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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3-10-27
조회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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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대외협력과 2023-10-27 473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 그게 내 역할이다

- 임은선 교수, <교수신문> 기획 기사 소개


임은선 교수부경대학교 국제통상학부 임은선 교수가 <교수신문> 기획 연재 기사에 소개됐다.


<교수신문>은 지난해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강의라는 제목으로 기획 기사를 격주로 연재하고 있다.


이 기획은 팬데믹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교수들을 발굴하고, 대학별 우수강의교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대학교육 혁신 사례, 교수와 학생 사이의 소통 노하우, 다양한 혁신교수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기획의 서른세 번째 최고의 강의로 1024일 소개된 임 교수는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 그게 내 역할이다를 제목으로 강의법과 교육관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임 교수는 이 기사에서 학생들이 경제학 과목을 어려워하고, 관련 과목은 가능한 피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관해 고민했다고 전한다.


그는 학생 스스로 경제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경제학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교수자로서 나의 역할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임 교수는 지난해 2학기부터 대부분의 수업을 블렌디드러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국제통상정책론과 경제통합론은 학생이 사전에 LMS에 업로드된 강의를 듣게 하고, 대면수업에서는 관련 문제를 풀면서 Q&A 세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답이 틀리는 경우라도 답이 틀렸다고 바로 언급하기보다는 학생이 그런 답변을 제시한 이유를 물어보면서, 학생이 스스로 오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학생에게도 오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계속 질문-답변을 반복하는 하브루타방식의 교수법을 나의 수업에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틀린 답에서 오류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학생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교수자는 지식 전달을 위주로 하는 티칭이 아닌 학생 스스로 배우는 과목에 흥미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코칭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학기 경영대학 강의평가 우수교원으로 선정된 임 교수는 국제무역의 이해, 경제학개론, 경제통합론, 전략경제학, 국제경제학 그리고 국제통상정책론 등 다양한 경제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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