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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넘어설 ‘대마도 선언’은 어떨까?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9-09-11
조회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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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넘어설 ‘대마도 선언’은 어떨까?
대외협력과 2019-09-11 243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2년 차에 할 일’
- 부경대 남송우 명예교수, 국제신문 <세상읽기> 칼럼 게재

인본사회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남송우 부경대학교 명예교수가 10일 국제신문 30면 <세상읽기> 코너에 ‘한중일 문화교류가 평화 이끈다’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남 교수는 이 글에서 “한중일 문화교류와 협력의 궁극적 지점은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 구축”이라면서, “이를 실현해 나가려면 우선 한일 간의 문화교류부터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한일 간의 긴장과 갈등을 풀어갈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은 문화교류를 통하는 길밖에 없는 것 같은 형국”이라면서, “부산은 한일 간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고민만 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한일 간 문화교류를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에 놓인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그동안 부산과 일본 사이에는 다른 지역보다 민간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가 다층적이면서도 다원화되어 왔다.”면서, “특히 한일 간의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는 깊고도 넓다. 한일 간 갈등이 아무리 비등하던 시절에도 서로 신의를 바탕으로 한 평화의 길은 계속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조선통신사 기록유산 등재 2년 차 기념식은 대마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일 양국이 이 기념식 모임에서 갈등을 넘어설 가칭 대마도 선언이라도 할 수 있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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