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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부경고사우루스 벡스코에 가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4-08-27
조회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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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부경고사우루스 벡스코에 가다
대외협력과 2024-08-27 350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에 등장한 부경고사우루스

국립부경대 발굴 한글 이름 공룡 … 30일까지 벡스코 전시


△ 세계지질과학총회가 열린 벡스코에 전시 중인 부경고사우루스 사진.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보고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가 등장했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는 지질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지질과학 올림픽으로도 불린다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지질과학자 등 7,000여 명이 참가해 3,000여 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0여 개 전시회를 연다. 8월 26일 개막식에 이어 30일 폐막식이 열린다.

 

부경고사우루스 전시는 시민 대상 행사의 하나다올해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부경대에서 벡스코로 옮겨 총회 기간 전시된다.

 

부경고사우루스는 국립부경대 환경지질과학전공 발굴팀이 1998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서 화석을 발굴해 복원한 몸길이 15m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대학 명칭 부경(Pukyong)’을 따 명명했으며영어표기 시 사우루스(saurus)’ 앞에 연결어미 격으로 ‘o’가 들어가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로 읽힌다.

 

국립부경대는 청운관 내 박물관에서 부경고사우루스를 전시해 왔으며세계지질과학총회가 끝나면 벡스코에서 박물관으로 옮겨 9월 10일부터 재전시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