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 맥문동 꽃이 피었습니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7-23 |
조회수 | 5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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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 맥문동 꽃이 피었습니다 | |||||
대외협력과 | 2019-07-23 | 599 | |||
보랏빛을 뽐내는 저 특별한 꽃을 본 순간,
문득 ‘근성(根性)’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맥문동은 지금 한창 세상 곳곳에서
딱 저렇게 기다랗게 생긴 보랏빛 꽃을 쑥쑥 피워 올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 꽃은 맥문동이 아니면 피울 수 없는 꽃입니다.
그러니까 저 꽃은, 같은 꽃나무라도 장미나 튤립이 피울 수 없는 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나무라도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존재하니까
저마다 특별한 꽃을 피우는 것이 분명하겠지요?
저마다의 근성으로 아주 다르지만,
달라서 더 예쁜 꽃을 피우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맥문동의 근성으로 세상 아름답고 환한 오후였습니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