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메모리얼대 연구원 진출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4-07-22 |
조회수 | 4528 |
캐나다 메모리얼대 연구원 진출 | |||||
대외협력과 | 2024-07-22 | 4528 |
국립부경대 수산자원학연구실 연구원의 ‘활약’
- 김진우 박사 … 캐나다 메모리얼대 연구원 진출
국립부경대학교 출신 연구원이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학교(Memorial University of Newfoundland)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으로 진출했다.
주인공인 김진우 박사(지도교수 자원생물학전공 현상윤)는 국내재원(예: 한국연구재단 지원금)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현지 메모리얼대로부터 봉급, 여행경비 등을 100% 지원받는다.
그는 인하대학교에서 학사 취득, 국립부경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올해 연구생과정 수료 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턴연구원으로 근무 중에 최근 메모리얼대 박사후 연구원 합격 낭보를 받았다.
김진우 박사는 오는 9월부터 수산자원평가분야의 세계 최상위급 학자인 노엘 카디건(Noel Cadigan) 교수(메모리얼대 해양연구소 소속)의 연구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그는 석사과정 시절, 수산자원 평가 연구를 수행해 한국수리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상을 받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왔고, 관련 연구를 다룬 석사논문이 메모리얼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메모리얼대 해양연구소에서 어류 개체군 체장(길이)을 기반으로 한 자원평가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어류 개체군 자원평가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연령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로 체장 정보를 활용한 자원평가 모델이 요구되고 있는데, 이 분야의 전문가가 김진우 박사였던 것.
김진우 박사는 “자원평가 관련 자료가 풍부하고 연구 수준이 높은 선진국에서 활동하며 이 분야 연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더욱 전문성을 쌓아 학계나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