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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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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승자들’의 사회적 나눔 기대하며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1-01-06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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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승자들’의 사회적 나눔 기대하며
대외협력과 2021-01-06 215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회연대세’ 소망
- 홍장표 교수, 한겨레 ‘세상읽기’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홍장표 교수(경제학부)는 5일 한겨레 27면 오피니언 ‘세상읽기’ 코너에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회연대세’의 소망>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홍 교수는 이 글에서 “작년 상반기 1차 재난지원금으로 정부는 14조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런데 피해 여부와 무관하게 가구원 수에 따라 똑같이 지급되었기 때문에 정작 피해가 컸던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같은 불안정 취업자에게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지원금부터 피해 정도에 맞추어 지원을 집중시키는 맞춤형 지급으로 바뀌었다. 이번 3차 지원금을 두고서도 이 정도로는 임대료도 못 낸다고 자영업자들이 하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는 일부에게는 커다란 기회의 창을 열어주었다. 정보기술(IT) 산업과 비대면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이익과 소득이 늘어난 기업과 개인들이 적지 않다.”고 말하고, “유럽과 미국 등 외국에서는 코로나19로 불평등이 심해지면서 코로나 승자를 대상으로 사회연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높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새해는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사회적 논의를 시작할 때.”라면서, “코로나19의 혜택을 얻은 사람이 1%라도 세금을 더 내는 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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