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BeFM) 출연 | |||
작성자 | 대외홍보센터 | 작성일 | 2025-02-18 |
조회수 | 317 |
부산영어방송(BeFM) 출연 | |||||
![]() |
대외홍보센터 | ![]() |
2025-02-18 | ![]() |
317 |
“부산은 해역인문학 연구 거점의 최적지”
- 김창경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부산영어방송 출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김창경 소장(중국학과교수)이 2월 18일 부산영어방송(BeFM) 대표 프로그램 <Busan Worldwide>에 출연해 해역인문학의 의미와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김창경 소장은 국내외 청취자들에게 해역인문학이 지닌 학문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전달해 국제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부산은 동북아를 잇는 해양도시로서 해역인문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우리 연구소는 해양과 인문학을 융합하는 연구를 통해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바다의 의미를 새롭게 전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해역(海域)’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연구를 통해 바다를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 7년간 수행해 온 인문한국플러스사업(HK+)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해역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창경 소장은 “해역인문학이 단순한 학문적 탐구에 머무르지 않고, 동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실천적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부산에서 시작한 해역인문학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국제학술대회 개최 △해역인문학 총서 출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실천적 가치로 연결하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 이어 부산을 기점으로 해역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학문적·문화적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