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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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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운동, 보다 열린 시각에서 해석해야”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5-01-23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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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운동, 보다 열린 시각에서 해석해야”
대외협력과 2025-01-23 31

북극 해빙 감소와 중위도 제트기류

- 문우석 교수, <부산일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문우석 교수(환경대기과학과)의 칼럼 북극 해빙 감소와 중위도 제트기류122<부산일보>에 실렸다.

 

문 교수는 지난해부터 <부산일보>문우석의 기후 인사이트코너에 칼럼을 게재해오고 있다.

 

그는 이번 칼럼에서 북극의 해빙 감소와 제트기류의 흔들림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학계의 상반된 주장을 다뤘다.

 

그는 겨울철 한파가 온난화와 북극 해빙 감소로 인해 더 강해졌다는 분석은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라면서,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대기 역학 학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기온차 감소로 약화된 제트기류는 이론적으로 더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주제를 두고 학계 의견이 갈리는 상황에서 문 교수는 전 지구 기후 데이터를 1980년대부터 살펴보면, 북극 해빙 감소는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힌다. 대기 운동이 지표면의 열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위도 제트기류의 변화가 북극 해빙 감소와 무관하다는 주장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보다 열린 시각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 대기 과학이 여전히 젊은 학문이라는 점에서, 온난화가 불러오는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적·실증적 한계는 이 논쟁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학계가 인정하고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라고 제언했다.

 

칼럼 전문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