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홉스봄 평전』 번역 발간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2-03-04 |
조회수 | 613 |
『에릭 홉스봄 평전』 번역 발간 | |||||
대외협력과 | 2022-03-04 | 613 |
박원용 교수, 『에릭 홉스봄 평전』 번역 발간
- 세기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의 진면목 다룬 책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장 박원용 교수(사학과) 등이 번역한 『에릭 홉스봄 평전』(책과함께)이 발간됐다.
영국 역사가인 리처드 J.에번스 런던 그레셤칼리지 학장이 지은 책을 박원용 교수와 역사를 전공한 이재만 번역가가 함께 번역했다.
이 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기의 역사학자로 불리는 에릭 홉스봄의 10주기를 맞아 처음으로 나온 한국어판 전기로, 그의 일대기를 통해 20세기 전체의 역사와 생활을 조명하고 있다.
진보적 역사가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극단의 시대』 등 방대한 저작이 나오게 된 배경과 그의 성장, 내면의 변화, 인간적인 면모 등 거장의 총체적 삶의 모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저자는 3개 대륙 17개 문서고를 조사해 찾아낸 홉스봄의 방대한 미공개 저술 자료를 바탕으로 전기를 완성했다.
출판사는 리뷰를 통해 “한국어판은 박원용 부경대 사학과 교수와 이재만 번역가가 의기투합하여 정확하고 깔끔하게 번역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지은이가 숱하게 인용한 홉스봄의 문학적 표현을 한국 독자들이 음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원문의 맛을 살리려고 애썼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