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와 공동 연구한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4-05-23 |
조회수 | 458 |
현대차·기아와 공동 연구한다 | |||||
대외협력과 | 2024-05-23 | 458 |
국립부경대 등 7개 대학, 현대차·기아와 공동 연구 나서
- 희토류 소재 대체 소재 연구 … 연세·서울·성균관·부산·국립부경·충남·충북대 공동 연구
△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 협약식 참석자 기념촬영. (왼쪽부터)이종현 충남대 교수, 장호원 서울대 교수, 이우영 연세대 공동연구실 책임교수, 권세훈 부산대 교수, 김재윤 성균관대 교수, 이규형 연세대 교수, 손현수 현대차·기아 에너지소재연구실 실장, 김동현 충북대 교수, 왕제필 국립부경대 교수.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립부경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 공동 연구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
이 공동연구실의 목표는 전동화 시대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다.
희토류 소재에 대한 일부 국가의 수출입 규제 강화에 따라,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면서 현대차·기아가 국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부산대, 충남대, 충북대 등 7개 대학 및 산학협력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함께 총 3년간 공동연구실을 운영하며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실은 희토류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비희토류 자성소재 연구를 비롯, 모터 단위에서 희토류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희토류 리사이클 연구, 소재의 자성 측정을 고도화할 수 있는 자기특성평가 연구 등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