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예방 중요하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4-12-11 |
조회수 | 152 |
마약 예방 중요하다 | |||||
대외협력과 | 2024-12-11 | 152 |
국립부경대, 대학생 마약 사용 경험 설문조사 실시
- 마약 예방 조치 ‘법적제재 강화’ 가장 중요
국립부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함혜현)는 최근 마약 사용 경험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월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센터가 학내 학생복지과, 경찰범죄심리학전공 공익탐정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568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당신 또는 당신의 가까운 사람들이 마약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6.8%인 39명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답자 184명 중 20명(10.8%), 여성 응답자 384명 중 19명(4.9%)이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예방을 위해 어떤 조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는 ‘법적제재 강화(136명)’ 응답이 가장 많았고, ‘교육 및 홍보(98명)’,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법적제재 강화(76명)’,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64명)’ 순으로 나타났다.
‘마약 관련 정보는 주로 어디서 얻나요?’라는 질문에는 인터넷, 학교, 친구 순으로 응답했으며,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마약의 종류는 대마초, 코카인, 헤로인, 필로폰, 펜타닐 순으로 나타났다. 마약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4%(536명)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함혜현 국립부경대 인권센터장은 “대학생 대부분이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 설문조사가 대학생 마약 예방을 위한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