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장에 부경대 동문 내정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06-18 |
조회수 | 1921 |
해양경찰청장에 부경대 동문 내정 | |||||
대외협력과 | 2018-06-18 | 1921 |
조 내정자는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79학번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평소 ‘해경은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이 지휘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경남 창원 출신의 조 신임 청장이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해경 관할인 바다를 잘 안다는 점과 지역안배 차원에서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해경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어 후임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 창원 출신인 조 동문은 마산고와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를 졸업한 뒤 1987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발을 디뎠다. 조 내정자는 2005년 경찰대 교무과장으로 총경이 됐고, 대통령 101단장, 경찰청 정보심의관(경무관), 경찰청 정보국장, 경남경찰청장(치안감) 등 경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7년 7월 치안정감 자리인 부산경찰청장에 임명돼 부산 치안을 책임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