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3-09-18 |
조회수 | 369 |
개인정보위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 |||||
대외협력과 | 2023-09-18 | 369 |
부경대 김정환 교수팀, 개인정보위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
- 지역화폐 <동백전>과 편의점 소비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정책 함의 도출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팀이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환 교수팀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지난 15일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역화폐 혁신 운영을 위한 마이크로 소비행태 분석’으로 금융 분야 우수상(금융보안원장)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 저변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 총 117건이 출품돼 22팀이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작의 대표 연구자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연구를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팀의 수상작은 부산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이용해 결제한 품목을 지역, 성별, 연령, 상권 등에 따라 분석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과 기업, 대학 등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화폐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자생력 확보를 위한 연구 기반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정보 및 가명정보를 사회적, 정책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지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나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해 다양한 사례를 지속해 발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들은 실제 사업화나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 김정환 교수(오른쪽 세 번째) 등 수상자들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