectin from lime peel, thus establishing an efficient and economical industrial production process.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Lead Researcher Kim Seong-hee, stated, “Building on the world’s first study revealing the sleep effects and mechanisms of lime, we have successfully industrialized functional ingredients, and we plan to conduct follow-up research on promising lead compounds based on active ingredients. In particular, we can also see the use of lime peel, a byproduct generated during the production of lime juice, as a good example of high-value food upcycling.” CEO Cho Seung-mok stated, “We have recently completed the application for individual recognition of functional ingredients with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finalizing our preparations for entering the domestic market. We are currently working on registering lime sleep materials as new dietary ingredients (NDI) with the U.S. FDA, and starting next year, we plan to focus on the globalization of lime sleep materials, particularly in the U.S. market.” CEO Cho Seung-mok has developed the country’s first individually recognized sleep functional ingredient, earning recognition for his outstanding research capabilities in the field. He founded Nutraight Co., Ltd. with the goal of developing high-efficacy, low-dose sleep functional ingredients that can succeed in the global market. Song Jin-ho, Vice President of Magna Investment, an investor in Nutraight Co., Ltd., stated, “Nutraight has developed its products through efficacy comparisons with renowned foreign ingredients from the beginning of the research phase, and it is expected to play a pioneering role in revitalizing the export of health functional foods in Korea.” He highly assessed the global success potential of lime sleep materials.

Heo Won-bin·Oh Young-sam | Revealed the Correlation Between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in Adolescents and 'Risky Sexual Behaviors'

Revealed the Correlation Between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in Adolescents and 'Risky Sexual Behaviors'-Research Results from Professors Heo Won-bin and Oh Young-s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Research has found that as adolescents' alcohol consumption increases, the likelihood of engaging in 'Risky Sexual Behaviors' also rises. Professors Heo Won-bin and Oh Young-sam from th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ented research findings that clarify the correl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risky sex behavior among Korean adolescents who have had sexual experiences with the opposite sex. Risky sex behaviors refer to sexual activities that do not involve contraception, such as the use of condoms. The research team conducted the study using statistical data from the 16th(2020)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focusing on 54,948 participants(from 7th grade to 12th grade). Among these, they examined 2,487 adolescents who had sexual experiences with the opposite sex, comparing 547 adolescents who consumed alcohol with 547 who did not. The research team analyzed the statistical data using methods such as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esence or absence of alcohol consumption itself was not related to risky sexual behaviors. However, when analyzing only the group that consumed alcohol (547 participants), it was found that as alcohol consumption increased, the likelihood of engaging in risky sex behaviors, meaning having sexual intercourse without contraception, also increased. In particular, when analyzing gender differences, it was revealed that the likelihood of engaging in risky sex behavior increased with alcohol consumption only among female adolescents, while no such association was observed in male adolescents. Professor Oh Young-sam stated, “To ensure proper sexual behavior and awareness among adolescent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and protective measures regarding sex in homes, schools, and communities.” The research findings are published in the paper titled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Drinking and Risky Sexual Behavior Among Korean Adolescents: Focusing on Heterosexual Adolescents’ in the latest issue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

Seo Min-ho | Research on Improving Hydrogen Fuel Cells Lifespan ‘In the Spotligh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 GIST, Develop Technology to Enhance the Lifespan of Hydrogen Fuel Cells- Development of New Carbon Material Additives for Electrodes… Significantly Improved the Durability of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sProfessor Seo Min-ho from the Department of Nanotechnology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Dr. Choi Seung-mok from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and Professor Eom Kwang-seop from the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GIST) research team have successfully enhanced the durability of a commercial-grade polymer electrolyte fuel cell system by utilizing a newly developed carbon material, which was created for the first time globally, as an additive in the electrode manufacturing process.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s, which are gaining attention as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high-efficiency batteries, generate electricity by using hydrogen as fuel through a hydrogen oxidation reaction, emitting only water as a reaction product. However, in conventional polymer electrolyte fuel cell systems, the start-up and shut-down processes generate high voltages above 1.4V, which accelerates carbon corrosion in the catalyst layer. This leads to the collapse of the catalyst layer and the phenomenon of water accumulation inside the electrodes due to the water produced during the oxygen reduction reaction (water flooding), which caused a problem with significant reduction in durability. Professor Seo Min-ho's research team effectively improved the decline in durability of fuel cells caused by carbon corrosion by utilizing a new carbon material with high carbon corrosion resistance as an additive in the electrodes. The fluorine-doped graphene nanoribbons and carbon nanotube composite (F-GNR@CNT) used in this study were developed to overcome the carbon corrosion vulnerability of existing graphene nanoribbon oxides. Existing graphene nanoribbon oxides become enriched with oxygen functional groups due to strong chemical oxidation during the synthesis process, resulting in significant defects and instability at the boundary regions, making them highly susceptible to electrochemical carbon corrosion during fuel cell operation. Professor Seo Min-ho’s research team synthesized a carbon nanotube composite with high corrosion resistance by controlling the oxidation level and formed stable carbon-fluorine bonds through a heat treatment process for fluorine doping. Professor Seo Min-ho’s research team developed an electrode manufacturing technology that optimizes the process of adding a minimal amount of the F-GNR@CNT composite in collaboration with Dr. Choi Seung-Mok from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and Dr. Choi Young-Woo from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and manufactured the electrodes. In collaboration with Professor Eom Kwang-Seob’s research team from GIST, the durability of accelerated electrochemical carbon corrosion of these electrodes was evaluated, and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degradation rate in the mass transport region of the existing catalyst layer electrode was approximately 85%, while the electrode with the added new carbon material exhibited a degradation rate of about 40%, confirming a very high resistance to electrochemical carbon corrosion. The principal investigator, Professor Seo Min-ho, stated that “the fluorine-doped graphene nanoribbon and carbon nanotube composite, proven through a combination of experiments and computational science, will be an important strategy for efficiently and easily developing high-durability hydrogen fuel cells when used as an additive in electrodes. This research achievement was carried out with support from the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Young Researcher Challenge Research, the Korea Energy Technology Evaluation Institute, the Korea Industrial Technology Planning and Evaluation Institute, and the fundamental projects of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The research results were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with Ph.D. student Jin Song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GIST) and Dr. Kwon Jun-Hwa(GIST) as the first authors, and Dr. Choi Seung-Mok and professors Eom Kwang-Seob and Seo Min-ho as corresponding authors. Meanwhile, the research team is conducting follow-up studies to enhance the performance and stability of the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system through the development of catalyst foundational technologies and electrode fabrication processes, including new high-durability carbon supports and nanoparticle structure control.

Jeong Yeon-ho | Research on Future Wireless Optical Communication Using Ultraviolet Light Gained International Attention

Research on Future Wireless Optical Communication Using Ultraviolet Light Gained International Attention-Professor Jeong Yeon-ho’s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ublished Paper in the Top-ranked International Journal in the JCRResearch on developing new wireless optical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the future using ultraviolet light is gaining international attention. The paper titled ‘A Comprehensive Survey on Optical Scattering Communications: Current Research, New Trends, and Future Vision’ by Professor Jeong Yeon-ho’s research team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jor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Engineering) was published in the latest issue (Volume 26, Issue 2)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IF 34.4). This international journal, in which the paper was published, is recognized as a top-tier(ranked first in JCR) journal in the fields of electrical, electronic, and computer engineering. Professor Jeong Yeon-ho’s research team comprehensively summarized the ultraviolet communication research conducted over the past five years at the Mobile Transmission Systems Laboratory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esented a technology roadmap, including existing developed technologies, a summary of core technologies for beginners, and the latest research trends in this paper. Ultraviolet communication is gaining attention as a future technology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existing radio frequency(RF) communication, including regulations and costs. By utilizing ultraviolet light in the 200-280nm range, it is possible to implement indoor and outdoor wireless communication without interference from solar ultraviolet light, along with advantages such as compact devices, low power consumption, and high security. The research team not only conducted theoretical modeling of the ultraviolet-based vehicle-to-vehicle (V2V) communication system in this paper but also implemented it using actual hardware and carried out experimental tests to demonstrate its feasibility. The team filed patents for these research results in the United States and domestically and also published the findings in another international journal, (I.F 7.9 / top 2.5%). Professor Jeong Yeon-ho stated, “Ultraviolet communication, as a scattering-based transmission technology, is expect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next-generation optical wireless communication as a new alternative transmission technology to radio frequency communication, and I hope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the advancement of future wireless communication.” Meanwhile, in this paper, Professor Jeong Yeon-ho served as the corresponding author, and Sudanshu Arya, a professor from Vellore Institute of Technology in India and a former member of th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obile Transmission Systems Laboratory, was the first author.

Lim Do-jin | Dispensing System Published in a Top Global Journal

Dispensing System Developed b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s Team Published in a Top Global Journal-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 Published a Paper in A study on a novel dispensing system by Professor Lim Do-jin’s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has been published in a top global journal. A paper titled ‘Syringe pump-embedded, on-demand sample supply and collection system for droplet 3D cell culture in digital microfluidics,’ covering research on the independently developed solenoid pump-based sample supply and collection device by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was recently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IF 8.0). This international journal is the top(ranked 1st) among 76 journals in the field of Instruments & Instrumentation.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dispensing system that uses an independently developed small solenoid pump to perform various functions such as sample supply, splitting, and collection in a single device, and demonstrated all stages of droplet(a very small, round drop) 3D cell culture using this system. Various dispensing technologies are currently used to supply droplets to cell culture devices; however, the use of precise syringe pumps is essential for supplying samples at a constant volume and speed. However, most syringe pumps have a large volume, making it difficult to miniaturize the system, and lack a collection function, requiring complex system configurations for application in biological fields.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Ph.D. student Bae Seo-jun, applied a simple method of supplying samples by inserting a sample chamber instead of filling the syringe for sample supply, thus addressing the issue of dead volume that inevitably arises from the use of syringes. He stated, “By combining the newly developed dispensing device with the excellent droplet manipulation technology known as digital microfluidics, it is expected to help utilize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 microfluidics more effectively in various studies requiring automation, such as organoid culture.”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study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Support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2021R1A2C1011723).

Lim Do-jin | Published Cover Paper in International Journal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ublished Cover Paper in International Journal- Development of a New Technology for Droplet 3D Cell Culture in Oi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Small Methods》The paper by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was published as the cover article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Small Methods (IF 10.7)》. The title of the paper published as the cover article in the latest issue of this journal is ‘3D Cell Culture Method in Channel-Free Water-in-Oil Droplets.’ In this paper,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nd presented a novel droplet-based 3D cell culture technology in oil that does not use channels (passages) for the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models of artificial organs.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that are gaining attention as a new preclinical model capable of replacing animal experiments, often referred to as the ’game changer of regenerative medicine‘ in the future. However, due to the size limitations of 3D cell cultures determined by the size of the culture system, there is a limitation in organoid cultivation that necessitates a cumbersome and complex process of sequentially changing the culture system. To address this issue,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e formation of various sizes of 3D cell cultures through a simple system configuration using a novel droplet (a very small, round drop) 3D cell culture technology that does not utilize channels.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Ph.D. student Bae Seo-jun,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10,000 spheroid images and discovered that the size of spheroids formed can be determined by controlling the droplet size. He stated, “The droplet-based 3D cell culture technology in oil that does not use channels, combined with digital microfluidics that excels in droplet manipulation, is expected to aid in the development of automated organoid culture systems.”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study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Support Projec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한국해양경찰학회공동 학술대회 열려

‘중국 불법조업 어선 예방과 대책’ 공동 학술대회 서울서 열려- 한국해양경찰학회·수협중앙회·군산대 공동 … 29일 수협중앙회 독도홀△ 한국해양경찰학회 공동학술대회 기념촬영 장면. ‘중국 불법조업 어선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대회가 11월 29일 서울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열렸다. 한국해양경찰학회와 수협중앙회,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대책과 예방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 연구원, 해양경찰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4개 주제에 걸쳐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적극적인 관할권의 적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국립군산대 노호래 교수(해양경찰학과)의 사회로 국립부경대 고명석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가 ‘불법 중국어선의 다양한 법적 문제 고찰’을 발표하고 명지대 이병규 교수(변호사·법학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박준모 박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배제대 김은기 교수(경찰법학부)의 사회로 국립군산대 정초영 교수(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가상훈련 시나리오 개발에 관한 기초 연구’ 발표와 이광후 변호사(법무법인 우면), 해양경찰교육원 하태영 총경의 토론도 열렸다. 국립군산대 임유석 교수(해양경찰학부)의 사회로 국립목포해양대 임채현 교수(해양경찰학부)가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단속 관할권 강화를 위한 법제 소고’를 발표하고, 박성원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정영진 총경이 토론했다.  국립부경대 임석원 교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의 사회로 한서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경찰학과)는 ‘SAR &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불법조업 단속 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고, 국립군산대 손영태 교수(해양경찰학부)와 유원대 김경동 교수(경찰학부)가 토론을 펼쳤다. 임석원 한국해양경찰학회장(국립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교수)은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적극적인 관할권의 적용은 해상 치안 확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수산자원을 지키는 방도.”라면서,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배타적 경계수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 대한민국의 입법 관할권뿐만이 아니라 집행 관할권까지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파라연방대와 연안과학 국제공동연구

국립부경대-브라질 파라연방대, 연안과학 국제공동연구 나서- 국제연안과학센터 설립 및 국제공동연구 추진△ 협약식 사진.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대학 이태윤 학장과 G-램프사업단 김영석 단장이 브라질 파라연방대학교 대학원 Marcelo Cancela Lisboa Cohen 교수와 지난 11월 26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ICSC) 설립 및 연안 관련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국제연안과학센터(ICSC)를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며 연안과학 관련 연구와 교육, 홍보의 세계적 중심지로 삼기로 했다. 또 연구시설과 장비, 데이터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연구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고, 맹그로브 보존과 연안 관리에 대한 공동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 연구원,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연구와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세미나, 워크숍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각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세안 7개국 대학생 초청 캠프 열려

국립부경대, 아세안 7개국 대학생 초청 캠프 개최-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 … 전문가 특강·견학 등△ 아세안 전문가 특강 현장.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단(단장 정법모)은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과정 ‘부산-아세안 A to Z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부경대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외국어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숙명여대의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7개국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정법모 국립부경대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단장의 아세안 전문가 특강 ‘부산과 아세안의 연계성’을 비롯해 아세안문화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 UN기념공원 등을 탐방하며 부산의 관광산업과 사회적 기업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사회적 경제 및 공정여행 전반을 체험하고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2019년에 이어 지난 2021년 2주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제지역학부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학 전공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언어와 문화 기반 관광, 통상, 국제개발 협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 열려

국립부경대,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 개최- 21일 13기 32명 수료식 … 13년간 수산전문인력 380여 명 배출△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1월 21일 오후 부산시 서구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2024 수산업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전문가과정은 부산 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수산가공업 경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진 수산기술과 동향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센터장 전병수)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12년 개설한 이후 올해 32명을 포함해 총 380여 명의 수산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 전병수 센터장을 비롯해 부산시 수산진흥과 이금옥 과장, 졸업기수 대표 및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3기 32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아람트레이딩 강정석 대표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아람트레이딩 강유정 과장이 부산광역시장 표창, ㈜명성리프레쉬 김규빈 이사가 국립부경대학교 총장 표창, ㈜비에스엘 이동순 전무 외 6명이 수산가공연구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글로벌 블루푸드테크 트렌드 선도를 위한 2024 포스트코로나 수산식품산업 트렌드, 월드푸드테크 이니셔티브, 수산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산물 수출 동향 및 글로벌 비관세장벽 이슈, 수산가공업 B2B 디지털 마케팅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이론 및 현장교육 등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병수 수산가공연구센터장은 “수산업전문가과정 교육생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이끌고, 국제 정세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한 데 이어, 앞으로도 부산 수산가공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부경대는 수료생 만족도 조사 및 강의평가를 진행해 2025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도 수산업전문가과정 참가 신청 문의는 국립부경대 수산가공연구센터 (051-629-6101, 6103)로 하면 된다.

조선통신사 상징물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해양도시 부산의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 홍동식 교수,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시각디자인전공)의 칼럼 ‘해양도시 부산의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이 (사)한국해양산업협회 발행 웹진 에 실렸다. 11월 29일자로 게재한 이 칼럼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인 조선통신사에 대한 상징물 디자인이 나오게 된 여정을 다뤘다. 부산의 주요 단체들의 상징물을 디자인하는 등 시각디자인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동식 교수는 이번 조선통신사 상징물 디자인에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소통의 정신을 담았다고 밝힌다. 홍동식 교수는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국가적으로 일본과의 친화 정책을 펴게 된다. 일본의 사정을 살피고 일본과의 우호를 유지,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라면서, “조선통신사는 바로 평화 우호를 위해 파견된 외교관이었다. 그 외교관의 행렬 중심에 부산이라는 해양도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홍동식 교수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이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공동 등재를 추진해 2017년 10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다만 이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 디자인이 없었다. 이에 조선통신사 관련 다양한 축제와 뱃길 탐방, 유네스코 등재 기념 이벤트 진행에 따른 상징물 디자인 개발을 홍동식 교수가 맡게 된 것. 홍동식 교수는 “조선통신사의 가운데 글자인 통할 통(通)을 대표 상징 요소로 활용하기로 하고 通을 활용하여 시각적 요소들을 형상화하여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 디자인에는 조선통신사의 긴 여정을 알리는 길이 한글로 왼쪽에 표기됐고, 길 위를 달리는 말의 힘찬 발길질과 한복의 아름다운 옷고름이 투영됐다. 한국과 일본의 평화로운 수교를 상징하며 푸른색과 붉은색 매듭의 묶음 모양으로 귀한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홍 교수는 “(디자인 과정은) 양국 해양도시의 발전과 우호증진 그리고 해양도시 부산의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을 되새김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채영희 교수,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채영희 교수(국어국문학과)가 대한중국학회(회장 김현태) 학술상을 수상했다. 채영희 교수는 지난 11월 1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회장 김태완)의 2024년도 추계연합학술대회에서 국립부경대 손동주 교수(일본어문학전공)와 함께 연구한 논문 ‘司譯院 漢語 學習書類의 敎育內容 硏究’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 발행 등재 학술지인 『중국학』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채영희 교수는 “조선시대 역관 양성을 위해 사용한 교육방법과 교재에 대한 연구로 대한중국학회의 학술상을 받게 되어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어문학을 비롯하여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중국학』을 매년 4회 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계연합학술대회는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공동 주관,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산외국어대 외국어연구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가 공동 주최해 ‘차세대 중국학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250여 명의 학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기 신체활동 습관 중요하다

김대환 교수, KNN 특집방송 인터뷰- <아침체인지-잠자는 학교를 깨우다> 방송 국립부경대학교 김대환 교수(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전공)가 KNN 특집 <아침체인지-잠자는 학교를 깨우다> 방송에 출연했다. 11월 9일 방영된 이 특집은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인 ‘아침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방송이다. 아침체인지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적인 체육활동이다.  스포츠 산업 관련 전문가인 김대환 교수는 이 방송에 출연해 체육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환 교수는 방송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94%가 하루에 1시간 미만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영국에서는 2005년부터 아침 0교시 체육활동을 굉장히 장려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적 정책적 지원 근거도 마련하고 기금을 통해서 재정적 지원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고 현명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신체활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체활동을 통해 다양한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신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스포츠맨십과 같은 사회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대환 교수는 “아이들의 교육, 양육에 있어 신체활동, 특히 아침체인지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기를 권해드리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 방송 보러가기(클릭)

부산의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해

‘부산 회동수원지가 중요한 이유’- 김상단 교수, <부산일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상단 교수(환경공학전공)의 칼럼 ‘부산 회동수원지가 중요한 이유’가 11월 4일 <부산일보>에 실렸다. 김상단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부산의 수돗물 공급에 중요한 시설로서 회동수원지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김상단 교수는 “(회동수원지는) 1946년 명장 정수장과 함께 준공됐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수돗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여러 차례 확장 공사가 진행된 회동수원지는 송수관으로 이송되는 낙동강 원수를 저장해 하루 시설용량이 34만t에 이르는 거대한 저수지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칼럼에 따르면 현재 부산 수돗물 필요량 95만t 중 회동수원지를 개발해 10만t을 확보해야 하며, 앞으로 부산의 수돗물 공급에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상단 교수는 “회동수원지가 계획된 취수원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라면서, “현재 수원지 물 중 상당량을 낙동강 원수로 보충해 부족한 취수량을 채우고 있으며, 적절한 준설 관리가 되지 않아 상당량의 퇴적물이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자체적으로 10만t을 확보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략적으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낙동강 원수의 보충이 없다면 회동수원지에서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양은 약 7만t이며, 이는 부산시와 환경부가 합의한 10만t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제시했다. 김상단 교수는 “안전한 먹는 물 확보라는 부산 시민들의 오랜 소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 부산시의 관심,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 제공, 부산 시민들의 혜안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Kim Jin-goo | Reports First Subtropical Species of Creediidae in South Korea

First Discovery of a New Species of Ttibyeolbaragi (Limnichthys koreanus) in South Korea-Research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ports First Subtropical Species of Creediidae in South KoreaResearcher Lee Yu-jin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h.D. Candidate in Marine Biology) published a new species, ‘Ttibyeolbaragi (Limnichthys koreanus),’ in the October issue of the prestigious international journal in zoology, . The paper is titled ‘Limnichthys koreanus, a new species of creediid fish (Teleostei, Acropomatiformes, Creediidae) from Korea’ (Advisor: Professor Kim Jin-goo). The newly reported species, Limnichthys koreanus, is a small fish measuring less than 5 cm, collected by Professor Kim Jin-goo while skin diving in Moseulpo, Jeju Island. This is also the first time that a subtropical species of the Creediidae fish has been reported in South Korea. The Creediidae family has never had a single species reported in South Korea, making it a taxon with no biological information available. In a study where researcher Lee Yu-jin raised Limnichthys koreanus in a laboratory tank for three months, it was found that the fish has a unique behavior of hiding in gravel and sand, then leaping at an incredible speed to intercept food when small crustaceans, such as water striders, approach, before returning to its original position. Additionally, its heart rate was measured at 190 to 240 beats per minute, indicating that it can move remarkably fast despite being a small fish. The research team went through some ups and downs almost losing the species they had just discovered. Professor Kim Jin-goo initially collected this species and placed it in a collection jar with other specimens, but when he checked outside the water, he could not find it. After returning to her accommodation, researcher Lee Yu-jin shook the collection jar to examine the specimens, during which a Istigobius campbelli in the jar regurgitated the undigested Limnichthys koreanus, allowing them to confirm the species again, leading to the announcement of the new species. Professor Kim Jin-goo stated, “Limnichthys koreanus is a small fish species that lives hidden in the gravel of the shallow intertidal zone at a depth of 1-2 meters in Moseulpo, Jeju Island,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 of being found only in Jeju, there is a need for follow-up research for species conservation as well as various efforts for habitat protection in the future.” Professor Kim Jin-goo has operated the marine fish resource donation and registration preservation agency under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for 11 years, and with the budget support from the 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he has achieved research results reporting the new species of Limnichthys koreanus, dedicating himself to the assetization of marine fish resources. To date, he has successfully secured over 800 specimens of native fish species, and the Limnichthys koreanus specimens have been transferred to the 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for continued research use.

Eom Woo-ram | Develop New Cancer Treatment Technology Using ‘Nano-Bubbles’

Pukyong National University·Tech University of Korea·Sungkyunkwan University, Develop New Cancer Treatment Technology Using ‘Nano-Bubbles’-Nano-Bubbles Responsive to Ultrasound… Destroying Cancer Cell Nuclei to Treat Metastatic CancerProfessor Eom Woo-ram from the Department of Bio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Yoo Dong-gil from Tech University of Korea, and Professor Park Jae-hyung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have successfully developed a new type of mechanical cell death method(caviptosis) that can dramatically enhance the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marking the first development of its kind in the world. Cancer immunotherapy is a method of treating cancer by utilizing the body's immune function, and it is gaining attention for its lower side effects and superior treatment effects compared to traditional chemotherapy. In particular,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which are a representative method of immunotherapy capable of normalizing immune responses disrupted by cancer cells, are being actively applied clinically to treat various types of cancer. However, recent studies have shown that when there is a deficiency in the number of cytotoxic T cells present in the tumor microenvironment, the effectiveness of immune checkpoint inhibitor therapy significantly decreases. Consequently, there has been a continuous demand for new technologies that can attract external immune cells to the tumor site to enhance the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and expand treatment benefits to a larger patient population. Professor Eom Woo-ram's research team focused on the role of eosinophils, a type of white blood cell. Although eosinophils are generally known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cancer treatment, they can be stimulated by interleukin-33 (IL-33), which resides inside the cell nucleus, to attract immune cells into the tumor and exhibit strong anti-cancer effects. However, IL-33 is tightly bound within the cell nucleus, making treatment options utilizing eosinophils and IL-33 extremely limited. Professor Eom Woo-ram's research team successfully developed a mechanical cell death method (cavitopsis) that can rupture cells when exposed to ultrasound by utilizing nano-sized bubbles capable of penetrating into the cells. The nano-explosive agent made from nano-bubbles responsive to ultrasound ruptures the nuclei of cancer cells, releasing IL-33, which is hardly released in its natural state, into the extracellular space. This IL-33 stimulates eosinophils to attract immune cells into the tumor, elucidating its anti-cancer effect. The research team validated the therapeutic efficacy of the nano-explosive agent in a real lung metastatic cancer mouse model, confirming a dramatic enhancement in the anti-cancer efficacy of existing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The principal investigator, Professor Eom Woo-ram, stated, “Currently, cancer immunotherapy is very expensive, costing millions of won, and has limitations as it is effective only for a subset of patients. However, I expect that this research will dramatically enhance the therapeutic efficacy of cancer immunotherapy, increasing the potential for treating metastatic cancers that have been difficult to treat with existing therapies.” The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study with the support of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s Individual Basic Research and National New Drug Development projects. The research results were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with researcher Song Ye-ri (Sungkyunkwan University) and Professor Eom Woo-ram as first authors and Professors Eom Woo-ram and Park Jae-hyung as corresponding authors. Meanwhile, Professor Eom Woo-ram's research team is conducting follow-up research to develop cancer and obesity treatment methods utilizing nanotechnology that can regulate cellular functions.

Cho Seung-mok | Revealed the Special Benefits of Lime Peel

Pukyong National University Faculty Startup Company, Reveals the Sleep Improvement Effect of Lime Peel for the First Time- Nutraight Co., Ltd. Publishes Paper in an International Journal and Pursues Export of Health Functional Food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faculty startup company Nutraight (CEO Cho Seung-mok, Professor of Food Engineering) has revealed the sleep improvement effects and mechanisms of action from the peel of lime, a type of citrus fruit for the first time. Nutraight Co., Ltd.'s research team, in collaboration with Dr. Lee Jae-gwang's research team at the Korea Food Research Institute and Professor Jang H. Youn's research team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s School of Medicine, scientifically elucidated the sleep effects and mechanisms of action of lime peel. The research team, with support from the TIPS program of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explored globally recognized raw materials to develop high-quality sleep functional ingredients that can enhance global competitiveness. The study found that lime peel extract showed significant reductions in sleep onset time and increases in total sleep time in animal tests.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lime peel extract has the ability to increase deep sleep and improve sleep quality. The sleep effects of lime peel extract are attributed to the flavonoid compounds abundantly found in lime peel, which activate GABA receptors like the inhibitory neurotransmitter GABA in the central nervous system, and this mechanism of action has been scientifically proven. The research team recently published a paper containing these research results in the prestigious international journal (IF: 6.9), which is in the top 10% of the pharmaceutical field. In a recently completed human trial, lime peel extract demonstrated excellent clinical effects, such as reduced sleep onset time, increased sleep efficiency, longer total sleep time, and increased stage 2 sleep, and the team is currently preparing to submit the paper. Notably, Nutraight's corporate research institute focused on developing a method that selectively extracts only the flavonoid components that induce sleep while inhibiting the extraction of polysaccharides like pectin from lime peel, thus establishing an efficient and economical industrial production process.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Lead Researcher Kim Seong-hee, stated, “Building on the world’s first study revealing the sleep effects and mechanisms of lime, we have successfully industrialized functional ingredients, and we plan to conduct follow-up research on promising lead compounds based on active ingredients. In particular, we can also see the use of lime peel, a byproduct generated during the production of lime juice, as a good example of high-value food upcycling.” CEO Cho Seung-mok stated, “We have recently completed the application for individual recognition of functional ingredients with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finalizing our preparations for entering the domestic market. We are currently working on registering lime sleep materials as new dietary ingredients (NDI) with the U.S. FDA, and starting next year, we plan to focus on the globalization of lime sleep materials, particularly in the U.S. market.” CEO Cho Seung-mok has developed the country’s first individually recognized sleep functional ingredient, earning recognition for his outstanding research capabilities in the field. He founded Nutraight Co., Ltd. with the goal of developing high-efficacy, low-dose sleep functional ingredients that can succeed in the global market. Song Jin-ho, Vice President of Magna Investment, an investor in Nutraight Co., Ltd., stated, “Nutraight has developed its products through efficacy comparisons with renowned foreign ingredients from the beginning of the research phase, and it is expected to play a pioneering role in revitalizing the export of health functional foods in Korea.” He highly assessed the global success potential of lime sleep materials.

Heo Won-bin·Oh Young-sam | Revealed the Correlation Between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in Adolescents and 'Risky Sexual Behaviors'

Revealed the Correlation Between Excessive Alcohol Consumption in Adolescents and 'Risky Sexual Behaviors'-Research Results from Professors Heo Won-bin and Oh Young-s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Research has found that as adolescents' alcohol consumption increases, the likelihood of engaging in 'Risky Sexual Behaviors' also rises. Professors Heo Won-bin and Oh Young-sam from the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ented research findings that clarify the correl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risky sex behavior among Korean adolescents who have had sexual experiences with the opposite sex. Risky sex behaviors refer to sexual activities that do not involve contraception, such as the use of condoms. The research team conducted the study using statistical data from the 16th(2020)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focusing on 54,948 participants(from 7th grade to 12th grade). Among these, they examined 2,487 adolescents who had sexual experiences with the opposite sex, comparing 547 adolescents who consumed alcohol with 547 who did not. The research team analyzed the statistical data using methods such as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esence or absence of alcohol consumption itself was not related to risky sexual behaviors. However, when analyzing only the group that consumed alcohol (547 participants), it was found that as alcohol consumption increased, the likelihood of engaging in risky sex behaviors, meaning having sexual intercourse without contraception, also increased. In particular, when analyzing gender differences, it was revealed that the likelihood of engaging in risky sex behavior increased with alcohol consumption only among female adolescents, while no such association was observed in male adolescents. Professor Oh Young-sam stated, “To ensure proper sexual behavior and awareness among adolescent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and protective measures regarding sex in homes, schools, and communities.” The research findings are published in the paper titled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Drinking and Risky Sexual Behavior Among Korean Adolescents: Focusing on Heterosexual Adolescents’ in the latest issue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

Seo Min-ho | Research on Improving Hydrogen Fuel Cells Lifespan ‘In the Spotligh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 GIST, Develop Technology to Enhance the Lifespan of Hydrogen Fuel Cells- Development of New Carbon Material Additives for Electrodes… Significantly Improved the Durability of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sProfessor Seo Min-ho from the Department of Nanotechnology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Dr. Choi Seung-mok from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and Professor Eom Kwang-seop from the 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GIST) research team have successfully enhanced the durability of a commercial-grade polymer electrolyte fuel cell system by utilizing a newly developed carbon material, which was created for the first time globally, as an additive in the electrode manufacturing process.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s, which are gaining attention as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high-efficiency batteries, generate electricity by using hydrogen as fuel through a hydrogen oxidation reaction, emitting only water as a reaction product. However, in conventional polymer electrolyte fuel cell systems, the start-up and shut-down processes generate high voltages above 1.4V, which accelerates carbon corrosion in the catalyst layer. This leads to the collapse of the catalyst layer and the phenomenon of water accumulation inside the electrodes due to the water produced during the oxygen reduction reaction (water flooding), which caused a problem with significant reduction in durability. Professor Seo Min-ho's research team effectively improved the decline in durability of fuel cells caused by carbon corrosion by utilizing a new carbon material with high carbon corrosion resistance as an additive in the electrodes. The fluorine-doped graphene nanoribbons and carbon nanotube composite (F-GNR@CNT) used in this study were developed to overcome the carbon corrosion vulnerability of existing graphene nanoribbon oxides. Existing graphene nanoribbon oxides become enriched with oxygen functional groups due to strong chemical oxidation during the synthesis process, resulting in significant defects and instability at the boundary regions, making them highly susceptible to electrochemical carbon corrosion during fuel cell operation. Professor Seo Min-ho’s research team synthesized a carbon nanotube composite with high corrosion resistance by controlling the oxidation level and formed stable carbon-fluorine bonds through a heat treatment process for fluorine doping. Professor Seo Min-ho’s research team developed an electrode manufacturing technology that optimizes the process of adding a minimal amount of the F-GNR@CNT composite in collaboration with Dr. Choi Seung-Mok from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and Dr. Choi Young-Woo from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and manufactured the electrodes. In collaboration with Professor Eom Kwang-Seob’s research team from GIST, the durability of accelerated electrochemical carbon corrosion of these electrodes was evaluated, and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degradation rate in the mass transport region of the existing catalyst layer electrode was approximately 85%, while the electrode with the added new carbon material exhibited a degradation rate of about 40%, confirming a very high resistance to electrochemical carbon corrosion. The principal investigator, Professor Seo Min-ho, stated that “the fluorine-doped graphene nanoribbon and carbon nanotube composite, proven through a combination of experiments and computational science, will be an important strategy for efficiently and easily developing high-durability hydrogen fuel cells when used as an additive in electrodes. This research achievement was carried out with support from the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Young Researcher Challenge Research, the Korea Energy Technology Evaluation Institute, the Korea Industrial Technology Planning and Evaluation Institute, and the fundamental projects of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The research results were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with Ph.D. student Jin Song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GIST) and Dr. Kwon Jun-Hwa(GIST) as the first authors, and Dr. Choi Seung-Mok and professors Eom Kwang-Seob and Seo Min-ho as corresponding authors. Meanwhile, the research team is conducting follow-up studies to enhance the performance and stability of the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 system through the development of catalyst foundational technologies and electrode fabrication processes, including new high-durability carbon supports and nanoparticle structure control.

Jeong Yeon-ho | Research on Future Wireless Optical Communication Using Ultraviolet Light Gained International Attention

Research on Future Wireless Optical Communication Using Ultraviolet Light Gained International Attention-Professor Jeong Yeon-ho’s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ublished Paper in the Top-ranked International Journal in the JCRResearch on developing new wireless optical communication technology for the future using ultraviolet light is gaining international attention. The paper titled ‘A Comprehensive Survey on Optical Scattering Communications: Current Research, New Trends, and Future Vision’ by Professor Jeong Yeon-ho’s research team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jor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Engineering) was published in the latest issue (Volume 26, Issue 2) of the international journal (IF 34.4). This international journal, in which the paper was published, is recognized as a top-tier(ranked first in JCR) journal in the fields of electrical, electronic, and computer engineering. Professor Jeong Yeon-ho’s research team comprehensively summarized the ultraviolet communication research conducted over the past five years at the Mobile Transmission Systems Laboratory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esented a technology roadmap, including existing developed technologies, a summary of core technologies for beginners, and the latest research trends in this paper. Ultraviolet communication is gaining attention as a future technology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existing radio frequency(RF) communication, including regulations and costs. By utilizing ultraviolet light in the 200-280nm range, it is possible to implement indoor and outdoor wireless communication without interference from solar ultraviolet light, along with advantages such as compact devices, low power consumption, and high security. The research team not only conducted theoretical modeling of the ultraviolet-based vehicle-to-vehicle (V2V) communication system in this paper but also implemented it using actual hardware and carried out experimental tests to demonstrate its feasibility. The team filed patents for these research results in the United States and domestically and also published the findings in another international journal, (I.F 7.9 / top 2.5%). Professor Jeong Yeon-ho stated, “Ultraviolet communication, as a scattering-based transmission technology, is expect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next-generation optical wireless communication as a new alternative transmission technology to radio frequency communication, and I hope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the advancement of future wireless communication.” Meanwhile, in this paper, Professor Jeong Yeon-ho served as the corresponding author, and Sudanshu Arya, a professor from Vellore Institute of Technology in India and a former member of th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obile Transmission Systems Laboratory, was the first author.

Lim Do-jin | Dispensing System Published in a Top Global Journal

Dispensing System Developed b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s Team Published in a Top Global Journal-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 Published a Paper in A study on a novel dispensing system by Professor Lim Do-jin’s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has been published in a top global journal. A paper titled ‘Syringe pump-embedded, on-demand sample supply and collection system for droplet 3D cell culture in digital microfluidics,’ covering research on the independently developed solenoid pump-based sample supply and collection device by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was recently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IF 8.0). This international journal is the top(ranked 1st) among 76 journals in the field of Instruments & Instrumentation.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dispensing system that uses an independently developed small solenoid pump to perform various functions such as sample supply, splitting, and collection in a single device, and demonstrated all stages of droplet(a very small, round drop) 3D cell culture using this system. Various dispensing technologies are currently used to supply droplets to cell culture devices; however, the use of precise syringe pumps is essential for supplying samples at a constant volume and speed. However, most syringe pumps have a large volume, making it difficult to miniaturize the system, and lack a collection function, requiring complex system configurations for application in biological fields.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Ph.D. student Bae Seo-jun, applied a simple method of supplying samples by inserting a sample chamber instead of filling the syringe for sample supply, thus addressing the issue of dead volume that inevitably arises from the use of syringes. He stated, “By combining the newly developed dispensing device with the excellent droplet manipulation technology known as digital microfluidics, it is expected to help utilize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 microfluidics more effectively in various studies requiring automation, such as organoid culture.”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study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Support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2021R1A2C1011723).

Lim Do-jin | Published Cover Paper in International Journal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ublished Cover Paper in International Journal- Development of a New Technology for Droplet 3D Cell Culture in Oi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Small Methods》The paper by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was published as the cover article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Small Methods (IF 10.7)》. The title of the paper published as the cover article in the latest issue of this journal is ‘3D Cell Culture Method in Channel-Free Water-in-Oil Droplets.’ In this paper,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nd presented a novel droplet-based 3D cell culture technology in oil that does not use channels (passages) for the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models of artificial organs.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that are gaining attention as a new preclinical model capable of replacing animal experiments, often referred to as the ’game changer of regenerative medicine‘ in the future. However, due to the size limitations of 3D cell cultures determined by the size of the culture system, there is a limitation in organoid cultivation that necessitates a cumbersome and complex process of sequentially changing the culture system. To address this issue,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e formation of various sizes of 3D cell cultures through a simple system configuration using a novel droplet (a very small, round drop) 3D cell culture technology that does not utilize channels.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Ph.D. student Bae Seo-jun,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10,000 spheroid images and discovered that the size of spheroids formed can be determined by controlling the droplet size. He stated, “The droplet-based 3D cell culture technology in oil that does not use channels, combined with digital microfluidics that excels in droplet manipulation, is expected to aid in the development of automated organoid culture systems.” Professor L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study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Support Projec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