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꿈나무들이 왔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7-22 |
조회수 | 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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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꿈나무들이 왔다 | |||||
대외협력과 | 2019-07-22 | 436 | |||
여름방학을 맞은 부산지역 중학생들이 대학에서 실험‧실습하며 자연과학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최병춘)은 7월 22일 오전 대학극장에서 부산지역 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부경대학교 자연과학탐구교실’ 입교식을 개최했다. 부경대가 23일까지 이틀간 여는 이 행사는 대학의 전문 강사진이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실험실과 강의실에서 체험 중심 수업을 제공해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수학‧물리‧화학‧생물‧스포츠 등 5개 탐구교실에 참여해 각 교실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수학탐구교실은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길러주기 위해 다면체와 황금비율의 특징 및 생활 속 사례를 알아보고, 수학교구를 활용해 직접 정다면체를 만들며 수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물리탐구교실에서는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기회로 만들기, 초시계 만들기, 계란 낙하 실험, 클라드니판 실험 등을 마련했다. 화학탐구교실은 루미놀 시약과 혈액의 반응 실험, 광화학 반응 실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고, 생물탐구교실은 현미경 관찰 및 세균 배양실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탐구교실에서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손상, 스포츠 심리 등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수업을 통해 건강한 체육활동을 돕는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영남중학교 1학년 김지성 학생은 “수학을 좋아하는데 부경대 수학탐구교실에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아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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