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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 중 | 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 김광진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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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 중 | 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 김광진
대외협력과 2018-06-04 486


△ 김광진 씨.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 김광진 씨(박사과정 3년)가 최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회장 이석배) 2018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감마분포 EBMA를 이용한 위성기반 강우강도 합성장 산출’(지도교수 이양원)로 지형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관측값 합성기법인 감마분포 EBMA를 이용, 다중 위성들이 각각 측정한 특정 지역의 강우강도의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여 합성하는 방법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범위한 지역의 강우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위성이 아닌 다중 위성을 이용하는데, 이 때 각 위성마다 센서의 주파수 대역과 강우강도 산출 알고리즘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위성이 측정한 강우강도를 합성할 때 발생하는 오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동북아시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각 위성의 관측 지역이 겹치는 부분에 사후 확률을 계산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오차를 줄였다.

그는 “이번 연구에서 강우강도 합성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여 시공간적으로 연속된 자료를 얻을 수 있었고, 이는 보다 정제된 기후분석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창립한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는 다양한 지형공간정보의 취득과 활용에 관한 학술연구와 국내외 기술교류를 통한 국토공간정보 연구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