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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존경하는 부경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근 우리는 사회 구조의 변화와 요동치는 국내외 정세 등으로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을 헤쳐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유달리 많은 학내·외 이슈로 인해 우리의 교육과 연구, 행정 등 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혼란과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시대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무한한 역량을 키워주는 대학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만 합니다. 우리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고, 세계에서 활약할 더욱 크고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큰 힘과 의지를 모아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저를 비롯한 제8대 총장 집행부는 우리 대학의 새로운 비전으로 ‘모두의 미래, 함께하는 꿈!’의 가치를 선포하며 국립부경대학교의 찬란한 미래를 향한 혁신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깊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국립부경대학교의 총장으로서, 무한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강한 대학’으로서 ‘지식 혁신’에 앞장서고, 세계와 ‘연계 협력’하며 ‘화합의 미래’를 실현한다는 4가지 큰 비전을 실천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든든한 재정을 기반으로 우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강한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글로컬, 라이즈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수님들을 위한 연구지원비,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비를 대폭 확대하고, 교육과 연구, 복지를 위한 시설 확충을 앞당겨 강한 대학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둘째, 고등교육 기관의 본질인 지식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신임 교수님들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연구 지원체계를 개선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학생들의 학사·석사·박사과정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에는 언제나 소통과 연대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우리 대학 교수님과 직원,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은 물론, 우리 대학과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 외부 기관들과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을 위한 전담조직과 소통창구를 운영할 것입니다. 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넷째, 전공과 학문 간 벽을 허물고, 캠퍼스 안팎의 구분을 떠나 구성원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전공 제도의 성공과 안착에 힘쓰고, 용당에는 특성화 캠퍼스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부경가족 여러분! 저는 우리 대학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으며 언제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던 국립부경대학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깊이 신뢰합니다. 한없는 책임감과 진실함, 겸손과 감사의 가치를 존중하는 우리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믿습니다. 함께 갑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대학의 제8대 총장으로서 집행부와 함께 변화와 혁신의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우리 앞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 해도 피하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전력을 쏟으며 망설임 없는 혁신에 나서겠습니다. 부경가족과 함께라면 우리 대학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대학, 세계에서 활약하는 대학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올 한 해가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올 한 해 우리 부경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취 임 사 존경하는 부경가족 여러분! 박맹언, 장영수 전임 총장님과 서영옥 총동창회장님, 강의구 부산영사단장님을 비롯한 22만 동문 여러분!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 부시장님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님, 전국 대학 총장님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립부경대학교 제8대 총장에 취임한 배상훈입니다. 저는 오늘 깊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국립부경대학교의 총장에 임하는 이 자리에서, 무한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대학 발전의 역사를 계승하여 우리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고, 세계에서 활약할 더욱 크고 강한 대학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되새기게 됩니다. 저는 이제 국립부경대학교의 총장으로서, 대학의 근원과 본질에 깊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대학은 청년이 비옥한 토양에서 건강한 싹을 틔우고, 건강한 꽃을 피워, 튼실한 과실을 맺게 해야 하는 국가적, 사회적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깊고 넓은 학문의 세계에서 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정부, 기업과 함께 우리 시대와 미래를 선도하는 고등교육의 핵심 주체로서,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무한한 역량을 발휘하게 해야 합니다. 이토록 큰 역할을 맡겨주신 부경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데 모든 정성을 쏟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은 물론, 국가적,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딛고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지금보다 힘들거나, 혹은 그보다 더 가혹한 길만 남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모든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우리의 책임을 직시한다면, 바로 그곳에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곳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의 작은 만족 대신 미래의 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 전력을 쏟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국립부경대학교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며 새로운 길에 나섰던 개척의 역사와 전통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 대학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 고등교육기관과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업기술 교육기관을 모태로 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해 왔습니다. 1996년 종합국립대학 간 최초의 통합으로 우리나라 국립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의 모델이 되어 온 창조성을 믿습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 한없는 책임감과 진실함, 겸손과 감사의 가치를 존중하는 우리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값진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대학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총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면 그 어느 대학보다 멋진 대학, 강한 대학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존경하는 부경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대학을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전통의 기초학문을 기반으로, 첨단 학문을 더욱 발전시켜 미래 융합 학문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두의 미래, 함께하는 꿈’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청년 부경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립대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4가지 큰 비전을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강한 대학’으로서 ‘지식 혁신’에 앞장서고, 세계와 ‘연계 협력’하며 ‘화합의 미래’를 실현하겠습니다. 먼저, 탄탄한 재정 기반을 갖추고 우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강한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글로컬, 라이즈 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교수님들을 위한 연구지원비,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비를 대폭 확대하고, 교육과 연구, 복지를 위한 시설 확충을 앞당겨 강한 대학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고등교육 기관의 핵심인 지식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신임 교수님들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연구 지원체계를 개선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학생들의 학사?석사?박사과정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때는 언제나 소통과 연대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우리 대학 교수님과 직원,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은 물론, 우리 대학과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 외부 기관들과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을 위한 전담조직과 소통창구를 운영할 것입니다. 언제나 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넷째, 전공과 학문 간 벽을 허물고, 캠퍼스 안팎의 구분을 떠나 구성원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통해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전공 제도의 성공과 안착에 힘쓰고, 용당에는 특성화 캠퍼스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부경가족 여러분, 저는 국립부경대학교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여러분 모두와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제8대 총장으로서 집행부와 함께 그 누구보다 앞서 변화하고, 혁신하며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의 성취가 지금 우리 구성원들은 물론, 미래의 부경인들에게 또 하나의 꿈과 희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 세계에서 활약하는 대학으로서 명성을 떨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창의적이고, 회복탄력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망설임 없는 혁신에 나서겠습니다. 혁신은 기존의 것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 행동까지 모두 혁신한다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구성원을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오늘 취임식은 우리 대학의 발전이 구성원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구성원들의 발전이 대학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위대한 여정의 시작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총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함께 갑시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부경가족 여러분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