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 2명 합격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5-03-17 |
조회수 | 574 |
‘소방간부’ 2명 합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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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소방공학과,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2명 최종 합격
- 박승채·이대양
△ 소방공학과 17학번 박승채(왼쪽), 이대양.
국립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가 올해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박승채(17학번·졸업), 이대양(17학번·4학년) 등 2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소방청은 지난 3월 11일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총 1,057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높은 3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치러진 필기시험을 통해 64명이 합격했고, 체력시험, 면접시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 31명이 결정됐다.
박승채, 이대양 등 최종 합격생들은 오는 27일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한다. 1년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방기관에서 소방간부의 시작 계급인 소방위 계급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승채 졸업생은 “필기시험의 방대한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전공 수업을 통해 화재 역학, 소방 시설, 법규 등을 체계적으로 배운 경험이 있어 개념을 이해하는 데 유리했다. 긴 준비 과정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더욱 값진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방 전문가로 성장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양 학생은 “4년간의 수험생활을 거치면서 국가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는 소방간부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소방공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방간부후보생을 비롯해 더 많은 학생이 소방 분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