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대표 대학원생의 포부는?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4-04-26 |
조회수 | 391 |
벤처기업 대표 대학원생의 포부는? | |||||
대외협력과 | 2024-04-26 | 391 |
IT 벤처 사업가 대학원생, 부산 대표 창업기업 ‘주목’
- 박사과정 이현호 … 부산시장 표창 및 <부산일보> 인터뷰 실려
△ 글로벌탑넷 대표 이현호 박사과정생.
국립부경대학교 금속공학과 박사과정생이 부산 대표 창업기업 대표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금정구 소재 IT 벤처기업 ‘글로벌탑넷’의 이현호 대표가 그 주인공. <부산일보>는 이현호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지난 4월 16일 지면에 실었다.
글로벌탑넷은 2017년 설립해 현재 7년 차 스타트업이다. 약 80종 서버를 자체 개발했고 이 가운데 31종을 조달 등록해 다수 공급자 계약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서버 개발 공급과 함께 서버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 구성 등 IT 인프라 구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대표는 대양공고(부산 문현동)에서 정보통신을 공부하면서, 프로그램과 통신에 대한 지식을 쌓은 것과 군대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서버 장비를 많이 다뤘던 경험을 토대로 회사를 설립했다. ‘서버’가 중심 아이템이다.
이 대표는 기사에서 “2018년부터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했는데, 초창기에는 일이 없어 직원 2명의 월급조차 못 줬다. 그러던 중 외국에서 생산하는 서버의 국산화에 관심을 가져 장비의 국산화에 집중했다.”라면서, “시제품을 완성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 그때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세계적으로 비대면을 온라인 공간 등에서 실현하려면 전산 등을 처리하기 위한 서버가 많이 필요했는데 그것이 호재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버 제조·판매 외에도 인공지능·클라우드 플랫폼, 블록체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IT 장비 개발 △IT 장비 수출 △클라우드 백업솔루션 △블록체인 등으로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현재 국립부경대 박사과정(지도교수 왕제필)에 재학하며 사업과 동시에 학업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는 ‘부산 대표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된 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신진연구자 인건비’ 사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또 부산시 교육감 표창, 한국산업융합학회 우수 논문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앞서 2022년에는 부산경제진흥원장 표창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4월 24일에는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그는 “우리 회사를 계열사도 있는 대기업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10년 안에 10조 원 규모의 그룹으로 키워내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