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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지역 대표 조각가 권달술 동문에 명예졸업장 수여- 24일 명예졸업증서 수여식△ 배상훈 총장(왼쪽)이 권달술 동문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12월 24일 지역 대표 원로 조각가인 권달술 동문(81세)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날 오전 총장실에서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한민국 미술계의 활성화와 부산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대학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권달술 동문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전달했다. 신라대 명예교수인 권달술 동문은 부일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바다미술제 운영위원회 위원장, 부산조각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미술대전 금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다수 수상 등 미술계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권달술 동문은 1959년 부산공업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 동아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신라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학장 등을 지냈다. 권달술 동문이 졸업한 부산공업고등학교는 이후 부산공업대학으로 개편됐고, 부산수산대학과 통합을 거쳐 지금의 국립부경대로 이어졌다. 국립부경대는 통합 이전 학교의 학적을 가진 권달술 동문의 미술계 활약 등을 예우하기 위해 명예졸업증서를 전달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권달술 동문은 “이렇게 크고 멋진 대학으로 발전한 국립부경대학교의 졸업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학교 발전과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
대외협력과 (2024-12-24)조회수 25△ 12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웅비탑이 거대 트리로 변신했다. 백경광장 방향에서 영상 조명을 쏘아 웅비탑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형상화하고, 주변 나무 등도 조명으로 장식해 이 일대가 야간 포토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대외협력과 (2024-12-23)조회수 106국립부경대생, ‘무역기술장벽 논문공모전’ 2연 연속 ‘최우수상’- 남예지 석사과정생△ 남예지 석사과정생(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대학원 국제통상물류학과 남예지 석사과정생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무역기술장벽(TBT) 논문공모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예지 석사과정생은 최근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논문 ‘TBT 규범이 FTA 체결국 간 GVC 무역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유정호)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무역기술장벽(TBT) 논문공모전은 거세지는 해외 기술규제에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남예지 석사과정생은 최우수상을 받은 논문에서 TBT 규범의 도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확대할 수 있음을 밝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23년에도 이 공모전에 팀으로 참가해 논문 ‘TBT 규범 조화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주목받았다. 지도교수인 국제통상학부 유정호 교수는 “국제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무역기술장벽과 무역안보를 학습한 국제통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려는 정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학생들의 수상 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글로벌 국제통상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무역기술장벽(TBT)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FTA 활용강좌 지원 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돼 학생들의 국제통상 분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23)조회수 63국내 첫 스마트 연어양식장, 국립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 들어서- 20일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 … 대서양연어 연 500t 양식△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 행사 전경.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국내 첫 스마트 연어양식장이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수산과학연구소 부지에 들어섰다. 국립부경대와 부산광역시, 해양수산부, GS건설은 12월 20일 오후 국립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부산 동백리) 내 부지에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 착공해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준공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연간 500t 규모의 대서양연어를 길러낼 수 있는 친환경 양식장이다. GS건설 자회사인 ‘에코아쿠아팜’이 운영을 담당한다. 해상이 아닌 육상에서 대서양연어를 양식하는 이 양식장은 사육수를 99% 이상 재사용하는 순환여과방식으로 센서, 통신 및 데이터 저장장치, 스마트양식 플랫폼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2년여의 양식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에 대서양연어가 처음 출하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난 2019년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0년 부산시와 GS건설의 업무협약, 2021년 국립부경대와 GS 건설 협약 등에 이어 이날 준공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산·학 협력의 대표 성공 사례로도 주목된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으로 우리는 기술 자립과 첨단 친환경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전초기지를 갖게 됐다. 이곳이 부산의 첨단 수산 기술의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노동집약적 국내 양식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접목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사업이다. 부산, 전남, 강원도, 경북, 제주 등 5개 지역에 조성 중으로, 부산이 가장 먼저 완료돼 본격적으로 스마트양식장을 운영하게 됐다. <부경투데이>△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배상훈 총장.△ 준공식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건물 내부 모습.△ 건물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준공식 참석자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건물 외부 모습.
대외협력과 (2024-12-20)조회수 195대학 떠나도 이어지는 제자 사랑 ‘1억 쾌척’- 국립부경대 이병근 명예교수, 국제통상학부 학생 지원 발전기금 기부△ 이병근 명예교수(왼쪽)가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병근 명예교수(국제통상학부)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거액을 쾌척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병근 명예교수는 최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병근 명예교수는 “2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졸업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계속 마음껏 공부하고 활동하며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02년 국립부경대에 부임한 이병근 명예교수는 22년간 국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 31일 퇴임했다. 이병근 명예교수는 “우리 대학 국제통상학부가 청년무역 전문가 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에서 활약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하며 유능한 국제통상 인재로 활약하는 데 발전기금이 쓰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병근 명예교수의 뜻에 따라 이번 발전기금을 국제통상학부 학생들의 현장 무역실습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20)조회수 193국립부경대·경성대 연합팀, ‘제14회 부산 MICE 콘텐츠 공모전’ 장려상- 김예나·조해원△ 국립부경대·경성대 연합팀 학생들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 학생 연합팀이 ‘제14회 부산 MICE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 경영학부 4학년 김예나, 조해원 학생과 경성대 경영학과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서 ‘을숙도의 유니크베뉴 지정을 통한 사계절 활용방안’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광역시 주최,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주관, ㈜벡스코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시회·국제회의 등 MICE 행사 기획 및 유치 제안 △신규 유니크베뉴 발굴 및 기존 유니크베뉴 활성화 방안 제안 △블레저(Bleisure) 여행객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제안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평가는 1차 심사로 기획서 제출, 2차 심사로 발표가 진행됐고, 총 43팀 중 8팀이 2차 심사에 진출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작을 가렸다. 국립부경대·경성대 연합팀은 을숙도의 관광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을숙도의 사계절 관광 활용 방안을 기획안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3개월 동안 팀원 각자가 사계절 가운데 하나의 계절을 주제로 기획안을 만들고,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과 자원 배분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변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9)조회수 137국립부경대생, 해수부 논문 공모전 등 잇달아 ‘최우수상’- 해양공학과 박성식 박사과정생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해양공학과 박성식 박사과정생이 ‘2024년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과 ‘제4회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성식 박사과정생은 해양수산부가 최근 주최한 2024년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에서 논문 ‘하수도 시스템 변화와 그에 따른 환경관리해역 COD 농도 증가’(지도교수 김경회)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감소 추세를 보이던 환경관리해역의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가 원인 불명의 이유로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그 원인으로 하수도의 분류식화로 인한 도로유출수 유입 증가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또 연안 COD 농도 저감을 위한 도로유출수 관련 지표의 필요 저감량을 제시해 향후 COD 농도 저감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그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사)한국해양학회가 최근 주최한 제4회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황도균, 서예지 학생과 함께 진행한 ‘북서태평양 태풍에 의한 해수면 냉각 분석 및 예측’(지도교수 김경회)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태풍, 기상, 해양 조건에 따른 해수면 냉각을 분석해 어떤 조건에서 해수면 냉각이 강하게 발생하는지 평가한 결과를 밝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수면 냉각 예측을 위해 태풍, 기상, 해양 자료를 예측변수로 사용해 학습시킨 가우시안 과정 회귀 모델의 결정계수가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9)조회수 112국립부경대 총동창회 ‘모교에 장학기금 12억 쾌척’- 제8대 총장 취임 맞아 모교 발전 응원 … 취임식에서 전달△ 서영옥 총동창회장(오른쪽)이 배상훈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서영옥)가 신임 총장 취임을 맞은 모교에 장학기금 12억 원을 쾌척했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12월 18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립부경대 제8대 총장 취임식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배상훈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기금은 총동창회가 지금까지 동문들의 기부금으로 운영해 온 (재)국립부경대학교총동창회장학재단의 기금이다. 국립부경대는 총동창회의 뜻에 따라 이번 장학기금을 세계에서 활약할 우수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은 “국립부경대학교가 동문들의 자랑스러운 모교로서 세계에서 더욱 활약하기를 응원하며, 총동창회도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상훈 총장은 “동문들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을 더욱 많이 배출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9)조회수 157국립부경대학교 제8대 총장 배상훈 박사 취임식 개최- 12월 18일 대학본부 대회의실 … ‘모두의 미래, 함께하는 꿈!’△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배상훈 총장.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 제8대 총장 배상훈(裵尙勳) 박사(60세·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취임식이 12월 18일 오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립부경대 전임 총장들과 서영옥 총동창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전국 대학 총장 등 내빈들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 배상훈 총장은 지난 11월 15일 국립부경대 제8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11월 14일까지 4년이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통의 기초학문을 기반으로, 첨단 학문을 중심으로 미래 학문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 이를 위해 ‘모두의 미래, 함께하는 꿈’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청년 부경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립대학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배상훈 총장은 이를 위해 “멋지고 강한 대학이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4가지 큰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 ‘강한 대학’으로서 ‘지식 혁신’에 앞장서고, 세계와 ‘연계 협력’하며 ‘화합의 미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배상훈 총장은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공대 교통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국립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환경·해양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부산시 대중교통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부경투데이> △취임식이 열린 대학본부 대회의실 전경.△ 배상훈 총장 내외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취임식 참석자들.△ 교기를 전달받은 배상훈 총장.△ 대학열쇠를 전달받은 배상훈 총장.△ 교수, 직원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배상훈 총장 내외.△ 서영옥 총동창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서영옥 총동창회장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배상훈 총장과 교무위원 등이 대학본부 앞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취임식 참석자들이 대학본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4-12-18)조회수 319국립부경대,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 정책 수립 속도 낸다- 17일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 개최 … 글로컬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 전경.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내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모를 앞두고 혁신 정책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12월 17일 오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배상훈 총장을 비롯, 본부 주요 보직자 및 관련 사업 연구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외부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국가·산업·사회 변화에 따른 대학 정책 공유 △대학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 도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글로컬사업본부를 주관으로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내년 사업 공모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는 학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글로컬대학30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 정책과 과제를 공모한 이 공모전에는 총 26건의 제안과제가 접수됐다. 국립부경대는 이 가운데 우수 제안과제를 선정해 내년 글로컬 혁신기획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 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대학으로 활약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8)조회수 205국립부경대 연구팀, 전고체전지 음이온 분리 현상 발견- 정성철 교수팀 연구 결과 … 영국 왕립화학회 국제학술지 게재- 국부적인 음이온 분리 현상이 높은 이온전도도 야기해△ 연구팀(왼쪽부터 정성철, 이세호, 전태곤) 사진.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정성철 교수(물리학과) 연구팀이 전고체전지에 사용되는 아지로다이트(Argyrodite) 구조의 Li6PS5Cl 계열 고체전해질에서 일가음이온과 이가음이온들이 국부적으로 분리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성철 교수와 이세호 박사후연구원(G-램프사업단), 전태곤 박사과정생(물리학과)이 주도한 연구팀은 제일원리계산을 통해 Li6-xPS5-xClBrx 고체전해질에서 발견된 음이온 국부 분리로 인한 음이온 영역에 따른 리튬 이동도의 차이가 Li6PS5Cl 계열 고체전해질의 높은 이온전도도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아지로다이트 구조를 기반으로 한 고체전해질은 이온전도도가 우수하고, 원재료의 경제성이 좋고 합성이 쉬워 관련 연구들이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정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리튬이온들이 Cl- 및 Br- 일가음이온 영역보다 S2- 이가음이온 영역에 더 많이 분포해 아지로다이트 구조가 효과적으로 안정화됨을 밝혔다. 또 이가음이온 영역에 분포하는 리튬이온들은 음이온과의 결합이 강해 낮은 이동도를 보이는 반면, 일가음이온 영역에 분포하는 리튬이온들은 음이온과의 결합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높은 이동도를 보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음이온 영역에 의존하는 리튬의 이동도가 아지로다이트 고체전해질의 리튬확산 메커니즘임을 규명했다. 정성철 교수는“이번 연구를 통해 Li6PS5Cl 계열 아지로다이트 고체전해질에서 잘 알려진 음이온들의 무질서한 배열이 사실은 음이온들의 국부적인 분리 현상과 연관돼 있고, 이는 아지로다이트 고체전해질의 높은 전도도의 원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G-LAMP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화학?물리?재료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
“굴 껍데기로 오염 조간대 환경 개선”- 국립부경대 우희은 연구원,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 수상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우희은 박사후연구원(해양공학과·램프사업단)이 굴 껍데기를 활용한 점토질 퇴적물의 환경개선 연구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우희은 연구원은 최근 제주 라마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굴 껍데기 피복에 따른 조간대 점토질 퇴적물의 특수성 변화에 관한 연구’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공저자 김종오 교수(미생물학과), 교신저자 김경회 교수(해양공학과)와 수행한 이 연구에서 굴 껍데기가 점토질 연안 퇴적물의 투수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굴 껍데기를 덮은(피복) 점토질 퇴적물의 변수위 투수시험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조간대는 조석의 영향으로 지표수와 지하수가 상호작용하며 주기적인 수질 변화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점토질 퇴적물은 투수성이 낮아 지하수 흐름을 방해해 점토질 조간대에서는 오염물질이 쌓이는 등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퇴적물의 투수도를 높여 지하수 흐름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연구돼왔다. 우희은 연구원은 퇴적물 표층에 분쇄한 굴 껍데기와 모래를 덮어 시료를 제작하고, 시료 위에 탈이온수를 투입하며 투수계수를 계산했다. 실험결과 굴 껍데기의 투수계수가 모래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굴 껍데기에서 용출된 칼슘 이온에 의해 점토 입자의 응집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굴 껍데기를 적용하면 투수도의 증가와 함께 퇴적물의 pH, 산화환원전위, 영양염 농도를 변화시켜 화학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우리나라 굴 생산량은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이지만 굴 양식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굴 껍데기의 처리가 관건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로 굴 껍데기를 환경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6)조회수 141국립부경대, 2025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2,952명 발표- 12월 13일 발표 … 16일부터 18일까지 등록국립부경대학교는 12월 13일 오후 5시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모집 합격자 2,95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전형별로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1,364명 △일반전형 267명 △지역혁신인재전형 449명 △실기우수인재전형 19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39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Ⅰ?Ⅱ·Ⅲ) 123명 △평생학습자전형 22명 △농어촌인재전형 93명 △미래인재전형 55명 △특성화고교인재전형 33명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127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8명 등 총 2,952명이다. 합격자 등록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국립부경대학교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문서등록을 해야 한다. 추가 합격자는 12월 19일부터 26일에 발표한다. 한편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이며, 7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3)조회수 673국립부경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우승-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 … 포뮬러 부문 1위 올라△ D.O.S 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의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Dream Of Senna·팀장 주현빈·지도교수 박영환) 팀이 2024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2024 제3회 KFGP STUDEN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D.O.S 팀은 영암군 주최로 최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9개 대학 4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포뮬러 부문 1위에 올랐다. KFGP STUDENT는 F1 대회가 열렸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되는 대회로,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들이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 자동차로 경주장을 달리며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부경대 D.O.S 팀은 3.045km 코스를 달리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의 포뮬러 부문에서 주행기록 19분 289초, 피트스탑기록 1분 7초, 피트스탑환산기록 3분 21초, 전체기록 22분 51초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립부경대 D.O.S 팀은 649cc 용량의 동력장치를 이용한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를 직접 설계해 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고, 주행 중 타이어 교체 시간인 피트스탑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습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D.O.S 팀장 주현빈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해왔던 모든 활동과 노력에 대해서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 우리가 다 같이 만든 차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는 1996년 창립해 각종 자장자동차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4-12-12)조회수 327국립부경대, eDNA기반 어류자원량 정량평가 기법 국내 첫 개발- 김경회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 연구성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김경회 교수(해양공학과) 연구팀이 eDNA기반 어류자원량 정량평가 기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경회 교수와 박성식 박사과정생, 국립수산과학원 윤석진 박사 등 연구팀은 환경DNA(eDNA) 접근법을 활용해 반폐쇄성 만에서 어류의 개체 수 및 분포를 평가하는 방법을 수치적으로 연구했다. eDNA는 생물의 흔적 유전자를 활용해 생태학적 정보를 추출하는 혁신적 방법으로, 기존 조사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비침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수치 모델링을 통해 수온, 해류 등 환경 요인이 eDNA 분포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eDNA 접근법의 어류 분포 추정의 정확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로 eDNA 기반 접근법이 반폐쇄성 만에서 어류의 자원량 추정에 유용한 도구임을 입증한 것은 물론, 어업 및 해양 생태계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Numerical Study on Evaluation of Environmental DNA Approach for Estimating Fish Abundance and Distribution in Semi-Enclosed Bay(반폐쇄성 만에서의 어류 개체 수 및 분포 추정을 위한 환경 DNA 접근법 평가에 관한 수치적 연구)’는 SCIE 국제학술지
국립부경대생들, 교육 개선 의견 ‘23,000건’ 냈다- 국립부경대 2024 제6기 학생기획평가단 최종보고회 개최△ 학생기획평가단 최종보고회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23,290건에 이르는 교육 개선 의견을 발굴했다. 학교는 교육 질을 높이는 데 이 의견들을 반영한다. 국립부경대 제6기 학생기획평가단은 올해 활동을 모두 마치고 12월 9일 미래관 소민홀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국립부경대의 학생기획평가단은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미국, 미얀마, 중국, 태국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해 총 75개 팀 142명이 지난 9월부터 의견수렴 활동을 진행하고 이날 발표했다. 이들은 재학생들을 일일이 찾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전공, 교육, 학사 등 교육 전반에 대한 17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총 23,290건에 이르는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목 및 활발한 LMS 소통, 멘토-멘티 활동과 도서관의 면학 시설을 우수한 장점으로 꼽았고, 교수와의 상호작용 강화와 교양 및 비대면 수업의 개선과 실질적 능력 향상을 위한 방식의 평가 필요 등의 의견을 냈다. 학생기획평가단은 이 같은 인터뷰 결과와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의견 등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최종 결과물에 대한 우수 활동 팀도 가렸다. 국립부경대는 교육혁신성과원 주관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 및 분석해 대학 교육 개선에 활용하고, 전 구성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tudents, Submit 23,000 Suggestions for Educational Improvement-Pukyong National University Holds Final Report Meeting for the 2024 6th Student Planning and Evaluation Team Students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Bae Sang-hoon) have proposed a total of 23,290 suggestions for educational improvement. The university plans to incorporate these suggestions to enhance the quality of education. The 6th Student Planning and Evaluation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ompleted its activities for the year and held the final report meeting on December 9th at the Somin Hall in the Future Building. The Student Planning and Evaluation Team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s a program that has been running since 2019, where students, as the primary stakeholders in education, provide specific feedback on university education and develop practical improvement measures. This year, a total of 142 students from 75 teams, including international students from the United States, Myanmar, China, and Thailand, have been conducting feedback activities since September and presented their findings at the meeting. They interviewed current students individually and conducted surveys on 17 topics related to majors, education, and academic affairs, collecting a total of 23,290 suggestions. Students highlighted various strengths, such as diverse course offerings, active LMS communication, mentor-mentee activities, and the study facilities at the library. They also suggested improvements, including enhanced interaction with professors, the need for improvements in general education and online classes, and the evaluation of methods to improve practical skills. The Student Planning and Evaluation Team submitted a report summarizing these interview results and feedback on extracurricular programs, and selected outstanding teams based on their final contribution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lans to collect and analyze these student suggestions under the guidance of the Education Innovation Achievement Center, use them to improve university education, and share the findings with all members of the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