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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1-04-28
조회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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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은?
대외협력과 2021-04-28 371

‘안전한 수산물 소비 위한 만반의 준비’
- 김도훈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김도훈 교수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해양수산경영학과)의 칼럼 ‘안전한 수산물 소비 위한 만반의 준비’가 28일 국제신문 21면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 칼럼에서 “최근 우리나라 수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수산물 안전성 강화이다.”라며 안전한 수산물 소비를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대응을 역설했다.

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200종이 넘는 방사성 물질들이 배출되고, 아무리 희석한다고 하더라고 스트론튬 세슘 삼중수소 등의 방사성 물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지적하며, “원천적으로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하는 국제적인 동조 및 요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수산물 섭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지난 2013년 일본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고 이후 대부분의 국내 소비자들이 수산물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수산물 소비에 미치는 파장을 우려했다.

그는 국내 수산업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방사성 물질 유입 관리 △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와 이력추적 관리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관리 등을 강화하고,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약 2년 후에는 실질적으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될 예정이다. 남아있는 기간은 향후 우리나라 해양환경 및 수산업의 보호를 위한 아주 중요한 시간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소비를 위한 수산물 안전성 강화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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