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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에서 융합으로 융합에서 창학으로

미래를 우리손으로

수시모집 경쟁률 8.57대 1 ‘역대 최고’

국립부경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8.57대 1 ‘역대 최고’- 2,914명 모집에 24,968명 지원 … 정원내 경쟁률은 9.10대 1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8.57대 1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부경대 입학본부(본부장 공승표)는 9월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914명 모집에 24,968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8.5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내 경쟁률은 9.10대 1(2,585명 모집/23,512명 지원)이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무전공 모집단위 중 자유전공학부는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에서 200명 모집에 1,980명이 지원해 단일 전형, 단일 모집단위에서 지원자 수가 2천 명에 달하는 기록을 보여 무전공 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국립부경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체 7.03대 1(2,921명 모집/20,524명 지원), 정원내 7.37대 1(2,598명 모집/19,155명 지원)이었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모집에서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7.68대 1(1,364명/10,478명), 일반전형 8.90대 1(216명/1,923명), 지역혁신인재전형 8.63대 1(449명/3,873명), 실기우수인재전형 23.95대 1(19명/455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14.44대 1(392명/5,661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Ⅰ전형 6.69대 1(103명/689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Ⅱ전형 18.95대 1(19명/360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Ⅲ전형 16대 1(1명/16명), 평생학습자전형 2.59대 1(22명/57명)이었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농어촌인재전형 6.96대 1(93명/647명), 미래인재전형 4.15대 1(55명/228명), 특성화고교인재전형 11.97대 1(33명/395명),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0.99대 1(140명/138명)이었고, 올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신설된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6대 1(8명/48명)이었다. 경쟁률 상위 학과로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의 생물공학과 19.57대 1(7명/137명), 일반전형의 경제학과 14.40대 1(5명/72명), 지역혁신인재전형의 경제학과 16.40대 1(10명/164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의 국제지역학부 39.80대 1(5명/199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경투데이>

부산아메리칸코너 문 열었다

국립부경대-주한미국대사관,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12일 미래관 1층에서 개관식 개최△ 장영수 총장과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와 주한미국대사관이 9월 12일 국립부경대 1층 미래관에서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부산아메리칸코너는 대학 내에 설치, 운영되는 대한민국 첫 아메리칸코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부문 대표 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리본 커팅 행사, 시설 투어, 장영수 총장 기념사, 주한미국대사대리의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쿠팡도 미국 국무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참석했다.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은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아메리칸코너가 재학생은 물론 지역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징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새로운 아메리칸 코너는 물리적 공간 그 이상의 장소로서 미국과 대한민국 간 인적 연결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려는 대사관의 노력이다.”라고 전했다.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과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이날 부산아메리칸코너 개소식을 통해 학생과 부산, 울산, 경남 시민들이 미국의 문화와 한미 공공외교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장소로 애용되기를 바라는 공통된 비전을 밝혔다. 한편 부산아메리칸코너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미래관 1층(137㎡)에 설치돼 미국 문화와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 기관이 협력해 영어 프로그램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문화 및 교류 기회에 대한 정보 제공 △영어 학습 프로그램 △영어 학습 자료와 현대 문학을 갖춘 공공 독서 공간 △프로그램, 워크숍 및 이벤트를 위한 다목적 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대학생은 물론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 <부경투데이> △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식 참석자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영수 총장.△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가 개관식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개관식을 앞두고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대사관 관계자들이 장영수 총장과 총장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Mine-Tech 페스타’ 올해도 ‘대상’

국립부경대, ‘Mine-Tech 페스타’ 2년 연속 ‘대상’- 자원업계 혁신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 … 대상·우수상 영예△ 수상 학생들. 왼쪽부터 양호준, 김연재, 최산하, 장민경.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팀이 한국광해광업공단 주관 ‘2024년 제5회 Mine-Tech 페스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대회에서 에너지자원공학과 최산하(석사과정 1년), 양호준(3학년), 김연재(박사과정 1년) 학생팀이 대상(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상), 장민경(3학년) 학생이 우수상(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장상)을 수상하며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Mine-Tech 페스타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주관으로 자원산업 미래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자원산업 전 분야 관련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스마트마이닝, 핵심광물 확보, 탄소중립, 광해관리, 순환자원 등을 주제로 역대 가장 많은 총 14개 대학 32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최산하 학생팀은 ‘통신망이 없는 지하광산을 위한 라우터 드롭 방식의 로봇 원격조종 시스템 개발’(지도교수 최요순)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장민경 학생은 ‘파형 분석으로 구현한 광산 작업 혁신:KPI 산정 자동화와 정확도 향상’(지도교수 최요순)으로 수상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쓰는 등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에너지자원 분야의 탁월한 교육·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부경투데이>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한국수산자원공단·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선촌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인철)는 9월 10일 ‘경남 통영거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직원,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사장 신종호) 회원, 선촌어촌계(계장 지욱철) 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통영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통영거제지역에서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선촌어촌계 등과 함께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대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부산 태종대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통영거제지역 대민사업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하는 가운데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 수산 선진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구, 대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운관에 돌아온 부경고사우루스

한글 이름 공룡 ‘부경고사우루스’ 국립부경대 복귀하다- 10일 청운관 … 부경고사우루스 재전시 ‘천년부경룡의 귀환’ 개최△ 청운관 내 박물관에 재전시를 시작한 부경고사우루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9월 10일 청운관 1층 로비에서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 재전시 행사인 ‘천년부경룡의 귀환’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박물관(관장 조세현)은 최근 청운관 내 박물관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보고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인 부경고사우루스 재설치를 마치고 이날 행사를 열었다.  부경고사우루스는 지난 2020년 청운관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수장고로 이전됐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전시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를 맞아 벡스코에 특별 전시된 데 이어 이번에 국립부경대로 돌아왔다. 부경고사우루스는 국립부경대 환경지질과학전공 백인성 교수 발굴팀이 1998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해안 돌섬의 중생대 백악기 초기 퇴적암층에서 화석을 발굴해 복원한 몸길이 15m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2000년 공개되면서 대학 명칭 ‘부경(Pukyong)’을 따 명명됐으며, 영어표기 시 ‘사우루스(saurus)’ 앞에 연결어미 격으로 ‘o’가 들어가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로 읽힌다. 한글로는 ‘천년부경룡’으로 불린다. 조세현 박물관장은 “이번 재전시를 통해 학문과 과학 발전은 물론, 자연사 교육 확산과 대학의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4개 국립대 기숙사 손잡았다

부산 4개 국립대, ‘머물고 싶은 기숙사’ 위해 뭉쳤다- 국립부경대·부산교대·부산대·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 협약 체결-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 창립△ (왼쪽부터) 김태규 국립부경대 생활관장, 소금현 부산교대 생활관장, 장정아 부산대 생활원장, 류교열 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부산지역 국립대학들이 ‘머물고 싶은 기숙사’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국립대학 생활관은 9월 5일 오후 국립부경대 세종2관에서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력체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 생활관장은 이날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양질의 정주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지역 청년 인재 유치 및 타지역 청년 전입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 생활관은 생활관 운영 시 대학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것을 비롯해 생활관 이용자를 위한 우수사업 사례 공유, 각종 정보 교류 및 공동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대학 생활관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를 이날 창립하고, 생활관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최요순 교수,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왼쪽), 최요순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박준형 교수(영어영문학부)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 시상식에서 박준형, 최요순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우수 혁신수업 교과목을 공유해 혁신수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혁신수업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준형 교수는 PBL(문제중심학습·프로젝트기반학습) 혁신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최요순 교수는 ME(메이커교육) 혁신수업을 통해 올해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수업 운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수업 운영 지침을 제정해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기반학습 △팀기반학습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팀티칭 △코티칭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8개 유형의 혁신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설되는 혁신수업은 1,500여 개에 이른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을 매 학기 선발해 교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반갑습니다 | 신임교원 23명 임용 ·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 전임교원 23명 신규 임용 및 워크숍 개최△ 신임교원들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임용했다.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9월 3, 4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과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신임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비롯, 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연구지원, 연구과제 수주, Smart-LMS 사용, 청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진행됐다. 9월 1일자 신규 임용 전임교원은 오창룡(정치외교학과), 정혜정(패션디자인학과), 김단비(경영학부), 윤다섭(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정기성(기계공학전공), 황윤호(고분자공학전공), 이용욱(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배시영(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성민호(소방공학과), 김종형(재료공학전공), 김지현(건축공학과), 권영만(토목공학전공), 신현호(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보연(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언비(수산생명의학과), 오상곤(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수정(디지털금융학과), 안재성(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최호경(체육진흥원),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최정화(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강경미(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차오레이(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등 23명이다.△ 장영수 총장이 신임교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국가와 플랫폼 기업 함께 뛰어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 김정환 교수, <머니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의 칼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이 8월 19일 <머니투데이>에 실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챗GPT 출시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제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정환 교수는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283조원(약 20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며, “2023년에는 벤처투자의 48%가 생성형 AI 영역에 집중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영역의 경쟁이 단순히 기술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라고 현황을 제시했다. AI 시장은 왜 중요한 것일까? 김정환 교수는 “AI기술이 고도화할수록 글로벌 빅테크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AI 시장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기에 자본력이 경쟁의 근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의 상원 AI워킹그룹은 지난 5월 AI에 대한 로드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천명했다.”라면서, “치열한 AI 경쟁 시대에 우리 정부도 기업의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김정환 교수는 “정부와 국회가 앞다퉈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외친다. 국내 대표 IT기업은 수장이 구속돼 중요한 의사결정이 중단된 상태다. 사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는 상황에서 과연 AI 글로벌 경쟁을 위해 사업자들이 전력투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의 시기, 적어도 국가가 나서 자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국제통상』 발간

나희량 교수, 『국제통상』 발간- 무역·통상 이론과 이슈 다뤄 … 국제통상 전문 지침서 국립부경대학교 나희량 교수(국제통상학부)가 무역, 국제통상 분야 전문 지침서 『국제통상(INTERNATIONAL COMMERCE)』(두남, 428쪽)을 8월 10일 발간했다. 나희량 교수는 총 4개 파트,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무역에 대한 기본 내용은 물론, 무역과 통상 관련 주요 정책과 이슈들을 총망라해 살핀다. 파트Ⅰ에서는 ‘무역’을 주제로 무역의 목적을 비롯,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둘러싼 찬반논쟁, 다자무역 협정 등 무역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파트Ⅱ에서는 ‘WTO 기초’를 주제로 WTO(세계무역기구)의 목적과 기능, 기본원칙, 기본원칙의 예외, WTO의 의사결정 원리 등을 살피며 WTO에 관한 이해도를 높인다. 파트Ⅲ에서는 ‘WTO 심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WTO의 관계와 WOT의 다양한 협정 및 협상의 의미, 우리나라의 대응, 우리나라의 무역분쟁 사례 등을 깊이 살펴본다. 마지막 파트Ⅳ에서는 ‘통상이슈와 정책’을 주제로 주요 통상이슈와 현안 및 주요국의 통상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통상정책 결정 과정 및 관련 정부 기관에 대해 설명한다. 나희량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무역과 WTO,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있어 무역과 통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 우리나라 무역과 통상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희량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역, 포스코경영연구원 지역연구센터 연구위원, 부산외대 국제무역학과 조교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스위스 University of Bern, World Trade Institute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제경제, 국제통상, 동남아시아 경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쉽게 읽는 무역과 WTO 이야기』, 『동남아 도시화에 따른 한·동남아 경제협력 방안』(공저), 『글로벌시대의 新무역학개론』(공저) 등이 있다.

에어컨의 딜레마, 우리의 선택은?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 김백민 교수, <한겨레>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의 칼럼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이 8월 12일 <한겨레>에 실렸다. 이 칼럼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최근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이 화두였다. 김백민 교수는 “에어컨은 20세기 최대의 혁신으로 일컬어지며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라면서도, “역설적이게도 … 이 발명품이 기후위기를 더욱 가속하는 부조리한 결과를 낳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는 에어컨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막대한 전력 소비와 함께 이산화탄소보다 수천 배 강한 온실효과를 내는 냉매 문제, 불평등과 갈등 심화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시대지만 에어컨을 사용할수록 기후위기가 가속화하는 딜레마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김백민 교수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컨의 개발과 보급 △쇼핑몰, 백화점 등 대형 시설들의 에너지 전환 적극 유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녹지 확대와 친환경 건축 등 근본적인 도시 설계의 변화 △‘윤리적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개개인의 인식 전환과 실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폭염과 온실가스 문제는 지금 당장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시원한 실내에서의 안락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사이에서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Park Song-Yi |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Research on tripling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published in a Nature sister journal- prof. Park Song-Yi from PKNU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Image related to professor Park Song-Yi's research. Schematic of the organic semiconductor molecular structure, the organic photodetector device structure, and the photoelectric conversion process used in the research (top), simulation results of energy level separation in Cl6-SubPc thin films (bottom left), and photodetection capability results based on Cl6-SubPc thickness (bottom right).  New research results have shown that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are emerging as next-generation image sensors, can be improved by more than three times compared to existing technologies,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Professor Park Song-Yi from the department of physics at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findings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 materials that can enhance the detectivity of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and simplify the fabrication process. Photodetectors are electronic devices that convert light into electrical signals. They are used in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camera image sensors and health monitoring sensors in wearable electronic devices such as smartwatches. Among these, organic photodetector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as next-generation photodetectors due to their excellent light absorption capability, ease of bandgap tuning, and physical flexibility, utilizing organic semiconductors as the photoactive layer. In this study, Professor Park revealed that the high octupole moment of the subphthalocyanine compound (Cl6-SubPc) plays a crucial role in generating free charges upon light irradiation. Generally, in organic semiconductors, light irradiation creates electron-hole pairs called excitons, which do not eas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at room temperature due to their high binding energy. To overcome this strong binding energy, bulk-heterojunctions, which mix two or more materials randomly, or planar-heterojunctions (PHJs), which layer two materials, are commonly used as photoactive layers in organic photodetectors. According to professor Park's research, Cl6-SubPc molecules inherently exhibit energy level separation due to the electrostatic potential difference induced by their high octupole moment in the thin film. This energy level difference allows excitons to read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In the study,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were fabricated using Cl6-SubPc as the main photoactive layer and MPTA as the auxiliary photoactive and hole transport layer, and the analysis of their optical and electr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tectivity of ~1013 Jones at a wavelength of 590 nm. This performance i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viously reported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Professor Park said, "Using materials with high octupole moments like Cl6-SubPc can enable the realization of high-performance photodetectors with a single material and single layer, significantly simplifying the fabrication process and potentially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organic photodetectors." As the first author of this study, she conducte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with Imperial college London in the UK and the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Her research findings are detailed in the paper titled 'Octupole moment driven free charge generation in partially chlorinated subphthalocyanine for planar heterojunction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une 13 issue of Nature communications.

Im Do-Jin's team |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rof. Im Do-Jin's research team at PKNU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droplet dispensing by suction technique The paper by the research team of professor Im Do-Jin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as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3.3).  is a renowned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nanotechnology published by John Wiley & Sons (Wiley). The title of their paper featured on the cover is 'Simultaneous separating, splitting, collecting, and dispensing by droplet pinch-off for droplet cell culture'.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novel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for the automated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next-generation artificial organ models, and presented this technology in the paper.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using stem cells, and are gaining attention in basic research for new drug development because they can closely mimic real organs.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rawback in that the entire process of inducing stem cell differentiation to form and maintain organoids is extremely cumbersome. It is very challenging to efficiently replace most of the culture medium, and there is a risk of cell damage during this process.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used a new concept of liquid droplet (very small, round water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that uses suction. As a result, more than 99% of the culture medium in the 3D cell culture droplet was efficiently replaced and recovered without damaging the cells. Bae Seo-Jun, a phd. candidate and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2,000 experimental videos and discovered that the flow rate of suctioning droplets significantly affects the size of the dispensed droplets. He mentioned, "I expect that the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which enables the simultaneous distribution, splitting, and recovery of droplets,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utomated platforms for organoid cultivation."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research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A schematic diagram of the droplet dispensing process using suction and images depicting the variation in droplet size dispensed based on the suction flow rate.

Seo Jin-Ho's team |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of. Seo Jin-Ho's team at PKNU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esented at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increased the usability of snake robots△ The concept image for head control of a snake robot.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Seo Jin-Ho (mechanical system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 team won the best paper award at the 19th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2024). Professor Seo Jin-Ho's team received an excellent evaluation in the poster category for their paper 'research on I-PID-based snake robot head control using RBF neural network and robust control' at this academic conference held at Phoenix Pyeongchang from the 21st to the 24th of last month. The Korea robotics annual society conference is Korea's largest robot-related academic conference jointly held by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d the Korea robot industry promotion institute to share various engineering knowledge in the robotics field and expand the academic field related to robot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eam presented an effective head control method for a snake robot used for purposes such as exploring narrow spaces using RBF neural network,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 and robust control, which is one of the theories for controlling uncertainty in the system. The research team suggested a strategy to independently control the joints of the snake robot's head and revealed a method to minimize camera shake that occurs while driving the snake robot through robust control combined with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Professor See Jin-Ho said, "I expect that our team's research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snake-shaped robots as mobile robots."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the results of joint research with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published in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synthesis of defective MOFs and the impact of defects on the membrane and membrane performance.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cal)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ucceeded in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y intentionally inducing defects in UiO-66 nanoparticles, one of the metal organic frameworks (MOFs), and analyzing the impact of these defects on the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of the composite membrane. Professor Cho Kie-Yong achieved results in this research through joint research with professor Kwon Hyuk-Taek chemical engineering), professor Son Min-Young and the research team led by doctor Yeo Jeong-Gu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are porous, crystalline particles made by synthesizing metals and organic materials, allowing for various combinations,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high specific surface area, uniform pore size, and high adjustability, research is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to utilize it in various fields such as catalysts, gas separation, and storage. However, because this material has low compatibility with polymer materials, it has the disadvantage of significantly reducing membrane stability and separation performance due to particle agglomeration. In addition, when manufacturing a thin composite film with this material, the shape stability was lowered depending on the separation driving conditions, so it was difficult to manufacture it in thin film form.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e research team developed a synthesis method that intentionally induces defects in UiO-66 particles by controlling the concentration of reactants such as reaction modulators and developed reaction conditions favorable for high-capacity synthesis while controlling the interfacial properties of particles in an easy and simple way, and developed a composite membrane that shows stable driving performance even in thin film-type separators. This defect induced in UiO-66 particles strengthened the interaction with the polymer, minimizing dispersibility problems, and increased the interaction with water, the separation target, significantly improving separation performance. The thin-film composite membrane manufactured by the research team using strong interactions caused by def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paration performance, with the pervaporation index (PSI) improved by approximately 1,664% (16 times) compared to existing polymer membranes. Research member Choi Kyeong-Mi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f defects in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can be intentionally adjusted or controlled, I expect that related industries will become larger and diverse by applying this material,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We plan to conduct more activ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utiliz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new materials in the future."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the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research paper 'Thin selective layered mixed matrix membranes (MMMs) with defective UiO-66 induced interface engineering toward highly enhanced pervaporation performance' was published in ,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IF=15.1) on February 15th.   △ The research team.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master's student Bae Ji-Woo, and master's student Choi Kyeong-Min from the left in the front row, master's student Kaiyun Zhang and professor Cho Kie-Yong in the back row, from the left)

Cho Kie-Yong's team |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hemistr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new separator for lithium-sulfur batteries, which are considered the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A joint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roposed a manufacturing method based on metal-organic framework (MOF) materials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that causes degradation, a major obstacle to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The research team announced research results that improved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efficiency of Li-S batteries and the stability of electrodes by manufacturing and applying a separator based on a porous MOF material with a large surface area. Li-S batteries are attracting great attention as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because they can achieve high electric capacity, but they have the problem of permanently reducing electrode capacity and shortening battery life by generating lithium polysulfate chains (Li2Sx) due to the shuttle effect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team manufactured a separator using 'NZG', a composite of functionalized multifunctional MOF material (ZIF-8A) using 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8 (ZIF-8), one of the MOF materials, and graphene oxide,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and maintain high electrode capacity. As a result, the research team created a Li-S battery that maintains high electrode capacity even at fast charging and discharging rates through an immediate oxidation-reduction reaction through catalytic action in the NZG complex, which has an excessive number of amines on a large surface area of polysulfide generated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was recently published in (IF=13.1, JCR=0.6%),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materials and energy. Kim Se-Hoon, a master's student and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 expect that the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one of the next-generation battery types, can be accelerated by improving the problems of existing separators by developing multi-functional MOF materials and coating technology for Li-S batteries using composite technology."  △ The research team. Prof.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enter), Kwon Young-Je, Kim Se-Hoon, Choi Kyeong-Min (from left below), prof. Lee Jin-Ho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top left) and Choi Seong-Wook.

Cho Kie-Yong'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KNU and PNU joint research team have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rof. Cho Kie-Yong and others applied the development of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The diagram and characteristic image of stable electrode actuation through PVDF-base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 The joint research team of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athode battery using a cross-linked binder material based on polyvinylidene fluoride (PVDF).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is by developing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PVDF, a fluorine-based polymer material in the form of a three-dimensional network used in silicon anode materials used in next-generation batteries such as secondary batteries. Graphite cathodes, the electrode material currently in use, have a low theoretical capacity, so silicon is being developed as a promising cathode material to manufacture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batteries with high capacity. However, silicon materials have the limitation of low commercial viability due to large volume changes during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process.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binders using various materials such as polyvinyl alcohol and polyacrylic acid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but the disadvantage is that the linear chains of the binder have low resistance to stress generated during volume expansion.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succeeded in improving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and increasing electrode capacity and cycle life by applying a three-dimensional cross-linked network based on a fluorine-based polymer that has high electrochemical stability and is widely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mmercial electrodes.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s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show improved rheological properties and better electrolyte affinity, and enable the stable and effective production of silicon anodes. At the same time, particle pulverization of the silicon anode can be alleviat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anode."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s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in a paper titled 'a stress-adaptive interlinked 3D network binder for silicon anodes via tailored chemical bonds and conformation of functionalized poly (vinylidene fluoride) (PVDF) terpolymers'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5.1, JCR top 3.2%).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Lee Jin-Ho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master's student Kim Se-Hoon, professor Cho Kie-Yong and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Cho Kie-Yong' team |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A research team led by pro. Cho Kie-Yong at PKNU has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developed ultra-thin silica (SiO2) nanoparticle coating technology for battery separator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Diagram showing Li-dendrite suppression of Li-metal cathode through SiO2 nanoparticle coating.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succeeded in developing a separator coating technology that increases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anodes used in lithium metal batteries, the next generation of batteries. The team, which includes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ster's researcher Park Jae-Won,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and professor Yoon Jeong-Sik (department of energy and chemical engineering)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n interface control technology for the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 formation of lithium dendrites in lithium metal cathodes. They succeeded in suppressing the formation of Li-dendrites, which threaten the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by modifying the surface of a polypropylene separator using fluorine-based polymers and coating it with ultra-thin silica (SiO2, silicon dioxide) nanoparticles. Lithium metal cathode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cathode that can realize the high capacity of lithium batteries. However, dendrites that occur on the surface of lithium metal not only cause rapid deterioration of lifespan, but also penetrate the separator and cause thermal runaway of the battery, which poses a risk of fire. Currently, related research on the suppression of lithium dendrites is actively underway, but in the case of inorganic particle coating using existing binder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uneven formation of the coating layer, difficulty in forming an ultra-thin film, and detachment of inorganic particles. Professor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method to coat silica nanoparticles very thinly and uniformly by controlling the interface of the separato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The ultra-thin SiO2 nanoparticle coating layer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is time is very thin (about 200 nm) and uniformly coated at high density. This makes the transport of lithium ions through the separator uniform, reducing overvoltage caused by a local lack of lithium ions, and it was shown that the growth of dendrite was suppressed. Coating with silica nanoparticles not only improved the mechanical properties, but also suppressed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140 °C), showing excellent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Researcher Park Jae-Wo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explained, "I expect that by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thium metal batteries, we will be able to solve the safety problem, which is a major issue in secondary batteries, and contribute to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lithium metal anodes." The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support project for doctoral level researchers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and the paper containing the research results, 'ultra-thin SiO2 nanoparticle layered separators by a surface multi-functionalization strategy for Li-metal batteries: highly enhanced Li-dendrite resistance and thermal properties' was published on February 1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20.4 / JCR top 2.95%).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Yoon Jeong-Sik, Bae Ji-Woo, Kaiyun Zhang, Choi Kyeong-Min, Kwon Young-Je, Lee Min-Jeong from left top row, and Kim Se-Hoon, Cho Kie-Yong from the left bottom row)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PKNU prof.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giving new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by coating separator of a lithium-ion battery with a fluorine-based polymer-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and selected as the cover paper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of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used in electric vehicles. The research team, consisting of professor Cho Kie-Yong, Park Jae-Won, a master's researcher, Kwon Young-Je, a doctoral student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Yoon Jeong-Sik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 separator that improves the thermal stability of lithium-ion batteries and suppresses flames by introduc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The research team attempted to coat a commercial polypropylene separator with a functionalized fluorine-based polymer and developed this separator using a cross-linking (reaction that creates new chemical bonds in chain-like natural and synthetic polymers to form a three-dimensional network structure). Recently,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based on hydrogen cells or lithium-ion batteries has been underway to reduce carbon emissions, but the fatal drawback of electric vehicles manufactured based on lithium-ion batteries is safety concerns such as thermal runaway due to ignition of organic electrolyte. The separator for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developed by professor Cho's research team is expected to suppress such thermal runaway phenomenon by not only improving thermal stability but also having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The fluorine-based polymer coating layer improves the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by suppressing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through the crosslinking reaction of the polymer. In addition, when burning, the electrolyte and coating layer of the separator decompose together, show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by suppressing continuous ignition in the event of a battery fire through sub catalytic extinguishment.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researcher, Park Jae-Won, said, "we hope to not only resolve user's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lithium-ion batteries through our research, but also enable lithium-ion batteries to be used in more diverse fields for an eco-friendly future." As for this research, it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Regional innovation project (RI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universities, and the research project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and the research, 'Fluorine-rich modification of self-extinguishable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using cross-linking networks of chemically functionalized PVDF terpolymers for highly enhanced electrolyte affinity and thermal-mechanical stability' wa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journal (IF 11.9 / JCR top 8.8%) on January 28 and was also selected as the cover paper.  △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prof.Cho Kie-Yong, Park Jae-Won, Kwon Young-Je, Kim Se-Hoon, Bae Ji-Woo, prof. Lee Min-Jeong, and prof. Yoon Jeong-Sik from the lef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한국수산자원공단·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선촌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참가자들이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영남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인철)는 9월 10일 ‘경남 통영거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직원,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사장 신종호) 회원, 선촌어촌계(계장 지욱철) 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통영 방화섬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통영거제지역에서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선촌어촌계 등과 함께 해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대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5월 부산 태종대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통영거제지역 대민사업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한편 국립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수행하는 가운데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영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 수산 선진화를 위한 지역 현안 연구, 대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운관에 돌아온 부경고사우루스

한글 이름 공룡 ‘부경고사우루스’ 국립부경대 복귀하다- 10일 청운관 … 부경고사우루스 재전시 ‘천년부경룡의 귀환’ 개최△ 청운관 내 박물관에 재전시를 시작한 부경고사우루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9월 10일 청운관 1층 로비에서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 재전시 행사인 ‘천년부경룡의 귀환’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박물관(관장 조세현)은 최근 청운관 내 박물관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보고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인 부경고사우루스 재설치를 마치고 이날 행사를 열었다.  부경고사우루스는 지난 2020년 청운관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수장고로 이전됐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전시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를 맞아 벡스코에 특별 전시된 데 이어 이번에 국립부경대로 돌아왔다. 부경고사우루스는 국립부경대 환경지질과학전공 백인성 교수 발굴팀이 1998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해안 돌섬의 중생대 백악기 초기 퇴적암층에서 화석을 발굴해 복원한 몸길이 15m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2000년 공개되면서 대학 명칭 ‘부경(Pukyong)’을 따 명명됐으며, 영어표기 시 ‘사우루스(saurus)’ 앞에 연결어미 격으로 ‘o’가 들어가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로 읽힌다. 한글로는 ‘천년부경룡’으로 불린다. 조세현 박물관장은 “이번 재전시를 통해 학문과 과학 발전은 물론, 자연사 교육 확산과 대학의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4개 국립대 기숙사 손잡았다

부산 4개 국립대, ‘머물고 싶은 기숙사’ 위해 뭉쳤다- 국립부경대·부산교대·부산대·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 협약 체결-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 창립△ (왼쪽부터) 김태규 국립부경대 생활관장, 소금현 부산교대 생활관장, 장정아 부산대 생활원장, 류교열 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부산지역 국립대학들이 ‘머물고 싶은 기숙사’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국립대학 생활관은 9월 5일 오후 국립부경대 세종2관에서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력체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 생활관장은 이날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양질의 정주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지역 청년 인재 유치 및 타지역 청년 전입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 생활관은 생활관 운영 시 대학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것을 비롯해 생활관 이용자를 위한 우수사업 사례 공유, 각종 정보 교류 및 공동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대학 생활관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를 이날 창립하고, 생활관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최요순 교수,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왼쪽), 최요순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박준형 교수(영어영문학부)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 시상식에서 박준형, 최요순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우수 혁신수업 교과목을 공유해 혁신수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혁신수업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준형 교수는 PBL(문제중심학습·프로젝트기반학습) 혁신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최요순 교수는 ME(메이커교육) 혁신수업을 통해 올해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수업 운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수업 운영 지침을 제정해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기반학습 △팀기반학습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팀티칭 △코티칭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8개 유형의 혁신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설되는 혁신수업은 1,500여 개에 이른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을 매 학기 선발해 교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반갑습니다 | 신임교원 23명 임용 ·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 전임교원 23명 신규 임용 및 워크숍 개최△ 신임교원들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임용했다.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9월 3, 4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과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신임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비롯, 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연구지원, 연구과제 수주, Smart-LMS 사용, 청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진행됐다. 9월 1일자 신규 임용 전임교원은 오창룡(정치외교학과), 정혜정(패션디자인학과), 김단비(경영학부), 윤다섭(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정기성(기계공학전공), 황윤호(고분자공학전공), 이용욱(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배시영(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성민호(소방공학과), 김종형(재료공학전공), 김지현(건축공학과), 권영만(토목공학전공), 신현호(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보연(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언비(수산생명의학과), 오상곤(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수정(디지털금융학과), 안재성(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최호경(체육진흥원),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최정화(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강경미(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차오레이(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등 23명이다.△ 장영수 총장이 신임교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국가와 플랫폼 기업 함께 뛰어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 김정환 교수, <머니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의 칼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이 8월 19일 <머니투데이>에 실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챗GPT 출시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제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정환 교수는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283조원(약 20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며, “2023년에는 벤처투자의 48%가 생성형 AI 영역에 집중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영역의 경쟁이 단순히 기술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라고 현황을 제시했다. AI 시장은 왜 중요한 것일까? 김정환 교수는 “AI기술이 고도화할수록 글로벌 빅테크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AI 시장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기에 자본력이 경쟁의 근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의 상원 AI워킹그룹은 지난 5월 AI에 대한 로드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천명했다.”라면서, “치열한 AI 경쟁 시대에 우리 정부도 기업의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김정환 교수는 “정부와 국회가 앞다퉈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외친다. 국내 대표 IT기업은 수장이 구속돼 중요한 의사결정이 중단된 상태다. 사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는 상황에서 과연 AI 글로벌 경쟁을 위해 사업자들이 전력투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의 시기, 적어도 국가가 나서 자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국제통상』 발간

나희량 교수, 『국제통상』 발간- 무역·통상 이론과 이슈 다뤄 … 국제통상 전문 지침서 국립부경대학교 나희량 교수(국제통상학부)가 무역, 국제통상 분야 전문 지침서 『국제통상(INTERNATIONAL COMMERCE)』(두남, 428쪽)을 8월 10일 발간했다. 나희량 교수는 총 4개 파트,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무역에 대한 기본 내용은 물론, 무역과 통상 관련 주요 정책과 이슈들을 총망라해 살핀다. 파트Ⅰ에서는 ‘무역’을 주제로 무역의 목적을 비롯,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둘러싼 찬반논쟁, 다자무역 협정 등 무역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파트Ⅱ에서는 ‘WTO 기초’를 주제로 WTO(세계무역기구)의 목적과 기능, 기본원칙, 기본원칙의 예외, WTO의 의사결정 원리 등을 살피며 WTO에 관한 이해도를 높인다. 파트Ⅲ에서는 ‘WTO 심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WTO의 관계와 WOT의 다양한 협정 및 협상의 의미, 우리나라의 대응, 우리나라의 무역분쟁 사례 등을 깊이 살펴본다. 마지막 파트Ⅳ에서는 ‘통상이슈와 정책’을 주제로 주요 통상이슈와 현안 및 주요국의 통상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통상정책 결정 과정 및 관련 정부 기관에 대해 설명한다. 나희량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무역과 WTO,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있어 무역과 통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 우리나라 무역과 통상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희량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역, 포스코경영연구원 지역연구센터 연구위원, 부산외대 국제무역학과 조교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스위스 University of Bern, World Trade Institute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제경제, 국제통상, 동남아시아 경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쉽게 읽는 무역과 WTO 이야기』, 『동남아 도시화에 따른 한·동남아 경제협력 방안』(공저), 『글로벌시대의 新무역학개론』(공저) 등이 있다.

에어컨의 딜레마, 우리의 선택은?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 김백민 교수, <한겨레>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의 칼럼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이 8월 12일 <한겨레>에 실렸다. 이 칼럼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최근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이 화두였다. 김백민 교수는 “에어컨은 20세기 최대의 혁신으로 일컬어지며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라면서도, “역설적이게도 … 이 발명품이 기후위기를 더욱 가속하는 부조리한 결과를 낳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는 에어컨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막대한 전력 소비와 함께 이산화탄소보다 수천 배 강한 온실효과를 내는 냉매 문제, 불평등과 갈등 심화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시대지만 에어컨을 사용할수록 기후위기가 가속화하는 딜레마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김백민 교수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컨의 개발과 보급 △쇼핑몰, 백화점 등 대형 시설들의 에너지 전환 적극 유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녹지 확대와 친환경 건축 등 근본적인 도시 설계의 변화 △‘윤리적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개개인의 인식 전환과 실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폭염과 온실가스 문제는 지금 당장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시원한 실내에서의 안락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사이에서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Park Song-Yi |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Research on tripling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published in a Nature sister journal- prof. Park Song-Yi from PKNU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Image related to professor Park Song-Yi's research. Schematic of the organic semiconductor molecular structure, the organic photodetector device structure, and the photoelectric conversion process used in the research (top), simulation results of energy level separation in Cl6-SubPc thin films (bottom left), and photodetection capability results based on Cl6-SubPc thickness (bottom right).  New research results have shown that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are emerging as next-generation image sensors, can be improved by more than three times compared to existing technologies,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Professor Park Song-Yi from the department of physics at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findings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 materials that can enhance the detectivity of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and simplify the fabrication process. Photodetectors are electronic devices that convert light into electrical signals. They are used in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camera image sensors and health monitoring sensors in wearable electronic devices such as smartwatches. Among these, organic photodetector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as next-generation photodetectors due to their excellent light absorption capability, ease of bandgap tuning, and physical flexibility, utilizing organic semiconductors as the photoactive layer. In this study, Professor Park revealed that the high octupole moment of the subphthalocyanine compound (Cl6-SubPc) plays a crucial role in generating free charges upon light irradiation. Generally, in organic semiconductors, light irradiation creates electron-hole pairs called excitons, which do not eas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at room temperature due to their high binding energy. To overcome this strong binding energy, bulk-heterojunctions, which mix two or more materials randomly, or planar-heterojunctions (PHJs), which layer two materials, are commonly used as photoactive layers in organic photodetectors. According to professor Park's research, Cl6-SubPc molecules inherently exhibit energy level separation due to the electrostatic potential difference induced by their high octupole moment in the thin film. This energy level difference allows excitons to read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In the study,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were fabricated using Cl6-SubPc as the main photoactive layer and MPTA as the auxiliary photoactive and hole transport layer, and the analysis of their optical and electr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tectivity of ~1013 Jones at a wavelength of 590 nm. This performance i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viously reported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Professor Park said, "Using materials with high octupole moments like Cl6-SubPc can enable the realization of high-performance photodetectors with a single material and single layer, significantly simplifying the fabrication process and potentially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organic photodetectors." As the first author of this study, she conducte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with Imperial college London in the UK and the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Her research findings are detailed in the paper titled 'Octupole moment driven free charge generation in partially chlorinated subphthalocyanine for planar heterojunction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une 13 issue of Nature communications.

Im Do-Jin's team |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rof. Im Do-Jin's research team at PKNU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droplet dispensing by suction technique The paper by the research team of professor Im Do-Jin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as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3.3).  is a renowned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nanotechnology published by John Wiley & Sons (Wiley). The title of their paper featured on the cover is 'Simultaneous separating, splitting, collecting, and dispensing by droplet pinch-off for droplet cell culture'.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novel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for the automated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next-generation artificial organ models, and presented this technology in the paper.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using stem cells, and are gaining attention in basic research for new drug development because they can closely mimic real organs.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rawback in that the entire process of inducing stem cell differentiation to form and maintain organoids is extremely cumbersome. It is very challenging to efficiently replace most of the culture medium, and there is a risk of cell damage during this process.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used a new concept of liquid droplet (very small, round water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that uses suction. As a result, more than 99% of the culture medium in the 3D cell culture droplet was efficiently replaced and recovered without damaging the cells. Bae Seo-Jun, a phd. candidate and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2,000 experimental videos and discovered that the flow rate of suctioning droplets significantly affects the size of the dispensed droplets. He mentioned, "I expect that the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which enables the simultaneous distribution, splitting, and recovery of droplets,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utomated platforms for organoid cultivation."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research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A schematic diagram of the droplet dispensing process using suction and images depicting the variation in droplet size dispensed based on the suction flow rate.

Seo Jin-Ho's team |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of. Seo Jin-Ho's team at PKNU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esented at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increased the usability of snake robots△ The concept image for head control of a snake robot.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Seo Jin-Ho (mechanical system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 team won the best paper award at the 19th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2024). Professor Seo Jin-Ho's team received an excellent evaluation in the poster category for their paper 'research on I-PID-based snake robot head control using RBF neural network and robust control' at this academic conference held at Phoenix Pyeongchang from the 21st to the 24th of last month. The Korea robotics annual society conference is Korea's largest robot-related academic conference jointly held by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d the Korea robot industry promotion institute to share various engineering knowledge in the robotics field and expand the academic field related to robot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eam presented an effective head control method for a snake robot used for purposes such as exploring narrow spaces using RBF neural network,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 and robust control, which is one of the theories for controlling uncertainty in the system. The research team suggested a strategy to independently control the joints of the snake robot's head and revealed a method to minimize camera shake that occurs while driving the snake robot through robust control combined with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Professor See Jin-Ho said, "I expect that our team's research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snake-shaped robots as mobile robots."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the results of joint research with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published in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synthesis of defective MOFs and the impact of defects on the membrane and membrane performance.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cal)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ucceeded in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y intentionally inducing defects in UiO-66 nanoparticles, one of the metal organic frameworks (MOFs), and analyzing the impact of these defects on the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of the composite membrane. Professor Cho Kie-Yong achieved results in this research through joint research with professor Kwon Hyuk-Taek chemical engineering), professor Son Min-Young and the research team led by doctor Yeo Jeong-Gu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are porous, crystalline particles made by synthesizing metals and organic materials, allowing for various combinations,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high specific surface area, uniform pore size, and high adjustability, research is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to utilize it in various fields such as catalysts, gas separation, and storage. However, because this material has low compatibility with polymer materials, it has the disadvantage of significantly reducing membrane stability and separation performance due to particle agglomeration. In addition, when manufacturing a thin composite film with this material, the shape stability was lowered depending on the separation driving conditions, so it was difficult to manufacture it in thin film form.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e research team developed a synthesis method that intentionally induces defects in UiO-66 particles by controlling the concentration of reactants such as reaction modulators and developed reaction conditions favorable for high-capacity synthesis while controlling the interfacial properties of particles in an easy and simple way, and developed a composite membrane that shows stable driving performance even in thin film-type separators. This defect induced in UiO-66 particles strengthened the interaction with the polymer, minimizing dispersibility problems, and increased the interaction with water, the separation target, significantly improving separation performance. The thin-film composite membrane manufactured by the research team using strong interactions caused by def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paration performance, with the pervaporation index (PSI) improved by approximately 1,664% (16 times) compared to existing polymer membranes. Research member Choi Kyeong-Mi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f defects in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can be intentionally adjusted or controlled, I expect that related industries will become larger and diverse by applying this material,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We plan to conduct more activ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utiliz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new materials in the future."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the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research paper 'Thin selective layered mixed matrix membranes (MMMs) with defective UiO-66 induced interface engineering toward highly enhanced pervaporation performance' was published in ,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IF=15.1) on February 15th.   △ The research team.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master's student Bae Ji-Woo, and master's student Choi Kyeong-Min from the left in the front row, master's student Kaiyun Zhang and professor Cho Kie-Yong in the back row, from the left)

Cho Kie-Yong's team |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hemistr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new separator for lithium-sulfur batteries, which are considered the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A joint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roposed a manufacturing method based on metal-organic framework (MOF) materials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that causes degradation, a major obstacle to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The research team announced research results that improved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efficiency of Li-S batteries and the stability of electrodes by manufacturing and applying a separator based on a porous MOF material with a large surface area. Li-S batteries are attracting great attention as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because they can achieve high electric capacity, but they have the problem of permanently reducing electrode capacity and shortening battery life by generating lithium polysulfate chains (Li2Sx) due to the shuttle effect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team manufactured a separator using 'NZG', a composite of functionalized multifunctional MOF material (ZIF-8A) using 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8 (ZIF-8), one of the MOF materials, and graphene oxide,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and maintain high electrode capacity. As a result, the research team created a Li-S battery that maintains high electrode capacity even at fast charging and discharging rates through an immediate oxidation-reduction reaction through catalytic action in the NZG complex, which has an excessive number of amines on a large surface area of polysulfide generated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was recently published in (IF=13.1, JCR=0.6%),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materials and energy. Kim Se-Hoon, a master's student and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 expect that the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one of the next-generation battery types, can be accelerated by improving the problems of existing separators by developing multi-functional MOF materials and coating technology for Li-S batteries using composite technology."  △ The research team. Prof.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enter), Kwon Young-Je, Kim Se-Hoon, Choi Kyeong-Min (from left below), prof. Lee Jin-Ho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top left) and Choi Seong-Wook.

Cho Kie-Yong'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KNU and PNU joint research team have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rof. Cho Kie-Yong and others applied the development of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The diagram and characteristic image of stable electrode actuation through PVDF-base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 The joint research team of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athode battery using a cross-linked binder material based on polyvinylidene fluoride (PVDF).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is by developing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PVDF, a fluorine-based polymer material in the form of a three-dimensional network used in silicon anode materials used in next-generation batteries such as secondary batteries. Graphite cathodes, the electrode material currently in use, have a low theoretical capacity, so silicon is being developed as a promising cathode material to manufacture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batteries with high capacity. However, silicon materials have the limitation of low commercial viability due to large volume changes during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process.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binders using various materials such as polyvinyl alcohol and polyacrylic acid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but the disadvantage is that the linear chains of the binder have low resistance to stress generated during volume expansion.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succeeded in improving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and increasing electrode capacity and cycle life by applying a three-dimensional cross-linked network based on a fluorine-based polymer that has high electrochemical stability and is widely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mmercial electrodes.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s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show improved rheological properties and better electrolyte affinity, and enable the stable and effective production of silicon anodes. At the same time, particle pulverization of the silicon anode can be alleviat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anode."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s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in a paper titled 'a stress-adaptive interlinked 3D network binder for silicon anodes via tailored chemical bonds and conformation of functionalized poly (vinylidene fluoride) (PVDF) terpolymers'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5.1, JCR top 3.2%).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Lee Jin-Ho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master's student Kim Se-Hoon, professor Cho Kie-Yong and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Cho Kie-Yong' team |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A research team led by pro. Cho Kie-Yong at PKNU has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developed ultra-thin silica (SiO2) nanoparticle coating technology for battery separator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Diagram showing Li-dendrite suppression of Li-metal cathode through SiO2 nanoparticle coating.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succeeded in developing a separator coating technology that increases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anodes used in lithium metal batteries, the next generation of batteries. The team, which includes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ster's researcher Park Jae-Won,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and professor Yoon Jeong-Sik (department of energy and chemical engineering)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n interface control technology for the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 formation of lithium dendrites in lithium metal cathodes. They succeeded in suppressing the formation of Li-dendrites, which threaten the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by modifying the surface of a polypropylene separator using fluorine-based polymers and coating it with ultra-thin silica (SiO2, silicon dioxide) nanoparticles. Lithium metal cathode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cathode that can realize the high capacity of lithium batteries. However, dendrites that occur on the surface of lithium metal not only cause rapid deterioration of lifespan, but also penetrate the separator and cause thermal runaway of the battery, which poses a risk of fire. Currently, related research on the suppression of lithium dendrites is actively underway, but in the case of inorganic particle coating using existing binder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uneven formation of the coating layer, difficulty in forming an ultra-thin film, and detachment of inorganic particles. Professor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method to coat silica nanoparticles very thinly and uniformly by controlling the interface of the separato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The ultra-thin SiO2 nanoparticle coating layer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is time is very thin (about 200 nm) and uniformly coated at high density. This makes the transport of lithium ions through the separator uniform, reducing overvoltage caused by a local lack of lithium ions, and it was shown that the growth of dendrite was suppressed. Coating with silica nanoparticles not only improved the mechanical properties, but also suppressed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140 °C), showing excellent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Researcher Park Jae-Wo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explained, "I expect that by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thium metal batteries, we will be able to solve the safety problem, which is a major issue in secondary batteries, and contribute to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lithium metal anodes." The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support project for doctoral level researchers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and the paper containing the research results, 'ultra-thin SiO2 nanoparticle layered separators by a surface multi-functionalization strategy for Li-metal batteries: highly enhanced Li-dendrite resistance and thermal properties' was published on February 1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20.4 / JCR top 2.95%).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Yoon Jeong-Sik, Bae Ji-Woo, Kaiyun Zhang, Choi Kyeong-Min, Kwon Young-Je, Lee Min-Jeong from left top row, and Kim Se-Hoon, Cho Kie-Yong from the left bottom row)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PKNU prof.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giving new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by coating separator of a lithium-ion battery with a fluorine-based polymer-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and selected as the cover paper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of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used in electric vehicles. The research team, consisting of professor Cho Kie-Yong, Park Jae-Won, a master's researcher, Kwon Young-Je, a doctoral student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Yoon Jeong-Sik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 separator that improves the thermal stability of lithium-ion batteries and suppresses flames by introduc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The research team attempted to coat a commercial polypropylene separator with a functionalized fluorine-based polymer and developed this separator using a cross-linking (reaction that creates new chemical bonds in chain-like natural and synthetic polymers to form a three-dimensional network structure). Recently,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based on hydrogen cells or lithium-ion batteries has been underway to reduce carbon emissions, but the fatal drawback of electric vehicles manufactured based on lithium-ion batteries is safety concerns such as thermal runaway due to ignition of organic electrolyte. The separator for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developed by professor Cho's research team is expected to suppress such thermal runaway phenomenon by not only improving thermal stability but also having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The fluorine-based polymer coating layer improves the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by suppressing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through the crosslinking reaction of the polymer. In addition, when burning, the electrolyte and coating layer of the separator decompose together, show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by suppressing continuous ignition in the event of a battery fire through sub catalytic extinguishment.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researcher, Park Jae-Won, said, "we hope to not only resolve user's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lithium-ion batteries through our research, but also enable lithium-ion batteries to be used in more diverse fields for an eco-friendly future." As for this research, it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Regional innovation project (RI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universities, and the research project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and the research, 'Fluorine-rich modification of self-extinguishable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using cross-linking networks of chemically functionalized PVDF terpolymers for highly enhanced electrolyte affinity and thermal-mechanical stability' wa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journal (IF 11.9 / JCR top 8.8%) on January 28 and was also selected as the cover paper.  △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prof.Cho Kie-Yong, Park Jae-Won, Kwon Young-Je, Kim Se-Hoon, Bae Ji-Woo, prof. Lee Min-Jeong, and prof. Yoon Jeong-Sik from the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