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안 국가를 돕는 방법은?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7-05 |
조회수 | 289 |
아프리카 연안 국가를 돕는 방법은? | |||||
대외협력과 | 2019-07-05 | 289 |
한국-아프리카 수산협력 방안 논의 부경대학교 장영수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는 2일부터 3일까지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국가인 코트디부아르의 행정경제 수도 아비장에 열린 제7회 KORAFF(Korea Africa Fisheries Forum)에 참석했다. 장 교수는 한국과 코트디부아르 간 수산부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마련한 이 포럼에서 ‘한국 수산업 발전과 수산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양국간 상호 수산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국가경제재건을 위한 외화획득과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 확보를 위해서 수산업 부흥 정책을 펼쳤고, 초기는 어선건조를 통한 적극적인 증산정책과 생산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이를 위해 원양산업 육성, 연근해 어선건조, 어업인 금융 지원, 어항개발, 수산물 유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 과정에서 해외차관까지 도입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의 주요 어장을 개척하면서 국제수산협력을 도모했다. 국내적으로도 양식기술 개발, 유통시장개설, 영어자금지원, 수산가공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면서 현재 세계 10위 수준의 수산강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