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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 중 | 해양공학과 김동하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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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 중 | 해양공학과 김동하
대외협력과 2018-06-11 573


△ 김동하 씨.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김동하 씨(박사과정 3년)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윤종성) 주관 2018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해양과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인공어초 배치 모델링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상인 이 상을 받았다. 상금은 100만원.

이 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학술발전과 신진연구자 육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학술논문 발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과학저널 ‘마린 테크놀로지 소사이어티’를 통해 발표한 논문 ‘Intensively Stacked Placement Models of Artificial Reef Sets Characterized by Wake and Upwelling Regions’(지도교수 나원배)에서 인공어초의 최적 배치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논문에서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해 수산자원 조성과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인공어초를 효과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6개의 모델을 구성해 제안했다.

그는 가로 세로 2m 크기의 인공어초 100여개를 사용해 조류 반대편에 생기는 공간인 ‘후류’와 해저 영양분의 유입현상인 ‘국부용승’ 등 2가지 효과를 기준으로 정육면형, 직육면형, 피라미드형, 트라이형, 테트라형, 펜타형 등 6개 모델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인공어초의 침하에 따른 후류 및 용승 효과 손실정도를 분석하고, 해석 수치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격자독립성 등을 고려해 신뢰도를 확보, 제시했다.

나원배 교수는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한 인공어초 배치모델 관련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이 연구가 인공어초 배치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관련 분야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