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자원 관리 어떻게?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2-04-08 |
조회수 | 427 |
대게 자원 관리 어떻게? | |||||
대외협력과 | 2022-04-08 | 427 |
‘식량안보 위해 서둘러야 할 대게 자원 관리’
- 박원규 교수, <현대해양>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박원규 교수(자원생물학전공)의 칼럼 ‘식량안보 위해 서둘러야 할 대게 자원 관리’가 해양수산 전문 잡지 <현대해양>에 4월 8일 실렸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칼럼의 주요 논의 대상은 러시아산 대게였다.
박 교수에 따르면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게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많은 양을 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교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전 세계 경제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대게와 명태 대부분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식량안보 차원의 대게 자원의 관리를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 자원회복과 관리에 대한 계획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보호초 설치 해역에서 실제로 보호초 설치 효과를 정기적으로 확인 △어린 대게와 포란 암컷들이 서식하는 해역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관리방안 수립 및 추진 △수심 200m보다 깊은 해역만 모니터링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대게와 암컷 대게가 분포하는 해역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모든 어획량이 법적으로 계통판매를 통해 유통될 수 있는 정책 필요 △전문가 집단, 지자체, 중앙정부가 대게 자원회복과 관리를 위한 유기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집단의 의견이 반영된 관리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