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주권 확보 위해 수산업 재건해야”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1-10-22 |
조회수 | 437 |
“식량주권 확보 위해 수산업 재건해야” | |||||
대외협력과 | 2021-10-22 | 437 |
‘식량위기와 수산업’
- 김도훈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가 20일자 국제신문 21면에 ‘식량위기와 수산업’이라는 제목으로 해양수산칼럼을 게재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면서, “식량위기는 자연재해나 코로나와 같은 질병위기보다 더 심각한 문제이며,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40%대 수준으로, 식량위기에 아주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면서, “수산물 자급률(해조류 제외)은 2019년 기준 약 49%로, 2011년 74% 수준에서 크게 감소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해면어업 생산량을 비롯해 양식 어류와 패류 생산량, 원양어업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수산물 자급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는 “수산물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동물성 단백질 공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식량자원이다.”라면서, “개별 산업적 차원이 아닌 국가의 안보적 차원에서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수산업 재건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어선의 현대화 및 스마트화 등 연근해어업 혁신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식업 혁신을 통해 지역별·품종별 양식업 육성 △원양산업 재건을 통한 해외 수산자원 확보 △ 중국 불법어업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 수산자원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해면어업 생산 △식품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수산물 유통체계의 전환 등에 집중해야한다고 제시했다.
▷칼럼 전문 보기(클릭!)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11020.2202100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