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지금 필요한 것은?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3-06-28 |
조회수 | 377 |
장마철, 지금 필요한 것은? | |||||
대외협력과 | 2023-06-28 | 377 |
“침수 피해 막으려면 예측 시스템부터 구축해야”
- 이상호 교수, <세계일보> 인터뷰 기사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이상호 교수(토목공학전공)의 인터뷰 기사가 6월 26일 <세계일보>에 실렸다.
‘침수 피해 막으려면 예측 시스템부터 구축해야’를 제목으로 실린 이 기사는 <세계일보>가 ‘안전이 생명이다’라는 연중 진행하고 있는 기획기사의 하나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수자원, 수재해 분야 전문가이자 현 한국수자원학회장인 이 교수를 인터뷰한 것.
이 교수는 이 기사에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원인과 예측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2020년 7월 발생한 부산 초량동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예로 들었다.
그는 “지하차도를 침수시킨 물이 어디서 왔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산시와 동구 등 지자체가 침수 피해를 예측하고 미리 계산할 수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물막이판과 같은 차수막과 저지대 배수펌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지자체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비구조적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