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구 중 | 기계설계공학과 강인혁·최백규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6-25 |
조회수 | 7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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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 중 | 기계설계공학과 강인혁·최백규 | |||||
대외협력과 | 2019-06-25 | 785 | |||
부경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연구원들이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 나노지능형재료실험실(NSML)의 강인혁, 최백규 연구원은 최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동역학 및 제어부문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 이 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에폭시 수지 특성 변화를 활용한 탄소나노튜브 기반 대변형 스트레인 센서 연구’(지도교수 강인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 상을 수상했다. 강 연구원과 최 연구원이 이 논문에서 제시한 대변형 스트레인 센서는 탄소나노튜브와 에폭시로 제작, 에폭시 유화제(Flexibilizer)의 비율에 따라 기계나 구조물 등의 변형률을 측정할 때 상용 스트레인 센서보다 높은 5 % 이상의 변형률까지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변형률은 기계, 구조물 등의 설계와 모니터링 등에 중요한 수치로 활용되지만 현재 상용화된 스트레인 센서는 구리 등 금속소재로 돼 있어 실제 측정 가능한 변형률은 1~2 % 수준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상용 스트레인 센서는 변형률을 측정할 때 구조물에 접착제로 부착함에 따라 변형률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들의 대변형 스트레인 센서는 접착제를 이용하지 않고도 변형률을 측정할 수 있어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강인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계나 구조물의 대변형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고 실험을 통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금속 스트레인 센서를 적용하기 어려운 분야에 이를 대체해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NSML에서는 고무와 같이 대변형이 발생하는 재료의 스트레인과 하중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기 위한 대변형 스트레인 센서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100 % 이상의 높은 변형률까지 측정 가능한 센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