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비평문학관' 문 열었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1-05-06 |
조회수 | 387 |
'고석규비평문학관' 문 열었다 | |||||
대외협력과 | 2021-05-06 | 387 |
남송우 명예교수, ‘고석규비평문학관’ 열었다
- 김해 은석문화회관 B1층에 자리 … 문화강좌 등 추진
부경대학교 남송우 명예교수 주도로 추진돼 온 고석규비평문학관이 경남 김해시에 들어섰다.
김해시 활천로 은석문화회관 지하1층에 들어선 고석규비평문학관은 전시실과 독서공간으로 구성돼 전시실에는 고석규의 유고 등 자료 100여 점이 전시돼 있고, 독서공간에는 문학 중심의 장서 7000권을 구비했다.
비평가 고석규(1932~1958)는 26세에 요절한 천재 비평가다. 함경 함흥 출신으로 6·25 때 월남해 부산에 정착했고, 부산대 재학 시설 동인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등 1950년대 한국비평사에서 뺄 수 없는 중요한 비평가로 평가받는다.
고석규비평문학관장을 맡은 문학평론가 남송우 교수는 고석규 평론선집을 발간하는 등 한국문학의 미래를 위한 과제로서 고석규 비평가의 문학 정신을 되새기는 활동을 펼쳐왔다.
고석규비평문학관은 문학강좌, 비평학교 운영 등 인문학 발전을 위한 활동과 각종 출판물 발간, 문화콘텐츠 연구개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