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혁신, 어떻게?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7-01 |
조회수 | 452 |
교육과정 혁신, 어떻게? | |||||
대외협력과 | 2019-07-01 | 452 |
부경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원장 이종규)은 1일 오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수, 조교, 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PKNU 2030 4R 교육과정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타 대학 교육과정 혁신 및 우수 발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김창경 교무처장이 ‘2020학년도 교육과정 개정 과제와 추진일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데 이어, 김미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과 윤승준 단국대 교양교육대학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미란 연구위원은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정책 진단과 과제’의 특강에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대학 자율적으로 대학교육 기능을 다양화하고,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체제 혁신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특히 대학인재상 수립과 교육과정 혁신, 학사제도 유연화 등 혁신 방안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특히 교육과정 혁신은 대학 특성화에 따른 역량을 설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 설계와 이중전공 및 복수전공 활성화, 사회연계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승준 학장은 ‘교양교육과정 혁신의 방향과 과제’ 특강을 통해 대학의 교양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역설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보편적이고 통합적인 지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양교육이 바뀌면 전공교육도 좋아질 수 있다. 교양교육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조직 개편과 인력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부경대의 경우 교양교육 전담 조직의 위상을 제고하고, 교양교육 이수학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야 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대학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내년 시행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 혁신 작업에 교수, 조교, 직원 모두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