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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일출을 ‘부산명품’으로 만들자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8-07-11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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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일출을 ‘부산명품’으로 만들자
대외협력과 2018-07-11 318

다른 데서 잘 볼 수 없는 오메가 일출, 부산에 잦다
- 부경대 변희룡 교수, 국제신문 과학에세이 게재

부경대학교 변희룡 명예교수(환경대기과학과)의 칼럼 ‘일출 현장의 신기루 과정’이 국제신문 10일자 30면 <과학에세이> 코너에 실렸다.

변 교수는 칼럼에서 “(일출 때) 수면 아래에도 해가 한 개 더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이 잠시 있는데 이를 오메가 일출이라 한다.”면서, “수면 아래에 해가 하나 더 있어 보여 전체 모양이 오메가(Ω)와 비슷해 붙은 이름.”이라고 말했다.
 
변 교수는 “(오메가 일출은) 빛이 통과하는 구간 안에, 주변보다 뜨거운 럭비공 모양의 큰 공기덩이가 있으면 그로 인한 밀도 차이 때문에 생긴다.”고 밝혔다.

그는 “하향하는 빛은 럭비공의 전면 상부로 입사한 후 굴절해 수평 진행하는 빛이 된다. 럭비공의 후면 상부에서 나간 후는 다시 굴절하여 상향하는 빛이 된다. 그래서 수평선 위에 있는 상이 아래에도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교수는 “오메가 일출은 워낙 만나기 어려워 조부손 3대가 적덕 적선해야 만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면서, “그러나 부산 앞바다에서는 해류와 기류의 조화가 특이하여 오메가 일출이 잦은 편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해에 부산에 오메가 일출이 뜬다는 예보가 10년 정도 지속되면, 하루 몇 십만 명의 외국인이 몰리는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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