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성공모델 될 수 있다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9-07-16 |
조회수 | 250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성공모델 될 수 있다 | |||||
대외협력과 | 2019-07-16 | 250 |
‘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위해’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지구환경과학과)가 16일 국제신문 26면 <과학에세이> 코너에 ‘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위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백 교수는 이 칼럼에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과 호주 같은 지질학 분야의 선진국에는 수많은 광물과 암석, 화석 등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있다. 이 박물관은 많은 청소년과 일반인이 찾아 지구를 이해하는 살아 있는 교육현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의 경우에도 최근 들어 지진과 화산, 기후변화, 싱크홀 등이 우리 삶 속에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면서 이들 자연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 중의 하나인 ‘지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백 교수는 △지질학분야의 가장 큰 국제학술대회인 세계지질과학총회의 2024년 부산 개최와 △부산의 지질명소들을 대상으로 한 부산시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등을 소개했다. 그는 “부산국가지질공원은 인구 350만 명의 대도시 내에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이 발달한 가운데 다양한 특성의 지질유산과 생태유산, 고고, 역사, 문화유산 등이 잘 복합되어 있다.”면서, “이와 함께 대도시로서의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문화 및 편의 시설 등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지질교육과 지질관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따라서 ‘도심 속의 또 다른 세상 부산국가지질공원’은 이제 우리 부산시민의 보다 폭넓은 관심과 참여 속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