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생산유발효과는 50조”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3-08-22 |
조회수 | 384 |
“부산엑스포 생산유발효과는 50조” | |||||
대외협력과 | 2023-08-22 | 384 |
‘부산엑스포, 17개 시·도 경제에 큰 도움’
- 고종환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고종환 교수(국제지역학부)의 칼럼 ‘부산엑스포, 17개 시·도 경제에 큰 도움’이 8월 22일 국제신문 21면에 실렸다.
고종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는 부산 경남만을 위한 것일까? 다른 광역지자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없을까?”라며 의문을 제시했다.
고 교수는 엑스포를 왜 유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 의문에 지역 간 산업연관모형을 구축해 분석한 연구 결과로 답했다.
그는 “생산유발효과를 보면, 전국적으로 50조5145억 원이 발생한다. 이 중 부산의 생산유발효과는 36조7477억 원으로 전국의 72.75%가 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27.25%에 해당하는 13조7669억 원은 부산 이외 지역에 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취업유발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 교수는 “전국적으로 54만3038명의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 중 부산은 44만7848명으로 전국의 82.47%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7.53%에 해당하는 9만5190명은 부산 이외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이 중 서울, 경기, 경남에 1만 명 이상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제시했다.
고 교수는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부산 지역경제는 물론 16개 모든 다른 광역지자체의 생산과 부가가치를 증가시키고 취업자 수를 늘려 우리나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역사상 가장 완벽한 월드엑스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