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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희 교수,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채영희 교수(국어국문학과)가 대한중국학회(회장 김현태) 학술상을 수상했다. 채영희 교수는 지난 11월 1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회장 김태완)의 2024년도 추계연합학술대회에서 국립부경대 손동주 교수(일본어문학전공)와 함께 연구한 논문 ‘司譯院 漢語 學習書類의 敎育內容 硏究’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은 대한중국학회 발행 등재 학술지인 『중국학』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고 있다. 채영희 교수는 “조선시대 역관 양성을 위해 사용한 교육방법과 교재에 대한 연구로 대한중국학회의 학술상을 받게 되어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현재 1,000여 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어문학을 비롯하여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중국학』을 매년 4회 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계연합학술대회는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공동 주관, 동아대 공자아카데미,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산외국어대 외국어연구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가 공동 주최해 ‘차세대 중국학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250여 명의 학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외협력과 (2024-11-21)조회수 39이은 교수 번역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국립부경대학교 이은 교수(과학컴퓨팅학과) 등이 번역한 『네트워크 사이언스』(에이콘출판)가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의 창시자인 세계적 과학자 알버트 라슬로 바라바시가 지었고, 이은 교수를 비롯해 한양대(에리카) 이미진?손승우 교수, 숭실대 윤진혁 교수, 경상국립대 이상훈 교수, 가톨릭대 조항현 교수, 한국에너지공과대 김희태 교수가 번역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한 올해 우수학술도서 294종 가운데 자연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이 책은 인터넷을 비롯해 사회연결망, 그리고 우리의 생물학적 실재를 결정하는 유전자 네트워크까지, 어디에나 있는 네트워크를 이해하기 위한 네트워크 과학에 대해 물리학부터 컴퓨터과학, 공학, 경제, 사회과학까지 광범위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역자인 이은 교수는 사회연결망과 그 연결망 내에서의 집단적 의견 형성 및 인지 편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고, 특별히 불균등하게 분포된 자원, 특성, 연결망의 구조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4-11-20)조회수 64김대환 교수, KNN 특집방송 인터뷰- <아침체인지-잠자는 학교를 깨우다> 방송 국립부경대학교 김대환 교수(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전공)가 KNN 특집 <아침체인지-잠자는 학교를 깨우다> 방송에 출연했다. 11월 9일 방영된 이 특집은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인 ‘아침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방송이다. 아침체인지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자율적인 체육활동이다. 스포츠 산업 관련 전문가인 김대환 교수는 이 방송에 출연해 체육활동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대환 교수는 방송에서 “세계보건기구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94%가 하루에 1시간 미만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영국에서는 2005년부터 아침 0교시 체육활동을 굉장히 장려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적 정책적 지원 근거도 마련하고 기금을 통해서 재정적 지원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고 현명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신체활동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체활동을 통해 다양한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신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스포츠맨십과 같은 사회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대환 교수는 “아이들의 교육, 양육에 있어 신체활동, 특히 아침체인지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기를 권해드리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 방송 보러가기(클릭)
대외협력과 (2024-11-20)조회수 64최요순 교수, 한국자원공학회·한국암반공학회 학술상 동시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한국자원공학회(회장 정명채)와 한국암반공학회(회장 박찬)의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요순 교수는 지난 11월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추계자원연합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각 학회로부터 학술상을 받았다. 한국자원공학회는 최요순 교수가 스마트마이닝 기술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자원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수많은 우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과 후학 양성 노력을 인정해 학술상을 수여했다. 한국암반공학회는 광물자원개발기술과 ICT 및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마이닝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서 왕성한 연구활동와 우수한 학술 논문 발표를 통해 암반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최요순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대외협력과 (2024-11-12)조회수 86이유태 교수, 부울경전문가협의회 의장 ‘활약’ 국립부경대학교 이유태 교수(경영학부)가 최근 발족한 부울경전문가협의회 의장을 맡아 활약한다. 지난 11월 1일 발족한 이 협의회는 부산지역 대학의 전현직 교수와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부산국제해양메가시티’ 조성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협의회는 이날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창립 심포지엄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유태 교수가 협의회 의장을 맡고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과 허남식 신라대 총장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흥망성쇠, 듀얼메가시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유태 의장을 좌장으로 국립부경대 하명신 대외부총장, 신라대 박재욱 교수, 배광효 사회혁신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대외협력과 (2024-11-07)조회수 119‘부산 회동수원지가 중요한 이유’- 김상단 교수, <부산일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상단 교수(환경공학전공)의 칼럼 ‘부산 회동수원지가 중요한 이유’가 11월 4일 <부산일보>에 실렸다. 김상단 교수는 이 칼럼에서 부산의 수돗물 공급에 중요한 시설로서 회동수원지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김상단 교수는 “(회동수원지는) 1946년 명장 정수장과 함께 준공됐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수돗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여러 차례 확장 공사가 진행된 회동수원지는 송수관으로 이송되는 낙동강 원수를 저장해 하루 시설용량이 34만t에 이르는 거대한 저수지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칼럼에 따르면 현재 부산 수돗물 필요량 95만t 중 회동수원지를 개발해 10만t을 확보해야 하며, 앞으로 부산의 수돗물 공급에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상단 교수는 “회동수원지가 계획된 취수원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다.”라면서, “현재 수원지 물 중 상당량을 낙동강 원수로 보충해 부족한 취수량을 채우고 있으며, 적절한 준설 관리가 되지 않아 상당량의 퇴적물이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자체적으로 10만t을 확보하기는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략적으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낙동강 원수의 보충이 없다면 회동수원지에서 안정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양은 약 7만t이며, 이는 부산시와 환경부가 합의한 10만t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제시했다. 김상단 교수는 “안전한 먹는 물 확보라는 부산 시민들의 오랜 소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 부산시의 관심,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 제공, 부산 시민들의 혜안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외협력과 (2024-11-06)조회수 120해양수산칼럼 ‘위기의 수산업’- 김도훈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전공)의 해양수산칼럼 ‘위기의 수산업’이 11월 4일 <국제신문>에 실렸다. 김도훈 교수는 칼럼 시작부터 “최근 수산업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수산자원의 감소와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라면서, “특히 부산을 근거지로 두고 있는 쌍끌이대형저인망, 외끌이대형저인망, 대형트롤어업은 2022년 이후 적자상태에 놓여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교수에 따르면 우리 수산업은 ‘산업적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위기’에 직면했다. 그는 “근해어업의 기지이자 수산분야 전후방 산업이 가장 큰 부산의 경우 지역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구체적으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감소 △아주 더디게 진행돼 온 어업과 양식업의 구조조정△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수산자원의 변동 조사, 양식업의 대체품종 개발, 과학적 조사와 대응을 위한 R&D 사업 등의 지연 등이 제시됐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김도훈 교수는 “미국은 1996년 어업법 개정 이후 수산자원의 회복 및 관리에 대한 30년간의 일관된 정책 추진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변동에 대한 과학적 조사 등을 확대해 지난해 역사상 가장 큰 수산자원의 회복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어업생산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립됨으로써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도훈 교수는 “무엇보다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한 어업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수산자원 회복 및 관리를 통한 생산의 지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라면서, “R&D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변동에 대한 과학적 조사, 기후변화 대응 어업 및 양식업의 스마트화 등을 신속하게 도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외협력과 (2024-11-06)조회수 136국립부경대, 제18회 전국교수축구대회 백호부 리그 ‘우승’- 11월 2~3일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축구회 기념촬영 장면.국립부경대학교 교수축구회(회장 류지열·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교수축구대회’에서 백호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국립부경대 교수축구회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마산대에 5대1, 결승전에서 동명대와 부산보건대 연합팀에 4대0으로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국립부경대 교수축구회는 지난해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3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여 만에 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한국교수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교수축구대회는 전국 국·공·사립 대학교 교수들의 화합과 체력 증진, 정보 교류와 대학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22개 대학에서 14개 팀 240여 명이 참가했다.
대외협력과 (2024-11-06)조회수 253권경선·이명아·이상원 교수, 동북아시아문화학회 학술논문상△ (왼쪽부터)권경선·이명아·이상원 교수 사진. 동북아시아문화학회(회장 신종대·국립부경대 일본학전공 교수)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권경선 교수(동아시아학과), 국민대학교 이명아 교수(교양대학)와 국립부경대학교 이상원 연구교수(HK+사업단)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공동 주최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어문학, 사회와 문화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2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권경선 교수는 ‘근대 동북아시아의 도시 개발 표상과 그 이면: 1930년대 청진의 산업화와 노동을 중심으로’ 논문에서 1930년대 청진의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 문제를 분석해 도시 개발의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을 드러내고 근대화의 양면성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명아 교수는 논문 ‘犬/狗와 관련된 중국어 인칭명사 어휘형성과 의미’로 '개'를 뜻하는 중국어 인칭명사의 역사적 변화를 연구, 고대부터 현대까지 어휘 형성과 의미 변화 과정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원 연구교수는 ‘사세보(佐世保)의 근대화 유산과 경관으로 본 지역 아이덴티티’ 논문에서 전후 사세보의 미군 기지와 근대화 유산의 변화를 분석, 주체가 바뀌었음에도 유산이 보존되면서 형성된 독특한 경관과 실질적인 변화를 밝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외협력과 (2024-11-06)조회수 145이창준 교수, 화학산업의 날 산업부장관 표창 국립부경대학교 이창준 교수(안전공학전공)가 제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창준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화학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기념행사다. 이창준 교수는 빅데이터와 다양한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해 화학공정 모니터링, 최적화 및 공정안전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화학산업의 기술개발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저브탱크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등 국민 안전과 생활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첨단 산업 분야 화학공정 안전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첨단 산업분야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창준 교수는 이번 표창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화학공학회 범석논문상, 한국안전학회 학술논문상 등을 수상하며 화학산업 분야의 우수한 교육, 연구,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4-11-06)조회수 137김창경 교수, 동북아시아문화학회 공로패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김창경 교수(중국학과)가 동북아시아문화학회(회장 신종대)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동북아시아문화학회와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공동 주최로 지난 10월 2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2024년 동북아시아문화학회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그동안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김 교수는 동북아시아문화학회 전 회장으로서 회장 재임 시 학회를 국제적인 학술 단체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오랜 기간 동북아지역의 학문 연구에 몰두해 학계에서의 학문적 대안 마련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한중일 국경을 초월하는 지적 네트워크 형성과 동아시아의 미래 비전 제시에 이어, 동아시아의 문화적 공동체를 추동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 교수는 현재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단장으로서 동북아시아문화학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문화 연구 분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동북아시아문화학회라는 든든한 배를 타고 함께 항해해 온 동료 연구자들과 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저에게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뜻에서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회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며 학회가 세계적인 학술 단체로 발전하고, 동아시아 문화 연구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북아시아문화학회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어문학, 사회와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문화 현상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학술 단체로, 매년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4-11-05)조회수 115‘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판결과 두 점 잇기’- 이지웅 교수, <이코노미 조선>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이지웅 교수(경제학과)의 칼럼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판결과 두 점 잇기’가 최근 <이코노미 조선> 561호에 실렸다. 이지웅 교수는 지난 8월 29일 헌법재판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제1항을 헌법불합치로 판결한 소식으로 이 칼럼을 시작했다. 이지웅 교수는 “헌법재판소가 우리에게 내준 과제를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2030년 목표(2018년 대비 40% 감축, 436만6000t 배출)와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간 연결 경로를 만들라는 것이다.”라고 판결의 의미를 짚었다. 그렇다면 그 방안은 무엇일까. 이지웅 교수는 ‘2030년 436만6000t 목표를 변경하는 것’, ‘탄소중립 목표를 2060년으로 미루는 것’을 검토했다. 결론은 ‘어렵다’였다. 그는 “기술적으로도 어렵지만, 정치적으로는 더 난망해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지웅 교수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해서 목표를 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 자체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충분히 이루어진 상황에서, 조금은 벅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진력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혁신이 발생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지웅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이 지키지 못할 가상의 선을 긋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쉬쉬하였던 2050년까지의 국가 감축 목표 경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나라 기후·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논의하자. 재생에너지, 원전, 전기 요금, 수소, 석탄 발전 폐쇄 등 산발적으로 다루어졌던 에너지 현안을 성장 동력의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에너지 공기업에 어떠한 역할을 부여할 수 있는지 구체화하자.”라고 제시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외협력과 (2024-10-28)조회수 247국립부경대 김선규 교수, 2024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탄소중립 위한 혁신적 촉매 및 반응기술 개발 착수- 이산화탄소 고효율 전환 기술로 고부가가치 화합물 제조 연구 국립부경대학교 김선규 교수(공업화학전공)가 2024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김선규 교수는 ‘이산화탄소 효율적 전환을 위한 전기화 이중 촉매 시스템 개발’ 연구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 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연구 수행에 나선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연구지원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기초과학, 소재,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전국 38개 팀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화학반응 촉매 및 반응공정의 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 연구에서 전기화 기법과 이중 촉매를 활용해 기존 이산화탄소 전환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성하는 순환 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화학공정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을 위한 탄소화합물 전환 기술 개발에 연구의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대외협력과 (2024-10-16)조회수 729‘마이데이터 시대, 스마트헬스케어 위한 PSR 도입이 필요하다!’- 김대희 교수, <데일리안>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해양스포츠전공)의 칼럼 ‘마이데이터 시대, 스마트헬스케어 위한 PSR 도입이 필요하다!’가 <데일리안>에 실렸다. 김대희 교수는 이 칼럼에서 개인데이터 활용 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마이데이터’ 시대에 개인의 스포츠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를 살폈다. 김대희 교수는 “마이데이터시대에 스마트헬스케어를 위한 개인운동기록의 도입이 필요하다. 개인운동기록(PSR)은 개인별 생애주기 운동기록으로, 개인의 스포츠 및 신체활동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 한하여 제공·활용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개인운동기록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지만, 이를 개인이 통합·관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상에 한하여 제공·활용하는 기술 및 서비스는 부재하다.”라고 지적하며, “생애주기별 개인운동기록(PSR)을 통해 개인건강기록(PHR)과 연계한 질병 예방 서비스 등의 도입을 통해 의료비 절감 도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운동기록(PSR)의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활동 참여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라면서, 그렇게 된다면 테니스 레슨을 받다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서 테니스 레슨을 다시 받는 경우 개인운동기록(PSR)이 있다면 지도자에게 기록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고, 프로선수나 학생선수는 개인운동기록을 제공해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서는 “보험·의료계·헬스케어산업·스포츠인센티브제도 등 스포츠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융합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밀데이터 기반 표준 개인운동기록(PSR)체계의 확립을 위한 정부 차원의 예산 등 정책지원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외협력과 (2024-10-16)조회수 188국립부경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39명 선정- 엘스비어·스탠퍼드대학교 선정 … 논문 피인용도 따른 연구 영향력 기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발표한 올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39명이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학교는 22개의 과학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기준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연구 영향력을 기준으로 ‘세계 최상위 2%’를 해마다 선정해 발표한다. 국립부경대는 생애업적 기준과 한 해 기준 등 두 기준에 중복으로 선정된 연구자를 포함해 총 39명의 연구자를 올해 명단에 올렸다. 생애업적 기준으로 정완영, 최재수, 이승훈, 제재영, 서효진, 정귀택, 양보석, 김정환, 배승철, 박진한, 강현욱, 정원교, 홍지상, 장병용, 곽재섭, 최요순, 김영한, Ahmad Rafiq, 김정태, 전성즙 등 20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2023년 한 해 기준으로는 최요순, 최재수, 정운주, Ahmad Rafiq, 강현욱, 제재영, 채수종, 박솔뫼, 정완영, 정귀택, 정원교, Sudip Mondal, 장병용, 김정환, Fazlurrahman Khan, 전병수, 김정태, 배재웅, 양보석, 오정환, Iman Gholamali, 배승철, 서효진, 박성흠, 박진한, 이승훈, 조낙은, Duraiarasan Surendhiran, 김영목, 이송이, Bui The Huy, 김도형, 이지열, 박세정, 김현성 등 35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가 부산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23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연구역량과 연구지원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4-10-15)조회수 1142‘수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김도훈 교수, <아시아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전공)의 칼럼 ‘수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가 10월 4일 <아시아투데이>에 실렸다. 김도훈 교수는 이 칼럼에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국제 동향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수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유통구조 선진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도훈 교수에 따르면 미국은 수산물 이력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면서 온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고, EU는 전자인증시스템(TRACES)을 통해 수산물의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회원국 간 무역을 간소화해 유통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도매상, 중개업자, 소매상 등을 거치며 유통비용이 증가하고 품질 관리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도훈 교수는 “복잡한 유통 단계로 인해 물류비와 중간마진이 늘어나면서 생산자의 수익은 낮아지는 반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은 높아지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고 있지만 수산물의 경우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온라인 거래 활성화가 매우 더딘 실정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는 “복잡한 유통구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경로를 축소할 수 있는 산지거점유통센터(FPC)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통시설의 현대화를 주문하며 “현재 국비, 지방비, 자담을 통해 전국 노후 위판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속도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유통경로를 다양화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수산물 온라인 거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김도훈 교수는 “수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를 통해 수산물 소비 증진과 유통구조의 효율성 향상으로 우리나라 수산업의 대내외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대외협력과 (2024-10-04)조회수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