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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단이 주목하는 동문의 신간 출간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3-10-13 |
| 조회수 | 275 | ||
| 문단이 주목하는 동문의 신간 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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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2023-10-13 |  |
275 |
하동현 동문, 소설집 『아디오스 땅고』 펴내
- 중·단편 소설 6편 수록
‘해양소설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경대학교 하동현 동문(어업학과 80학번)이 신간 소설집 『아디오스 땅고』(도서출판 가을)가 출간됐다.
하 동문은 2016년 부산일보 해양문학상으로 등단한 이후 한국해양문학상, 여수해양문학상, 금샘문학상,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전, 등대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잇달아 받은 문단의 주목 작가다.
1984년 부산수산대 어업학과를 졸업한 하 동문은 라스팔마스 뉴질랜드 포클랜드 바다를 항해사로 선장으로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시각이 살아 있는 작품들을 집필해 왔다.
이번 소설집 『아디오스 땅고』는 「헥토파스칼, 여수」, 「피안의 춤」, 「아디오스 땅고」, 「넬라 판타지아」, 「간절곶 등대에서 길을 묻는다」, 「무중항해」 등 6편의 중·단편이 실렸다.
하 동문은 “바다를 주 무대로 전문용어를 쓰는 본격 해양소설도 있지만, 뭍에서도 거북하게 이어지는 땅 멀미 같은 다양한 뱃사람들 삶의 결을 풀어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선정적 소재주의나 지나치게 파편화된 개인 서사가 늘어나는 요즘의 소설 현장에서 담백하면서도 선 굵은 남성적 서사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바다를 통해 다양한 인간사를 다루고 있는 그의 문학세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는 이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