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합교양지로서의 위상 키운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3-04-13 |
조회수 | 353 |
부산 종합교양지로서의 위상 키운다 | |||||
대외협력과 | 2023-04-13 | 353 |
“시민정신 고양할 양질의 월간 <시민시대> 만들고파”
- 남송우 명예교수, <부산일보> 인터뷰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남송우 명예교수의 인터뷰 기사가 지난 4월 12일 <부산일보> 17면에 실렸다.
이번 인터뷰는 부경대 명예교수이자 고신대 석좌교수인 남송우 명예교수의 월간 <시민시대> 편집인으로서의 활약상에 주목했다.
기사는 “최근 목요학술회의 월간 <시민시대>가 변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가 목요학술회 새 회장을, 이어 남송우 부경대 명예교수가 <시민시대> 새 편집인을 맡은 이후의 변모다.”라고 소개했다.
남 명예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편집인을 맡게 됐다며, 그 까닭을 “이 잡지를 제대로 잡지답게 만들어 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힘들게 편집인을 수락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시대>의 수준이 시민정신을 깨우치는 제대로 된 잡지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죠.”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떤 변화를 추구하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지역의 현안을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게 해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의 기능을 하려고 합니다.”라며, “부산을 넘어 부산·울산·경남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시사·종합 교양지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민들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잡지가 되기 위해서는 더욱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하며, “잡지의 위상은 결국 필자들의 좋은 원고에 의해 결정됩니다. 원고료를 어느 정도 현실화하지 않으면 <시민시대>의 개혁도 물거품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부산은 제대로 된 종합교양 잡지 하나 없는 지역입니다. <시민시대>는 시민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